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동 치과 너무 화나네요.

...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07-04-28 07:36:00
남편이 바쁜데 시간내 근처 치과에서
충치치료하고 사랑니 뽑고 하기로 했거든요.

이주전인가 사랑니 하나를 뽑는데
두시간동안 의사가 끙끙거리더니
뿌리를 다 못뽑아서 이주 후에 다시 하기로 했구요.

다른병원 가라고 말렸지만 마무리만 하고 다른데로 간다기에
화나지만 기다렸거든요.

어제 남편이 치과 갔다 왔는데
또 두시간동안 끙끙거리더니,
결국 다른 의사 소개시켜준다고 했다네요.
볼만 퉁퉁 부어 왔어요,.

자기이름 내걸고 하는 의사가 어떻게 그럴수있는지.
첨부터 포기하던가  할것이지요.

저같았음 뭐라 한마디 하고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했을텐데
남편은 어이가 없어서 뭐라 따지지도 않고 그랬대요.
너무 화나고 속상한데
제가 치과에 전화걸어 따질일은 아닌거같고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충치치료한것도 이십만원에 스켈링 팔만원 나왔던데
뿌리까지 못뽑은 사랑니 뺸 치료비도 냈구요.
또한 정신적피해는 어찌해야할지...
속상하기만 합니다.
여의사라는데 제가 전화해서 막 따지고싶은데 꾹 참고있습니다..
IP : 58.120.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8 7:42 AM (125.191.xxx.135)

    치과 간판만 걸었다고 다 치과가 아니더라구요. 치료비도 엄청 차이나고 능력도 다르고요..
    속상하시겠어요.

    목동에 유명한 치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광고글이라 할까봐,,,...

  • 2. 저도..
    '07.4.28 7:51 AM (211.183.xxx.177)

    남편이랑 저랑 아이까지 정말 꼼꼼히 치료 잘 해주시는 치과 있는데.. 간호사들도 엄청 친절.. 음.. 저도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ㅡㅡ;;

  • 3. ..
    '07.4.28 8:27 AM (218.53.xxx.127)

    충치치료비가 왜 그렇게 비싸죠?
    보통 개당 4-5만원하더덴 왜 그렇게 비싼지 알고계신분들 알려주세요
    이해가 안갑니다
    보험적용되지않나요?

  • 4. 예치과
    '07.4.28 8:52 AM (59.150.xxx.201)

    가세요..비싸도 이 치료는 잘 하셔야되요..전 광고글이라고 해도 뭐..제가 몇년째 다니고 있어요. 임플란트 해서 정기검사 꼬박꼬박 다니는터라..비싸긴 하지만, 신랑도 결혼전에 신경치료 한거 잘못되서 여기서 다 다시하고 잊어버리고 살아요. 한번 잘못 손대면 어찌 하지도 못하고 화나잖아요..

  • 5. 치과
    '07.4.28 10:36 AM (218.237.xxx.229)

    치료 정말 못하는데 많아요.
    저의 시아버님 임플란트를 했는데.. 하나도 안맞아서
    지금 1년째 고생중입니다.. 치과도 잘 알아보시고 선택해야겠더군요..

  • 6. 목동치과
    '07.4.28 11:05 AM (218.38.xxx.157)

    피해보신 분이랑 좋으셨던 분 꼭 좀 어느 치과인지 알려주세요. 제가 직장이 목동이라서 치과치료하려고 지난 주에 견적내고 막 결정한 참이거든요. 거기가 이상한 데만 어떡해요~~ --;;;

  • 7. .
    '07.4.28 11:30 AM (125.191.xxx.135)

    댓글달았었던사람인데요.저도 이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속상한적이 많아서 참고하시라고 숨겨놨던 단골 병원 알려드릴께요. 광고글같다고 생각되심 무시해도 됩니다.

    목동4거리에 이영준치과라고 있어요.
    s대나온 분인데 좀 낡은 건물에 있는 병원이고, 잘 고치고 저렴해서 언제나 손님이 많아요.
    수도권에서도 오시던데.. 진료까지 몇시간 기다릴때도 있으니 미리 알고가시구요..

  • 8. 사랑니
    '07.4.28 11:49 AM (210.210.xxx.37)

    그 원장님이 좀 너무 하셨네요. 처음에 X-ray 찍어보고
    자기가 할 수 없는 케이스이면 대학병원으로 보내시지..
    또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뿌리가 부러져
    그렇게 장시간 못 뽑았으면 바로 대학병원으로 보내서
    그 날 남은 뿌리를 뽑게하시든지..
    2주나 있다가 다시 시도 하시는 것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사랑니 뽑다가 뿌리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 뿌리를 처리하는 방법은 남은 뿌리조각이 좀 큰 경우는
    뽑아 내야하지만 조각이 작은 경우는
    그냥 묻어두고 나오기도 합니다.
    그 조그만 조각 뽑아내려다가 턱 쪽으로 지나가는 신경을
    건드리면 턱 쪽 감각이 마비가 되는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까요.

    그냥 묻어뒀을 때 대부분 상처가 회복되면서 위로 밀려 올라옵니다.
    그럼 그때 뽑으면 되지요.
    또 남은 뿌리가 그냥 잇몸뼈에 그냥 그대로 아무 문제없이
    남아있기도 하고,
    때론 그 뿌리가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엔 그 때 다시 수술을해서 뽑아내구요.

    아무튼 두번씩이나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 9. 원글이
    '07.4.28 11:52 AM (58.120.xxx.249)

    저도 다른분들 피해보지 마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미치과 입니다.

  • 10. 어라;;
    '07.4.28 1:58 PM (125.176.xxx.17)

    스켈링비도 비싼데요?; 저 연초에 6만에 했는데...(저도 목동 삽니다. 원글님 가신 곳은 아니고...)

  • 11. 고생하셨네여
    '07.4.28 1:58 PM (220.92.xxx.109)

    저도 여자지만 남녀차별하는건 아닌데 대체적으로
    40대 초중반 남자 선생님이 원장으로 이름 걸고 하는 병원이 잘하던데...

    여자선생님도 잘하는분이 계시지만 거의 페이닥터시더라구요.

    그리구 보통 병원에선 사랑니 발치가 어려운 케이스면 엑스레이 찍자마자
    이건 저희병원에서 뽑겠다. 이 정도는 안되겠다 딱 결정하시는데

    솔직히 제대로 발치도 깨끗히 못해내고 환자도 그렇게 고생시켜놓고 치료비 청구하다니 심하네여

    별 상관없는 얘기긴한데 저 초등학교 2학년때 목에 생선가시가 걸려 이비인후과 가서 뽑아달라고 했는데
    한30분 가량을 목구멍에 별의별 도구 다 집어넣고...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네여
    그런데도 결국 가시는 못빼서 남아있고 치료비는 청구하더라구요.

  • 12. 1단지앞
    '07.4.28 10:01 PM (218.50.xxx.38)

    에 있는 수수하신 여자선생님이 하시는 치과인가요? 미love?

  • 13. 1단지앞
    '07.4.28 10:02 PM (218.50.xxx.38)

    사랑니 뽑는 것은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 체력좋은 남자 의사 선생님들이 잘 하신다 하더라구요.
    제 친구 남편이 한덩치 하는 치과의사인데, 사랑니 뽑는 전문이라고 하더라구요...

  • 14. 9단지
    '07.4.28 10:56 PM (220.86.xxx.146)

    전 9단지 상가에 있는 최영석치과에서 사랑니 4개 다 뽑았어요..
    2년에 걸쳐서요... 거기 선생님 마취주사도 안 아프게 놓으시구..
    이동네에선 양심적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20 10만원주고한머리 넘 맘에 안들때... 3 머리.. 2007/04/28 1,777
118119 친구 가려 사귀라고 말하시나요? 11 내 아이에게.. 2007/04/28 2,293
118118 링크, 롤오버 가 무슨뜻인지요(컴 공부하고 있어요) 1 궁금 2007/04/28 398
118117 자원봉사 가족팀 이름 좀 지어주세요. 3 Cello 2007/04/28 463
118116 경제쪽은 하나도 모르는 초짜를 위한 도서 추천 바래요. 2 2007/04/28 202
118115 무지 슬프고 힘든 하루네요 1 쫑알맘 2007/04/28 936
118114 인대주사 맞을 병원 추천해주세요~ 2 jude 2007/04/28 559
118113 폴로티로 커플티를 하려는데 색상선택을 못하겠어요.. 3 2007/04/28 733
118112 저보고 옷 못입는다고 난리네요. 13 ... 2007/04/28 3,265
118111 향수 비닐커버 문의~ 5 .. 2007/04/28 520
118110 며느리! 며느리!며느리! 5 MAY 2007/04/28 1,853
118109 아동 상담 센터 소개해 주세요. 1 고민맘 2007/04/28 377
118108 옥시전 아이 릴리프 <-- 라는 아이크림을 아세요? 1 다크써클 2007/04/28 278
118107 슈퍼주xx 김희철 잘 생겼나요? 26 ^^; 2007/04/28 2,917
118106 양평동 코스코 다녀왔어요. 3 다녀왔어요 2007/04/28 1,026
118105 둘째는 언제 병원 가야하나요? 3 yaani 2007/04/28 312
118104 (부동산 얘기) 압구정 현대아파트 잘 아시는 분 계세요? 8 궁금합니다 2007/04/28 1,810
118103 유치원 선생님 스승의 날 선물 고민 되요 5 갓난이 2007/04/28 1,293
118102 가구옮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7 봄맞이 2007/04/28 689
118101 딸이 밥안먹고 인터넷만 하길래 7 뭐얌 2007/04/28 1,177
118100 경락이나 스포츠맛사지 저렴하게 할수 있는곳 아시나요? 찌뿌둥 2007/04/27 917
118099 어린이집 하원시 열이 39.4도.. 8 어린이집 2007/04/27 886
118098 장호원근처 식당 2 맛집 2007/04/27 394
118097 캐나다 가려고요~(애들 2명동반) 2 항공권 2007/04/27 655
118096 튀김하려 하는데요 르쿠르제와 스텐 편수팬중 어떤것이 나을까요? 3 튀김 2007/04/27 874
118095 다시다의 힘!!! 17 흠냐 2007/04/27 3,541
118094 너무 한 사람 하고만 친해도 안좋네요 6 아파트 2007/04/27 1,811
118093 신정동에 괜찮은 유치원 소식 좀 알려주세요~ 1 dmaao 2007/04/27 461
118092 남편 종신보험 어떤게 좋을까여? 3 콩이엄마 2007/04/27 596
118091 집을 은은한 향기가 나게 하고 싶어요 2 향기 2007/04/27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