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시다 이야기
전 미혼이구요, 엄니께선 다시다 안 쓰셔요.
저 대학가서 식당에서 점심 저녁 사먹고 나면 손가락 다리가 탱탱 붓고
계속 졸리고 나른하고 그랬는데
그게 어디 글 읽다 보니까중국음식 증후군ㅋ인 거 같더라구요.
화학조미료 계열이 몸이 안 받는 사람은 참 안 받고
음식 맛도 참 차이 많이 나요.
전 다시다 많이 든 음식 먹고 나면 혀가 아리던데요..
이런 자각 증상 있으신 분 없으셔요?
1. 저도
'07.4.13 5:42 PM (203.170.xxx.7)그래요
물도 엄청나게 먹힙니다2. 왜 난
'07.4.13 5:45 PM (211.218.xxx.207)울집엔 다시다 미원 일체 안쓰세요. 좀 싱겁게 음식을 하시는 편이라..
근데 왜 전 조미료맛을 구분하지 못하나여??? ㅡㅡ^ 미각에 문제있나??
남들은 조미료 들어간거 바로 안다는데.. ㅠㅠ3. 저도ㅋㅋ
'07.4.13 5:48 PM (58.231.xxx.47)음, 저도 첨엔 몰랐거든요.
근데 먹다보니 음식이 좀 다들 '쨍하고 들큰'하더라구요.
정확하겐 뭐라고 해야할까나 ㅎ4. 음
'07.4.13 5:58 PM (203.132.xxx.7)저도 그래서 시댁만 가면 이상하게 물을 계속 원샷으로 마시고 또 마시고
머리가 아프고 나른하고 목이 따끔거리거든요. 시어머니 음식 간 맞추실때
옆에서 보니까 아예 봉지채 쏟아부으시는거 보고 그래서 그랬구나 했어요.5. ...
'07.4.13 6:05 PM (211.202.xxx.173)저 옛날에 대학 다닐 때 교수님이
중국 음식(점)증후군 얘기해 주신 게 머리 속에 콕 박혀 있어서
조미료에 대해서는 오 노우 입니다.
조미료 뿐 아니라 다른 인공 첨가물도 무시무시하지요.6. 저도
'07.4.13 6:12 PM (219.248.xxx.92)저도 저녁에 외식하고 집에 돌아오면
-특히 별로 안 비싼 한식류나 고깃집 된장찌개 먹은 후-
세수조차 못 할 정도로 갑자기 졸음과 피곤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뻗어버리는데 그렇다고 잠이 푹 드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의식은 있는데 몸이 말을 안 듣고널부러지거든요.
첨엔 무슨 병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집에서 밥 먹고는 그런 현상이 절대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외식한 후에는 반드시 바로 이를 닦아야지
안 그럼 잇몸이 근질근질거리고 입안이 가렵고 난리도 아니예요.
젊을 땐 몰랐는데 나이 들수록 이 외식거부증이 점점 더 심해지네요.7. .
'07.4.13 6:56 PM (211.200.xxx.49)전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짜장면만 먹으면 머리가 지끈거렸어요. 사리곰탕면도 그랬던 것 같아요. 먹을 수 있는 라면은 오로지 느타리 라면뿐..ㅎㅎ
근데 하도 라면을 먹어대서 그런가? 고등학교때부턴 짜장면 먹어도 별 문제가 없더니 지금은 별 증상이 없네요.8. 저도
'07.4.13 9:07 PM (122.47.xxx.63)싱겁게 먹고 조미료 안 쓰고 외식 잘 안하고 하다보니 반응 오면 금방 압니다.
(제 몸에 대한 관찰을 지속적으로 했다는게 맞을지도)
외식하면
- 먹고난 후 갈증나고 계속 물만 마시고 싶어요.
- 다음날 손발 붓고 얼굴 부어요.
- 속도 더부룩하고 배변이 원활하지 않아요.
- 혀끝이 아리고 얼얼한게 며칠 지속되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하게되면, 며칠 고생합니다. ㅎㅎ
때로는 너무 먹고 싶어서 먹고, 울면서 후회합니다. ㅎㅎㅎ9. 저도
'07.4.13 9:32 PM (221.143.xxx.171)중국음식에 유별나게 예민해요
특히나자장면 ..심리적인거겟지만 몇젓가락 먹지않아 목이타들어가요
속도 거북하고 머리도아프고
좀있으면 물을 얼마나 마셔대는지
피이티병 두개는먹는것 같아요 하루종일..
속도물론 무지더부룩하지요
갈증나는건
중극음식 전체와 라면류가 특히 심하구요
식당에서 먹는 거의 대부분의 국물요리 다그래요
아 그리고 과자종류도 좀 그렇구요
제가젤좋아하는건 하얀밥이랍니다.속편한10. 창피하지만
'07.4.13 9:39 PM (125.187.xxx.135)전 밖에 음식먹고 나면 자꾸 방귀가 나와요.....미칩니다....
11. ㅎㅎㅎ
'07.4.14 12:31 PM (125.135.xxx.115)저두요..외식후엔 가스땜에 곤란할 때가 종종 있어요.
12. 닝닝하고
'07.4.14 2:27 PM (122.47.xxx.31)느끼하고 방구 엄청 꿔요.후후.
참고로 인스탄트라면을 먹으면 그담날 엄청 속쓰리면서 생목이 올라와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5570 | '나이키 패밀리 세일' 가보신적 있으세요? 10 | 궁금맘 | 2007/04/13 | 1,392 |
115569 | (급질)방배동이나 사당쪽분들 도움좀.. 4 | 병원 | 2007/04/13 | 514 |
115568 | 남편이 직장에서 야간 산행을 간다는데... 3 | 궁금 | 2007/04/13 | 665 |
115567 | 건망증 + 컴퓨터 중독 4 | ^^ | 2007/04/13 | 409 |
115566 | 저희아이에게 공을 찼던 5학년아이의 엄마가 전화해왔어요 2 | 궁금 | 2007/04/13 | 1,563 |
115565 | 엔*씨에 새싹을 길러보신 분 | 새싹 | 2007/04/13 | 98 |
115564 | 검은색 에어컨 어떨까요? 8 | 새댁 | 2007/04/13 | 861 |
115563 | 저 부당해고당한거 맞나요? 10 | 이거 부당해.. | 2007/04/13 | 1,496 |
115562 | 아...남편이 너무 보고싶어요. 6 | 흑 | 2007/04/13 | 1,822 |
115561 | 지우게 라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자꾸떠서 미치겠어요, 6 | . | 2007/04/13 | 329 |
115560 | 담임선생님 면담 | 맘 | 2007/04/13 | 671 |
115559 | 단호박 어디서 사야 국산이죠? 5 | 단호박 | 2007/04/13 | 653 |
115558 | 자궁에 혹이 있다는 임신해도 될까요... 4 | 결혼 5개월.. | 2007/04/13 | 494 |
115557 | 들뜬 목소리. 그러나.... 1 | 친정엄마의 | 2007/04/13 | 1,146 |
115556 | 1시간 20분을 잡혀있었어요 ㅠ.ㅠ 3 | 으... | 2007/04/13 | 1,784 |
115555 | 타이트하면서 3 | 청바지 | 2007/04/13 | 643 |
115554 | 국수.. 32 | ... | 2007/04/13 | 2,399 |
115553 | 일본 자유여행 경비 얼마나 들까요?? 5 | ... | 2007/04/13 | 856 |
115552 | 더재미 있는거는요... 혹시 아시나 16 | 국수 | 2007/04/13 | 2,211 |
115551 | 죽전동 3년된 아파트 45평 VS 분당 미금역 주변 13년된 33평 8 | 전세고민 | 2007/04/13 | 1,469 |
115550 | 저 아래 순대 얘기를 읽고... 그럼 콩국수에는 뭘 넣게~~~~요~ 9 | 콩국수 | 2007/04/13 | 1,615 |
115549 | 수영초보시 물공포증 4 | 가르쳐주세요.. | 2007/04/13 | 590 |
115548 | 장터 개업인사^^ 2 | 김미영 | 2007/04/13 | 826 |
115547 | 비용이 얼마나 드셨나요? 7 | 잇몸치료 | 2007/04/13 | 630 |
115546 | 컴퓨터를 잘못하는데요 3 | .... | 2007/04/13 | 228 |
115545 | 완도서 고흥[녹동]가는 여객선이 있는지요? 2 | 어부현종 | 2007/04/13 | 162 |
115544 | 법관련 잘 아시는분좀 봐주세요..(집등기 법무사관련) | ㅠ.ㅠ | 2007/04/13 | 146 |
115543 | 다시다 이야기 13 | 저도ㅋㅋ | 2007/04/13 | 1,608 |
115542 | 생선가스에 뿌리는 그 하얀소스요 어케 만드는지..알려주심 정말감사요 3 | 급질요~ | 2007/04/13 | 751 |
115541 | 순대 뭐에 찍어 드세요? 24 | 순대 | 2007/04/13 | 2,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