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매일마다 도시락을 싸야하나?
도대체 할 일 많은 아줌마들 일도 못하게 왜들 똑똑한 연앨 못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렇게 말려대는 아줌마들은 과연 똑똑한 연앨 했을까요?
과연 우리가 그만큼 말린 결혼을 안하기는 할까요?
어제 말렸던 분이 오늘 또 다른 분을 말리고 있는지요?
아니면 또 다른 인생 선배가 말리고 있는지요?
자게 죽순이로서 심히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왜 우리는 지나가 보아야만 아는가요?
옛날 말처럼
* 인지 된장인지 찍어 보지 않으면 모른단 말입니까?
내일은 우리들 도시락 쌀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평화롭고, 따사로운 봄날 이기를...
1. 맞아요
'07.4.24 10:00 AM (219.248.xxx.28)안타까운 처자들이 많아요.
하긴 저도 십여년전 그런 처자였지만-.-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 명언을 잊지 맙시다.2. ...
'07.4.24 10:23 AM (203.248.xxx.3)그 글의 원글님이 그러셨잖아요.
친구일이면 말리겠지만, 자기 일이 되니 쉽지 않다고...
막상 자기 일이 된다고 생각하면 쉽게 결정 못내리겠죠.3. 맞아요2
'07.4.24 10:32 AM (210.221.xxx.16)저도......후회막급입니다.
진작에 아이 들쳐 업고 깻박놓지 않은 것도 후회하고요.
날마다 도시락 제일 먼저 쌉니다.4. 맞아요3
'07.4.24 10:35 AM (165.243.xxx.20)저두요.. 저두요...
주위 미혼 처자들 결혼 전에 제발 상의하세요.. 혼자 착한 척 하지 말구
흐흐흑... 15. 도시락
'07.4.24 11:02 AM (121.144.xxx.85)도시락싸서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여인의 남친들 욕하고 뜯어 말리는거 ,,, 거창하게 말하면 나라를 위하는 일입니다,,,ㅋㅋㅋㅋ 왜? 개인의 행복은 사회와 나라의 행복이니까,,,,
인간이 안 되면 똑똑한 여자들이 결혼도 안해주고 ,,, 해도 이혼해 버리고,,,,
무책임한 가장은 오히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불행한 결혼생활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불행을 주는지 생각해 보세요,,,, 먼저 부부, 자녀 , 양가어른들 . 양가친지 , 친구들의 안타까움,,,, 이런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다면 도시락 열번이라도 싸서 바른 판단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글을 올릴때는 어느 정도 마음이 정리가 되어가는 중이라 82식구들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조언을 구하고 싶고 내가 잘못하는거 아니죠 ,,,, 이런 마음확인받고 싶은거죠....
뜯어말려도 할 사람은 이런데 글도 안 올립니다,,, 아무소리도 안들리거든요,,,,6. 상1206
'07.4.24 12:41 PM (219.251.xxx.165)밥차 불러서 대기시키고 싶습니다.
아닌걸 알면서도 왜 질질 끄는지...
알면 그냥 끊어주세요.
정때문에 미련때문에 추억때문에
이것들 땜시 평생 후회합니다.7. 다음세대에는
'07.4.24 2:58 PM (220.75.xxx.170)미혼인 처자들이 제대로된 똑똑한 남자들과 결혼해 제대로 권리행사하며 누리며 살길 바랍니다.
바보같이 착하기만한 여자들은 이 세상엔 더 이상 존재 안했으면 좋겠어요.
제 딸을 위해서라도요~~~~~8. 저는
'07.4.24 8:12 PM (121.131.xxx.127)주변에서 말리는 결혼했는데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잘했다고 하던데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소리 같긴 하죠?9. 글쎄...
'07.4.24 8:37 PM (220.117.xxx.87)예전이랑 지금이랑 사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으니깐 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더욱 변해갈꺼고 또 그래야할꺼구... 원글님이 대체 언제 결혼하신 분이신지는 몰라도. 겨우 10년전이랑 비교해도 결혼상이라던가 여성의 위치가 많이 변했잖아요. 그리고 또 한편으론 그럼에도 여전히 사회에는 남성우월주의라던가 남아있고... 바로 윗분 주변에서 말리는 결혼을 했지만 지금은 잘 하셨다고 생각하신다고 하는데 전 오히려 그런 분들이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런 결혼해서 자기 인생 가난에 찌들어서 힘들게 사시는 분들 많잖아요. 자기 권리를 자기가 지키는 똑똑한 결혼하시는 분들이 늘어나신다면 사회분위기도 조금씩 바꿔나가겠죠. 뭔가 굉장히 뜬금없고 주제에 벗어난 리플같긴하다만...
10. 정말루요
'07.4.24 10:22 PM (222.234.xxx.21)어른들이 도시락 싸는 이유를 살면서 절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