시댁 친정다 부산에서 자영업합니다
요몇년새 정말 어려우신지 시댁은 업종전환하신지 일년인데 곧 폐업하신다하고
친정도 대단지아파트에서 식당하시는데 근근히 하루하루 넘기신다고 하네요
곧 어버이날이라 부산가야하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한번씩 가보면 많이 번화해지고 달라진것같은데 불경기가 심한가요
이곳도 별반없지만 방금 올캐언니랑 통화하고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그래도 제2의 도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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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기가 최악인가요?
맘이아파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07-04-30 17:09:36
IP : 202.136.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팜므파탈
'07.4.30 5:13 PM (125.188.xxx.56)부산 경기 안좋아진지 오래 됐어요.
부산에 봉제공장이 참 많았었는데
그 봉제공장들이 부산 경제에 한몫 했었는데
비싸진 인건비와 대미 무역의 베트남 쿼타 등등의 이유로
부산의 거의 모든 봉제공장들이 해외로 이전했죠.
저도 고향이 부산이고
의류회사에서 일을 했었기에...
그때와 또 다르게 부산 경제가 나날이 나빠지는 것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친정식구들은 부산에 계시거든요.2. 아들말
'07.4.30 5:15 PM (220.94.xxx.153)제아들이 부산에서 근무하고 있읍니다 부동산경기도 그렇고 모든것이 너무 좋지않다고 하는군요 언제쯤 우리나라도 경제대국이 될는지..
3. 정현숙
'07.4.30 5:16 PM (211.54.xxx.38)저도 부산에서 살고 있는데요 정말 넘 불황입니다. 저야 그래도 식구 없는 관계로 단촐하지만 다른 친구들이나 우리 직원들 보면 정말 힘들어요
4. 부산시민
'07.4.30 6:58 PM (222.97.xxx.98)최악이예요...
5. 걱정이예요.
'07.4.30 9:29 PM (59.186.xxx.36)부산에서 삼십년 넘게 살다 이사했는데...
몇년전부터 제또래 친구들도 다 타지역으로 일자리를 얻어 떠났고
거기서 기반잡고 있던 사람들도 회사가 옮겨가.. 근처 김해로 양산으로 떠났네요.
이젠 부산가도 친구들 보기 힘들어요.
다른곳도 그렇겠지만..부산의 경기가 살아날수 있을까요..6. 그러게요
'07.5.1 12:53 AM (218.48.xxx.170)젊은 사람들은 창원,김해,이렇게 다 떠난대요.직장이 거기가 많아서.
그래서 부산은 집값도 자꾸떨어지고 경기가 안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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