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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vs바이엘-꼭 댓글 부탁드려요.

피아노 조회수 : 745
작성일 : 2007-04-24 11:10:51
요즘은 어드벤처 교재가 있더라구요. 피아노 방문수업을 시키려고 고민중인데 예전에 우린 바이엘 체르니 이런 단계로 시켰는데 요즘은 어드벤처라는 교재가 있던데 어떤게 나을까요?
그리고 피아노 구입 일반피아노 중고와 디지털피아노 중에서 어떤 걸 구입해야할까요?
초2 남자아이구요.여동생(4세)가 있답니다. 요즘 피아노교육땜에 머리 아파요.
방문수업과 학원수업중에서 방문수업을 할까 결정해두었어요.
그냥 지나치니 마시고 댓글 부탁드릴께요.너무 고민 되어요.
IP : 211.33.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미10년
    '07.4.24 11:23 AM (211.178.xxx.146)

    취미로 10년 피아노 배운 사람입니다. 전공시키실 꺼 아니죠?

    일단 피아노는 일반피아노가 더 낫습니다. 소리도 틀리구요, 손으로 칠 때의 느낌도 많이 다르죠.
    가격차이는 좀 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 피아노로 하심이..

    그리고 가르치는 건 선생님한테 맡기시는 게.. 교재도 마찬가지구요.
    애들 취향에 따라 조금은 맞춰주는 것 같더라구요.
    바이엘도 물론 좋습니다. 저도 그걸로 배웠구요.

    학원수업 보단 방문이 백배는 낫다에 한표입니다.
    학원에는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 집에서 엄마가 밖에서 듣고 있는 것처럼
    꼼꼼하게 선생님이 봐주기가 힘들죠...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걍 참고하시라고..

  • 2. 피아노샘
    '07.4.24 11:25 AM (59.27.xxx.131)

    ㅇㅓ드-요즈 광고 많이하고 뜨는 교재입니다. 영어식으로 표현하자면 회화를 먼저배우는 스타일, 즉 기본적인 피아노 악보보면서 처음부터 음악을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배웁니다. 시간이 흐르면 악보 잘 보는것에 비해, 예쁘게칠수 있는 기교가 더 많이 눈에 보입니다. 초견악보를 잘 못봅디다,

    바이엘- 악보를 정확히 볼수 있는 기초가 반복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즉 비슷한 연습이 많아 반복적인 학습에 의해 피아노가 익혀지나, 표현하는 방법이 선생님이 따로 가르치시지 않음 다소 어드에 비해 떨어집니다.근데 오래치면 체르니과정서 표현법 배웁니다. 전문용어는 잘 모르실테니, 간단히 설명했습니다.

    영어로 비교하면 어드는 회화위주라 문법이 딸립니다. 바이엘은 문법위주에 나중에 가서 본격적으로 회화같은 표현법을 배우지요. 제가 가르친 소견입니다.
    이사를 하거나 학원바끼면 어드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저학년이면 학원생 많지 않은 피아노 전문학원 권합니다. 종합학원 말고....방문수업 주1회가지고 저학년은 부족합니다.

  • 3. 피아노샘
    '07.4.24 11:26 AM (59.27.xxx.131)

    ㄱㅐ인레슨가능하시면 학원보다는 주2회정도 레슨이 이상적입디다. 지겨원하지도 않고

  • 4. 저도
    '07.4.24 11:43 AM (195.175.xxx.71)

    어드에 한표. 학원바뀌면 연결안되는 단점있구요 저희도 그래서 주에 2번 방문수업으로 바꾸었는데 저는 피아노못치니까 실력 느는것은 잘모르지만 일단 매일가던 학원 안가니 애가 좋아합니다. 어드로 방문하는곳 피아노아이 소개해드릴께여. http://pianoi.com

  • 5. 김미화
    '07.4.24 11:52 AM (59.7.xxx.35)

    저희집 아들은 7살때부터 피아노학원 댕겼는데요..
    작년 (3학년)부터는 방문교육 받고 있습니다.
    방문수업 받아보니까..학원에 보내면서 낸 돈이 정말 아깝더군요..
    울집 아들 보내던 학원은..(제가 자주 가보고 본 그대로 말씀드려요)
    샘 두분에 아이들이 한 4~50명 정도 였는데요.
    레슨 10분도 안봐주는 거 같고.. 실제 피아노에 앉아있는 시간보다는..
    레슨 받으려고 기다리는 시간. 이론공부하는 시간이 더 길었어요.
    3년을 다녀도 콩쿨대회같은거 한번도 못나가봤습니다.
    물론 애가 실력이 안되니 저도 바라지는 않았지만요..
    같은 나이또래 여자아이들은 6개월이면 떼는 바이얼 4권도 울아들은 1년넘게 끌었습니다.
    결국 체르니 100번 조금 하다가 이사하고 방문수업으로 바꾸게 되었는데요.
    방문수업은.. 주1회하고 중급부터 시작했는데..
    집에서 엄마가 봐줄수 있고.. 피아노가 집에 있으니까 한번이라도 더 쳐보게 되고..
    저도 어깨너머로 배워서.. 아들과 함께 연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피아노학원 정할 때도 주변에 있는 피아노학원 서너군데 가보고..
    아이가 원한 곳으로 결정했는데요..
    엄마가 아이의 성향이나 성격을 잘 파악하셔서..
    학원을 보내던 방문수업을 하시던..
    샘에게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에 대해 미리 알려주시면.. 샘이 아이를 가르키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 6. 피아노
    '07.4.24 12:04 PM (211.33.xxx.246)

    모든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민이 조금 줄었어요. 저도 조금 피아노를 쳤고 아이를 직접 가르칠까도 했지만 아이들 엄마들 못 믿잖아요. 그래서 방문수업을 결정했어요. 어드벤쳐 많이 권하시는 것 같은데 그쪽으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피아노 배울동안 이사나 옮길 예정이 없으니 괜찮을 것 같구요.
    이제 피아노만 고르면 되네요.휴! 왜이리 시킬것 많은지,,, 피아노 배우기도 전에 아들이 또 바이올린 배우고 싶다네요.ㅋㅋ

  • 7. 그런데
    '07.4.24 12:34 PM (220.123.xxx.58)

    어드벤처 교재비 너무 많이 듭니다. 쓸데없이 분권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피아노샘님 말씀처럼 너무 실기에만 치중한 느낌이고요.
    전 개인적으로 옛날 상,하권식 바이엘도 괜찮은 교재라 생각합니다.
    대신 너무 진도에 연연하지 말고, 천천히 나가야 할 교재라 생각합니다.

  • 8. ..
    '07.4.24 12:42 PM (211.108.xxx.7)

    저희 아이는 학원에서 알프레드 교재 나가던데요.
    이것도 괜찮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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