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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으신 분들께...
여러가지로 경황없는 중에 어린애만 친정에 맡겨놓고
이사할 건데...
남편도 바쁘고 도와주러 올 사람도 없이 이사해야 해서,
그리고 애를 바로 찾아 와야 해서
중요한 것,꼭 체크해야 할 것을 메모해 놓으려 하는데
아무래도 좀 빠뜨리는 게 있을거 같아서요.
전세에서 전세로 가는 건데
꼭 챙겨야 할 것 좀 알려 주세요.
1. ..
'07.4.26 11:10 AM (122.35.xxx.215)포장이사면 의외로 손댈거 많이 없더라구요. 애기 맡겨두시고 담날 정리까지 마무리 하신담에 애기
데려오세요. 전 애기를 안 맡기고 친정 부모님이 오셨는데 있을곳이 없어 당일날 무지 헤맸어요.
부동산에 돈주러 갈때 집에 누가 하나 있어야 하는거 .. 그런거 체크 잘하세요.
짐 옮기는건 어렵지 않은데.. 오전에 짐빼서 다음집 가야할 즈음에.. 부동산에 가서 돈주고 받고
열쇠주고받고 하느라 정신없더라구요.2. .
'07.4.26 11:16 AM (59.27.xxx.208)양쪽 전세금 정산은 다 끝내셨나요?
이사 전날에는 가스회사에 전화해서 가스 끊고 새집에 연결하는 시간 예약하기, 쓰레기 봉투 큰 것 사놓기, 생수와 종이컵 준비하시고, 새집에 바로 가서 쓸 청소용품 따로 챙겨두기(이삿짐에 들어가면 찾기 힘들어요), 귀중품도 따로 챙겨두시고요, 물품파손이 걱정되는 게 있으시면 미리 디카로 사진찍어 두세요
이사 당일엔 관리비정산, 가스 끊고 새집에 연결하기, 짐을 다 빼면 빠진 물건 없는지 한번 더 살피시고요, 물품파손이나 분실 체크하기 (작은 부속품을 모르고 버리는 인부들이 간혹 있어요) 정도입니다.
저도 남편 없이 혼자 이사했는데요...어차피 포장이사 해도 주인손이 필요해요.
당일엔 최소한으로 관리만 하시고, 남편분과 천천히 정리하세요.3. .
'07.4.26 11:21 AM (59.27.xxx.208)아,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바뀐 주소로 우편물 보내주는 서비스 신청해두세요. 3개월간 해주니까 오는 우편물 봐가며 주소변경하시면 됩니다.
전화와 인터넷 이전 신청도 미리 해야 겠네요. 연결은 천천히 해도 되지만, 미리 끊어둬야거든요.4. 인터넷으로
'07.4.26 12:04 PM (211.173.xxx.242)포장이사 검색하면 이사시 체크사항이 나옵니다. 출력하셔서 하나씩 체크하세요.
아이는 되도록이며 다음날 데리고 오세요. 먼지가 많아 안 좋을 것 같아요.5. 봄
'07.4.26 12:27 PM (211.202.xxx.173)답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만 바쁜데...
도움 많이 되겠어요.6. 이천맘
'07.4.26 1:44 PM (125.132.xxx.16)주부님들 혼자 이사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용 저도 이사할땐 항상 혼자해서 무지 서운했는뎅...^^
위분들 말대로 하심 되겠어요^^ 핸드폰 밧데리 교환 잊으시면 안돼요.
모든 관공서에서 예약..설치 문의 많이 올거거든요. 정신이 정말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