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알탕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어제 농협에서 명란냉동된 걸 샀는데...끓였더니
팍 줄어들고 알이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모를 정도예요.
톡톡 튀는 알의 느낌도 거의 없고 ㅜ.ㅡ
큰 봉지 하나 샀는데 정말 맛없네요.
예전에 어머님이 댁에서 동태 한 짝 사다가 코다리처럼 말리면
그 안에서 나온 동태알은 다 남편 차지였거든요.
근데 요즘은 어머니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못하십니다.
예전에 먹던 그런 알들을 구하고 싶은데....그때 먹었던 알들은 큼직했는데
요즘은 거의 중국산에다 크기도 작고 씁쓸한 맛도 나고
이것 저것 사보고 먹어봐도 그 맛이 아니네요.
명란젓갈을 넣어 끓인 것도 영 별로고요.
명란젓갈 담기 전에 통통한 국산동태알은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요즘 남편이 일도 많고 봄 타는지 입맛없어 해서 꼭 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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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산 동태알(명란) 어디서 구하나요?
구해요.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7-04-24 11:00:44
IP : 211.221.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거의
'07.4.24 11:41 AM (211.216.xxx.194)동태알은 러시아산이것 같던데요...
2. ...
'07.4.24 12:20 PM (221.159.xxx.66)요즘 거의 온난화로 인해
명태조업이 황폐화된걸로 아는데...
동태알...러시아산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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