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오후부터 갈색 혈흔이 보이길래..
혹시 착상혈이 아닌가 했어여..
왜냐면 생리 예정일이 10정도 남았기떄문에..기다리던 둘쨰가 아닌가 하구여
근데 어제저녁부터
배가 너무 아파서 마치 첫애낳을때 진통처럼 허리는 끊어지는 것처럼 아프구
아랫배 한쪽이 도려내는 것처럼 아픈것 주기적으로 계속 되길래..
제일 삼성병원 응급실에 갔드랬어요..
혈액검사로는 수치가 임신초기로 나오는데
초음파로 아기집이 안 보인다면서..세가지 가능성을 얘기해주시는데
1. 너무 임신 초기라 아기집은 보이지 않고 유산기가 있는 점
2. 이미 자연유산 되고 있는 상태(이부분에선 좀 그래요..생리한 지 얼마안됐고.. 양도 예전과 똑갔았는데
이정도면 담달 생리에 자연유산된 것이 나오지 않나요?)
3. 자궁외임신의 가능성
약 1주일~10일정도 더 기다린 후 병원에 오라..
이 세가지 얘기를 듣고
집에 왔는데 1시간쯤 지났을까 통증이 더 심하게 와서
다시 응급실 갔슴다.. 수액이라면서 링겔처럼 생긴걸 놔주든데..
이걸 맞으면 혈액이 많아져서 자궁수축이 좀 덜될거라고..
12시쯤 가서 새벽 4시까지 맞고 왔는데..
현재까지는 배가 조금 뻐근할 정도이기만해요..
병원에선 외래로 다시와서
정밀초음파를 하든 지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지금은 괜찮은데.. 아까 수액맞은거 기운 다 가시면 또 어젯밥처럼 아플까바
겁나요.. 근데 의사들도 원인을 잘 모르니까 믿음도 안가고..
항상 중간적인 대답을 해서 더 답답해요..무조건 기다리거나 검사하거나..이말밖에
정밀초음파에서도 안 보임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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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
동그리맘 조회수 : 238
작성일 : 2007-04-26 10:19:06
IP : 219.241.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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