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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었는데 빈혈?
철분이 피속에서도 작용되고 몸속에서도 작용하는데 제 경우는 몸속의 철분이 낮고 이로 인하여 피곤함을 자주 느낄거라고 합니다(여기에 의사분이 계시면 이것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제가 잘못 듣고 온것은 아니죠?)
사실 피곤함을 자주 느껴서 저는 48세의 나이니 그냥 늙어가느라 그런줄 알고 있었지요. .
이것은 근종과는 상관없이 오랜시간동안에 음식물 섭취가 잘못되어서 온거라는데, 사실 저 잘먹고 사는줄 알았거든요.
많은 양을 먹을 나이는 이제 아니기도 하고 과일이나 우유는 좋아하지 않으니 그저 밥으로 하루를 지내고 살아왔었는데,그동안 저는 알맹이 없는 음식물로 배를 채우고 산 결과를 얻으니 참으로 당황스럽네요.
어찌해야 잘 먹고 사는건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무명씨
'07.4.17 2:39 AM (222.237.xxx.151)저는 약 복용까지는 아니고 12정도 정상인데 저는 10이라고 했거든요.
처방전 써줄 정도 아니라더군요.
그냥 잘먹으라던데요.
철분 많이 든거..
소고기. 깻잎. 조개류 많이 먹으라고 했어요.
그런거 열심히 먹었더니 수치가 좀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빵으로 과자로 대충 연명했더니 수치가 낮았었거든요.)
주부들이 끼니를 대충 때워서 의외로 영양실조가 많다네요.
기러기아빠. 독신자. 주부. 3가지 분류 실험한거 티비에서 나오던데.
주부가 가장 영양섭취가 낮은걸로 보여주더군요.2. ..
'07.4.17 10:59 AM (211.253.xxx.34)시금치에도 많고요.
선지국, 간, 계란 노른자도 좋답니다.
저도 철분이 부족하다 해서 열심히 찾아먹고 있습니다.3. 주부
'07.4.17 11:15 AM (122.37.xxx.41)가만히 생각해보면 참 안 챙겨 먹어요.
남편이나 애들 위주로 좋은거 먹이고 난 남으면 먹고,
혼자 있으면 대략 때우고.
영양은 부실하면서도 살은 찌고요.4. 성실한김선생
'07.4.17 11:35 AM (211.241.xxx.130)예전에 엄마랑 살적에..골고루 참 잘 챙겨주셨지만 건강검진을 해보니까 철분수치가 너무 낮더라구요.
백혈구수치랑 같이 심각할 정도로 아마 제 기억에 6정도 됐던것같습니다.
다행히 한달동안 훼로바 유 처방받아서 꼬박꼬박 열심히 먹었더니 금방 회복됐어요.
원래 철분수치는 그렇게 빨리 회복이 안된다는데 다행이였죠.
철분제는 처방을 받아서 먹지않으면 노화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그래서 쫌 겁나기는 하지만
그날이 되거나 생각날때마다 챙겨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5. 혹시..
'07.4.17 2:05 PM (210.115.xxx.210)식후에 바로 차종류를 드시는건 아닐지? 특히 녹차같은거...
오래된 식습관이라면 이런종류일수도 있어요.
간식으로 계란 삶아두고 한개씩 드세요. 노른자가 아주 좋답니다.6. 그냥
'07.4.17 8:05 PM (58.104.xxx.129)그냥 종합영양제 꾸준히 드세요.
철분이 원래 잘 섭취가 안된다고 합니다.
야채의 철분이 특히요.7. 그냥
'07.4.17 8:06 PM (58.104.xxx.129)섭취가 아니라.. 흡수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저도 영양실조 걸려봐서.. 정말 피곤하고요
고기도 닭고기 보다는 붉은 고기 소고기 같은 거 자주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8. 저희도
'07.4.17 11:09 PM (125.128.xxx.229)일반식탁에서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없다고 하셔서
보조식품을 같이 먹고 있어요
온가족이 아침식사바꾼지 3년이 되어가는데 확실히 면연력도 좋아진것 같고
아이들이 키가 많이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