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출생신고를 했는데...
시어른들이 좋은 날짜에 해야한다고 해서리 4개월이나 앞당겨서 햇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8월생을 4월생으로..
전 조리하면서도 그럼 안 된다고..강력히 주장을 했지만 씨도 먹히지 않았고...
서류상이래도 좋은 날짜로 하는 것이 좋다고...하도 그러셔서...
저의 친정쪽도 이해안 가는 부분이지만 시어른들이 너네 애 덕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잘되라고 하는 거니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라...하셔서 그냥 지났지만....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예방접종 했는데도 전화왔어요. 혹시 두번 한거 아니야..하고요.
병원에 가서도 꼭 얘기해야 해요. 아기들은 몸무게에 따라 약의 양이 결정이 된다고 해서..
4월생인데 많이 미달이예요..그런얘기도 들어야 하고..
제 입장 얘기도 해야하고..짜증입니다.
병원에서 준 출생증명서 있는데...정정신고 가능할까요?
출생신고 할 때 벌금도 내고..집에서 출산한걸로 되어있어요.
시부와 남편의 행동..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12월 생들이 1월로 신고하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저처럼 그런 경우 당하신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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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요..
엄마마음은... 조회수 : 214
작성일 : 2007-04-18 20:24:58
IP : 58.120.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18 8:55 PM (59.22.xxx.85)그럼 앞으로 애기 생일은 어쩌나...
사주가 뭐라고..그러시나 모르겠네요.
...어차피 난 날은 다른데..2. 음...
'07.4.18 9:54 PM (59.86.xxx.17)전 제가 그런 경우인데요.
2개월 늦게 신고해서, 12월 생이 3월생이 되어버렸어요.
그게, 앞으로 아이도 마찬가지가 될꺼에요.
저같은경우 고등학교때까진 민증볼 일 잘 없으니, 그냥 생일만 말했었지만,
대학때부터 지금까지도, 민증얘기만 나오면, 생일이 언제니, 이래서 저랬니.
궁금해하니까 어쩔수 없이 말하지만... ^^;
항상 그럴때면 정상적으로 생일과 민증이 동일한 사람이 부러울때가 많았답니다.
저도 엄마아빠가 뒤늦게 신고후 바로 정정하려고 했는데, 재판까지 가서 바꿨는데...
그게, 민증이랑 호적이랑은 또 틀려서 호적만 정정되고 아직 민증은 안바뀌었네요.(이것도 정정해야함)
자동업데이트가 안되고 따로따로 랍니다. 참.. 복잡합니다.
그런 관계 아이에게 지우지 않게 미리 손쓰시길...
바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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