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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출두하라는 사기전화 받아보셨나요??

어이없다 조회수 : 661
작성일 : 2007-04-26 11:23:34
집전화벨이 울리길래 아기랑 놀다가 뛰어가서 받았어요

근데 자동응답으로 딱딱한말투의 여자가 1차 법정출두 안했으니 2차법정출두를 해야한다.

2차법정충두는 4월30일이다 더 자세한사항을 듣고 싶으면 9번을 눌러라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9번을 눌렀더니 한참후에 어떤 여자가 받아서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라고 하대요

그래서 이름을 말하고 생각해보니 말도안되는 상황인것같아 왜그러냐고 했더니 주민번호도 말하라네요

그래서 이렇게 전화를 걸었으면 그쪽에서 내 신상을 다 알고 있을텐데 왜 주민번호를 묻냐고 지금 이거

다 녹음되고 있으니 허튼수작하지말라고 쏘아댔지요..

그랬더니 주민번호를 말씀하시라고 또 한번 말하더니..에휴 어쩌구야!!!(욕인듯 싶은데 확실히는 못들었

어요)그러더니 딱 끊더라구요

이젠 이런사기도 치나요???
IP : 59.187.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두
    '07.4.26 11:28 AM (202.130.xxx.130)

    그 전화 받았더랬어요..
    온 가족 다 모여서 식사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더군요.
    순진한 저희 남동생이 전화를 받고 한참 심각하길래 뺏어 들었더니 윗 내용과 똑같더군요..
    참 내... 이젠 별짓들을...

    그나저나 어르신들껜 꼭 따로 당부 드려야겠어요.
    저런 전화 받으면 깜빡 넘어가시겠더라구요.. 특히 엄마들...

  • 2.
    '07.4.26 11:33 AM (218.209.xxx.159)

    저도 받았습니다. .. 9번 누르라는 소리듣고.. 사기전화인줄 알고 바로 끊었습니다.

  • 3. 보광맘
    '07.4.26 11:34 AM (124.57.xxx.45)

    울집에는전화기가없어서 다행입니다.

  • 4. 저도
    '07.4.26 11:52 AM (218.148.xxx.191)

    몇번 받아봤어요. 은행, 카드회사, 검찰청, 경찰서 등 다양합디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끊어버리세요.

  • 5. ^^
    '07.4.26 11:55 AM (58.77.xxx.3)

    그 유형도 있대요~!
    저희 엄마도 신신당부해서 알고 계셨는데도 깜빡하고 9번 누르셨대요.
    그 뒤로 유선전화는 막고 삽니다..

  • 6. 나역시
    '07.4.26 11:56 AM (222.112.xxx.48)

    받았어요. 윗분처럼 은행 카드회사 검찰청 등등 연변목소리인 여자였어요

  • 7. 은행
    '07.4.26 12:19 PM (125.179.xxx.87)

    전화 두번 받았어요 한번은 2850만원 또 한번은 150만원 연체 됐다고 그것도 조흥은행이래요
    조흥은행이 없어진지가 언젠데!!!

  • 8. 어흥
    '07.4.26 12:47 PM (211.205.xxx.215)

    어제 친구도 이런 사기전화를 받았는데
    어설픈 말투가 어째 수상타해서
    원글처럼 되물었더니 쌍욕을 하고 끊더랍니다.
    세상에...듣던 저는 어안이 벙벙.....
    이상하다 의심되면 대꾸하지말고 끊어버려야겠어요.

  • 9. 지금도떨려요
    '07.4.26 3:42 PM (59.26.xxx.153)

    저는 아줌마아이를 납치했으니 돈 천만원을 입금해라 하면서
    아이를 바꿔주는데 어쩜 우리아들이랑 우는소리가 똑같을까요.
    전 얼마나 떨었는지 몰라요..아이한테 우선안정시킨다음 남편한테 알리고 남편은 112에 신고하고
    직원은 아이학교로확인하고 난리났었어요.

    많이생략하고 적었지만.. 정말 십년감수했습니다.
    며칠동안 몸이 아프더니 좀 괜찮네요

    이런사람들이 중국에서 온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조심하세요

  • 10. 저도
    '07.4.26 6:53 PM (125.132.xxx.252)

    어제 받았네요..
    뻥치지마~ 소리 지르면서 끊어 버렸어요..
    녹음인거 뻔히 알면서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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