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검은색 에어컨 어떨까요?

새댁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7-04-13 19:18:29
결혼할 때, 한겨울 이어서 에어컨만 빼고 다 했는데.. 이제 슬슬 에어컨 알아보고 있거든요~~

이마트 들른김에 좀 둘러봤는데, 제가 빨간색을 좋아함에도 빨간색 에어컨은 별루더라구요. 특히 여름에는 더워보이구요.
(집에 빨간색 쇼파 커버링했었는데 가을,겨울엔 너무 이쁘더니, 봄 되자마자 넘 더워보여서 바로 바꿨거든요~~)

제가  L모 전자 다니고, 원래 저희집이 저 태어나기 전부터 가전은 다 L* 를 쓰는데,
특히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그 전자제품류는 정말 촌스럽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특히 하이킥에 나오는 그 냉장고..ㅡ.ㅡ;; 근데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그 검은색 에어컨은 꽤 멋지더라구요~

게다가 2년 후에 이사가면 거실 쇼파를 검은색 가죽으로 할 예정이라 검은색 에어컨이 더 잘 어울릴 것 같구요.

혹시 검은색 에어컨 사용하시거나, 이 제품 집안에 설치한거 보신 분 있으시면 어떠셨는지 알려주시겠어요?
IP : 203.247.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3 7:31 PM (211.179.xxx.14)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밤에 보면 관이 서있는 거 같지 않을까 상상 되네요.
    웬만한 넓은 평수의 밝은집 아니면 안어울릴것 같아요.

  • 2. ;;
    '07.4.13 7:33 PM (211.212.xxx.51)

    관...
    마트에서 보니까 이쁘던데 갑자기 ...그럴수도 잇겠네요.
    전 와인색이 무섭던데요. 밤에 보면 귀신생각이 잘거 같았거든요.

  • 3. 앙드레김
    '07.4.13 7:34 PM (220.120.xxx.177)

    지금 입주중인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구경하는집에 확장 견적내러 갔다가 봤습니다.
    앙드레김 냉장고와 금색꽃잎이 흐드러진 에어컨 정말 이쁘더군요.
    같이간 동네언니들과 에어컨을 보고선 우와~하는 탄성을 질렀어요.
    구경하는집이라 조명을 빵빵히 켜놓아서 이뻐보이는건지도 모르겠지만 ,
    붉은색 에어컨보다 이뻐보여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앙드레김 로고도 고급스러웠구요 .

  • 4. 뭐랄까.
    '07.4.13 7:37 PM (59.86.xxx.140)

    앙드레김디자인의 그 자줏빛 에어컨, 엘지의 문양있는 에어컨 모두..
    보다보면 질릴것 같아요. 아는 분이 에어컨을 엘지에 명화스타일 하셨고,
    김치냉장고는 또 앙드레김껄 하셨는데. 첨에 볼땐 음. 비싸보이는군.
    그담부턴 좀 질리더라구요. 전 화이트 or 연블루 or 실버 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건 화이트 아닐까요?
    블랙소파에 블랙에어컨 좀 무거워보일것 같아요. 전체 몰딩이나 그런것 대개 화이트가 강세니까.
    화이트를 하시고 포인트로 소파가 보이게끔 연출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 5. 우리집
    '07.4.13 8:40 PM (58.180.xxx.136)

    이번에 큰맘먹고 검은색으로다가 장만했습니다
    1월에 처음 예약판매들어갔을때 검은색이 무서워서 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백화점에가서 검은색을 보고나서는 다른 제품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3월말에 설치를 했는데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밤에 불끄고 있어도 무섭지도 않아요.
    모델이 톨&슬림 이라 키도크고 날씬합니다 .
    저는 만족하고 있어요. 요즘은 난방기능과 공기 청정기 기능만을
    사용하고있어요..

  • 6. ..
    '07.4.13 10:28 PM (58.143.xxx.2)

    어흑, 저는 밤에 불끄고 보면 무서울것 같아요. 여름엔 더워보이지 않을까요.
    먼지도 쉽게 보이고...

  • 7. ...
    '07.4.13 10:41 PM (220.117.xxx.165)

    그 에어컨 알아요..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릴 제품일듯 해요.
    무난하진 않지요.
    하지만 본인이 좋다면야..^^;;;

  • 8. 글쓴이
    '07.4.13 10:59 PM (61.101.xxx.185)

    헉.. 관 생각은 못했는데 댓글 보고 갑자기 섬뜩해졌어요.. 제가 겁이 무진장 많아서...ㅡ.ㅡ.;;

    실제로 보면 참 고급스러운데... 갈등이네요~~ 어쨌든 꼬릿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70 '나이키 패밀리 세일' 가보신적 있으세요? 10 궁금맘 2007/04/13 1,392
115569 (급질)방배동이나 사당쪽분들 도움좀.. 4 병원 2007/04/13 514
115568 남편이 직장에서 야간 산행을 간다는데... 3 궁금 2007/04/13 665
115567 건망증 + 컴퓨터 중독 4 ^^ 2007/04/13 409
115566 저희아이에게 공을 찼던 5학년아이의 엄마가 전화해왔어요 2 궁금 2007/04/13 1,563
115565 엔*씨에 새싹을 길러보신 분 새싹 2007/04/13 98
115564 검은색 에어컨 어떨까요? 8 새댁 2007/04/13 861
115563 저 부당해고당한거 맞나요? 10 이거 부당해.. 2007/04/13 1,496
115562 아...남편이 너무 보고싶어요. 6 2007/04/13 1,822
115561 지우게 라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자꾸떠서 미치겠어요, 6 . 2007/04/13 329
115560 담임선생님 면담 2007/04/13 671
115559 단호박 어디서 사야 국산이죠? 5 단호박 2007/04/13 653
115558 자궁에 혹이 있다는 임신해도 될까요... 4 결혼 5개월.. 2007/04/13 494
115557 들뜬 목소리. 그러나.... 1 친정엄마의 2007/04/13 1,146
115556 1시간 20분을 잡혀있었어요 ㅠ.ㅠ 3 으... 2007/04/13 1,784
115555 타이트하면서 3 청바지 2007/04/13 643
115554 국수.. 32 ... 2007/04/13 2,399
115553 일본 자유여행 경비 얼마나 들까요?? 5 ... 2007/04/13 856
115552 더재미 있는거는요... 혹시 아시나 16 국수 2007/04/13 2,211
115551 죽전동 3년된 아파트 45평 VS 분당 미금역 주변 13년된 33평 8 전세고민 2007/04/13 1,469
115550 저 아래 순대 얘기를 읽고... 그럼 콩국수에는 뭘 넣게~~~~요~ 9 콩국수 2007/04/13 1,615
115549 수영초보시 물공포증 4 가르쳐주세요.. 2007/04/13 590
115548 장터 개업인사^^ 2 김미영 2007/04/13 826
115547 비용이 얼마나 드셨나요? 7 잇몸치료 2007/04/13 630
115546 컴퓨터를 잘못하는데요 3 .... 2007/04/13 228
115545 완도서 고흥[녹동]가는 여객선이 있는지요? 2 어부현종 2007/04/13 161
115544 법관련 잘 아시는분좀 봐주세요..(집등기 법무사관련) ㅠ.ㅠ 2007/04/13 146
115543 다시다 이야기 13 저도ㅋㅋ 2007/04/13 1,608
115542 생선가스에 뿌리는 그 하얀소스요 어케 만드는지..알려주심 정말감사요 3 급질요~ 2007/04/13 751
115541 순대 뭐에 찍어 드세요? 24 순대 2007/04/13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