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아이 피아노 최소 어느정도 시켜야 할른지요?

궁금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7-04-26 17:21:46
경제형편이 별로니
피아니스트로 키우려는 생각 없답니다.
교양으로 시키는것치고
비용이나 기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거 같아요
게다가 아이가 재능이 좋은것도 아니고요(초1)
두뇌도 별로여서 지금 시키는 영어 국어 수학
따라가기도 벅차고 숙제니 오답풀이해주기도 너무 힘들구요
공부는 안시킬수 없어서
피아노라도 빼야 하나 싶답니다.
어느정도 시키고 뺄수 있을지요
체르니 몇번정도는 쳐야 하는지요
원장님 얘기로는 보통정도로 따라간다고 하구요
체르니 40번 정도까지 치려면
앞으로 5,6학년까지 쳐야 한답니다. 매일요, 휴...
키도 작고 건강도 안좋은 아이라
차라리 운동시키는게 나을까 싶어
바이엘 4번 하고 있는데 걍 관두라고 하고 싶지만
1년반 해온게 아깝기도 하고 고민이랍니다.
남들만큼은 부어주고 싶은데 아이 그릇이 작으니 힘드네요
IP : 58.140.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에
    '07.4.26 5:37 PM (210.106.xxx.184)

    4921 번 (피아노 이름)글을 읽어 보셔요

  • 2. .....
    '07.4.26 6:14 PM (221.157.xxx.17)

    체르니 30정도는 쳐야한다고 들었어요...우리아들 바이엘 100치다 말았는데 지금 다 잊어버렸어요..^^

  • 3. 그렇게
    '07.4.26 6:25 PM (222.102.xxx.31)

    스트레스면 그만 시키셔도 될듯^^
    제가 비록 피아노 전공자나 전문가는 아니지만요.

    피아노라는 과목이 교양,예능 과목 이외에도 수리능력이나 집중력, 두뇌개발 이런 부가적인 부분이 있어
    많은 부모님들이 시키는걸로 알고 있고, 저역시 시키고 있는데요(저는 겨우 몇달 됐어요^^)
    제가 듣기로는 피아노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원한다면 최소 3-4년은 참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제아이 피아노학원 원장님께서 피아노과 전공하신 분인데,
    보통 부모님들이 한 2년 시키시고 성과가 없어 관두는 분들이 많다고 하대요.
    우리나라 부모님들 참 참을성이 없으시다고...
    애가 왜이리 더디는지 하고 초조해 할것 같으면 차라리 안시키는게 낫다는 말씀도^^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피아노를 하지만 다들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배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돈과, 시간도 만만치 않게 드는데요^^

    내 아이는 내가 가장 잘 아는거 아닐까요?
    남들 시키는데 이걸 해야해 말아야해 눈치보지 마시고 소신껏 교육하세요.

    제아이도 지금 1학년인데요, 올초부터 다녔습니다.
    저는 좀 속이타도 신경끊고 한 5학년까지는 보내볼 요량입니다.
    제가 어릴적에 피아노 배우고싶었는데 차마 엄마한테 보내달라고 못했던(가정형편상...)
    아쉬움이 있어서도 더욱더 열심히 보내볼 생각이에요.
    물론 지금 가르치시는 선생님에 대한 믿음도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보네요.

    현명한 판단 하셔서 아이도 엄마께서도 편안한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 4. ((
    '07.4.26 6:53 PM (211.215.xxx.13)

    조금만 시키다가 그만 둘거면
    1년 배운것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과감하게 그만두시는게 좋겠네요
    적어도 체르니30번은 마쳐야 나중에라도 칠수 있고 40번 마치면 더 좋겠죠.
    100번마치고 그만두나 지금 그만 두나 나중에 치려고 하면 하나도 못쳐요.
    1~2년치다가 관두면 괜한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 거라 생각되네요

  • 5. ..
    '07.4.26 9:35 PM (220.76.xxx.115)

    전 체르니 40 좀 치다 그만두었는데요
    최소한 30은 쳐야 잊지 않아요
    반주도 쉬운 건 어느정도 할 수 있구요

    근데 피아노 학원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장난감 피아노건 진짜 피아노건 아이가 즐거워서 수시로 똥땅거리면 기간이 짧아집니다

    그리고 어릴 때 음악을 많이 들려줘서 귀를 트여놓으면 좋구요

    일년 반에 바이엘 4 나간다면 빠른 건 아니지만 늦은 것도 아니지 않나요
    아이에 따라 느리게 조금씩 크는 경우도 있어요
    엄마 맘만 조급해하지 말고 먼저 내 아이가 어떤 타입인지 살펴보세요

    엄마 표현대로 아이가 두뇌도 좋지 않다면
    지금 시키는 공부 넘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850 부산에서 흙표 흙침대를 1 ... 2007/04/26 484
117849 참, 아까 초등 피아노 여쭈었는데 빠뜨린게 있어서요, 에고.. 1 궁금 2007/04/26 361
117848 상호좀 지어주세요.. 이름좀.. 2007/04/26 175
117847 뒤통수에 공맞은 이후로 자꾸 공부가 어렵다는 소리를 하네요 걱정 2007/04/26 394
117846 어떤것이 235 mm 인지요 6 신발 2007/04/26 855
117845 개인택시에 관해 잘 아시는분께 질문입니다. 3 라일락향기 2007/04/26 342
117844 마임 방문판매 사원.. 2 허브 2007/04/26 381
117843 신용카드 연체요... 9 카드.. 2007/04/26 841
117842 부산 해운대 홈에버 가는길 좀 부탁드려요. 1 홈에버 2007/04/26 469
117841 남자친구 없는 싱글 여성분들은 주말에 뭐하면서 시간 보내시나요? 13 싱글 2007/04/26 7,041
117840 접촉사고가 났는데... 5 궁금이~ 2007/04/26 589
117839 혹시 과자 중독자 계신가요? 7 몽쉘~ 2007/04/26 1,640
117838 요즘 사우나월권 얼마정도 할까요? .. 2007/04/26 375
117837 바보같은 질문인가요?(도움 부탁드려요ㅜㅠ) 3 아무것도몰라.. 2007/04/26 549
117836 초등 아이 피아노 최소 어느정도 시켜야 할른지요? 5 궁금 2007/04/26 854
117835 그러나 행복한 사람도 있답니다 12 ... 2007/04/26 2,095
117834 약 못 삼키는 어른...ㅜ.ㅜ 12 바보아짐 2007/04/26 971
117833 어린이집 가족운동회 꼭 참석해야 하나요? 2 고민맘 2007/04/26 328
117832 전세집 벽에 애가 낙서를 -,,- 8 전세살이 2007/04/26 1,021
117831 주말 나들이 춘천이 좋을까요 영종도가 좋을까요? 1 갈등.. 2007/04/26 282
117830 일산 꽃박람회 백일지난 애기 데리고 가도될까요? 3 주말에.. 2007/04/26 281
117829 김치냉장고 색상 맘에 안들어요,, 2 . 2007/04/26 497
117828 일산건영빌라, 실거주 22평 구입하려 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9 일산건영빌라.. 2007/04/26 2,264
117827 아~~어떻게 해야하죠?? 3 토토 2007/04/26 756
117826 다시 읽어도 제 스스로 황당하네요/// 12 나 원참~~.. 2007/04/26 2,524
117825 OK캐쉬백 700포인트 무료로 주네여~ 오늘까지네여~ 1 비채맘 2007/04/26 1,003
117824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 2 가방 2007/04/26 1,275
117823 21주 정밀초음파 보고 왔어요.. 11 ^^ 2007/04/26 931
117822 아저씨, 덤 좀 주세요. 3 재래시장 2007/04/26 621
117821 산후조리에 관한 질문입니다 2 새댁 2007/04/26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