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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초보시 물공포증
선생님이 킥판없이 발차기로만 왕복하라는데요.
빠져죽을것만 같아서 킥판을 끝까지 못놓겠어요.
몸도 뜨고, 발차기해서 잘가는데... 킥판없이 호흡하고..물속에서 서라면
공포가 급습합니다. 몸이 굳어버립니다.
같은 동기들은 킥판떼고 잘만 가는데 저만 겁쟁이네요.
어릴때 바닷가에서 빠져서 물먹은 경험이 몇번있어요..그래서 그럴까요?
아니면 제 정신이 나약할까요?
... 물공포 어떻게 극복하나요?
1. 아뇨
'07.4.13 6:27 PM (125.176.xxx.17)나약하신 게 아니라... 물 무서워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고, 그런 경험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저도 수영 강습 다녀봤는데, 건장한 남자들이 키판 붙들고도 물에 머리 못넣고 허우적대는 거 여럿 봤는걸요.
어린이 강습이라면 물과 친해지기 위해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떨치게 되는데...성인반은 그런 게 없으니.;
(물 속에 라커 열쇠 같은 자잘한 물건을 떨구고 줍기 게임을 한다든가)
수업 전이나 후에, 물에서 많이 노세요. 수영 말고, 놀기요.
전 물 위에 떠서 익사체놀이(-_-)를 하는게 몸에 힘 빼기에 제일 도움 되더군요.2. ..
'07.4.13 6:59 PM (203.229.xxx.253)제가 그러다가 수영장 딴데로 옮기고 수영 진도 나간 케이스에요.
비싼 수영장 직장인 반에서 한달 내도록 발차기만 하다가 강사한테 왕따당하고...
결국 싼 수영장 아줌마 반에서 다시 시작해서 아줌마들이랑 진도 맞췄어요.
싼 수영장에는 어린이 풀이 따로 있었거든요. 어린이 풀은 무릎까지 밖에 안 와서 물에 빠지면 일어서면 된다는 생각이 있으니 덜 무서웠죠. 거기서 물에 뜨는 연습하고 그러다보니 몸에 힘빼고 물에 뜨는 요령도 생기고 일반 풀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도 생겼구요.
그 담에 일반풀에서도 넘어지면 바닥에 발 집고 똑바로 설 수 있는 연습부터 했어요. 만약 빠지고 물먹으면 무조건 일어나자는 생각으로....
그래도 물공포는 안 없어지긴 해요. 저는 약간만 어두운 물 속 사진도 못 보는걸요. 사진만 봐도 숨이 턱 막히고 어지러워져서요. 수영 배우면서도 밝은 수영장만 가요.ㅎㅎ3. 흠
'07.4.13 7:15 PM (220.95.xxx.31)저도 물.. 무서워해요.
예전에 수영장 다니다가 강사한테 수영말고 다른 운동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조언(?)도 들을만큼..
신혼여행을 동남아로 갔는데 스킨스쿠버를 하는데 같이 갔던 팀 중에서 저희부부만 못했어요.
옆에 현지인들이 최대한 조심조심 가르쳐주는데도 저는 정말.. 공포에 휩싸여서.. 죽을것만 같았거든요.
도움되는 글은 아니고,, 남얘기 같지않아서 달아봅니다. ^^;;4. ^^
'07.4.14 5:53 AM (221.140.xxx.85)너무 조급하게 걱정하지 마세요... 킥판 놓고 하려고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킥판갖고 계속 익숙하게 하다보면.. 저절로 놓고 하고 싶어져요...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어..되네..? 하게 되더라구요...
저요.... 저는 며칠동안 남들 다 물에서 엎어져서 다니고, 음~파~ 연습할때... 저혼자 물속에 머리 못 담궈서 걸어서 왔다갔다 하고 온 사람이에요....ㅋ ^^ 그땐 물속에 머리 담그는 사람이 젤 부럽던데요..^^
지금은 접영하고 다닙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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