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산부인과 의사 계시면 상담 좀....

걱정이 되서요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07-04-05 21:11:27
아침에 읽어보니 괜히 좀 민망해져서 글 지울게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우울했었는데 올려주신 답글 보면서 위로가 많이 됐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IP : 211.208.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5 9:40 PM (221.140.xxx.133)

    병원에서 병명을 뭐라고 했나요?

  • 2. 원글이
    '07.4.5 9:42 PM (211.208.xxx.136)

    곰팡균이라고....
    그게 항상 우리 몸속에 있다가 어떤 조건이 되면 활동을 하는거라고

    제 기억에는 그렇게 얘기 한 것 같아요

  • 3. 의사는 아니지만
    '07.4.5 9:51 PM (211.226.xxx.213)

    성병이라믄 병원에서 먼저 남편분 치료를 얘기 하셨을 거예요
    혹 칸디다증이라 했나요?
    잘 걸리는 분이 있다고는 해요
    아님 면역 상태가 많이 떨어져있을때 잘 걸린다고도 하고
    보통 카네스텐 연고를 쓰던데..
    여름에, 습할때 더 잘걸리기도 하구요
    비누칠은 하지 않고 깨끗한 물로 씻은후
    드라이로 건조시키면 가려움증이 덜 하기도 하구요

  • 4. 원글이
    '07.4.5 10:02 PM (211.208.xxx.136)

    성병을 의심하지는 않아요
    남편을 100프로 믿지는 말라고들 하지만.... 그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근본원인을 찾아서 없애고 싶어서요

    남편이 무좀이 있기는 해요
    하지만 제 속옷은 따로 손 빨래하고 양말은 애벌빨래를 해서 세탁기에 넣기는 하는데
    어쩌면 빨래 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방학때는 제가 아이들 데리고 남편한테 가 있거든요
    오히려 그때는 괜찮았는데

    그리고 저한테 처방해 준 연고는 더마톱이네요

  • 5. 제 경험상으론
    '07.4.5 10:33 PM (125.184.xxx.197)

    가렵다고 더 씻으니 오히려 더 심해지더라구요.
    저도 피곤하거나 갑자기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가려워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대요.
    제가 산부인과가서 그럼 안씻을 수는 없잖아요. 이랬더니..
    샤워기를 직접대지 말고, 위에서부터 흐르는 물에 그냥 살짝 살짝 씻어주래요. 절대 비누같은거 대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염증이 생겼을땐 전 민망하지만 집에서 치마만 입고 있어요. 속옷안입고.
    앉을때 조금 신경 쓰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통풍시켜주니 더 잘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무좀이 생겨서 전 양말이랑 속옷은 이주에 한번 정도씩 삶아버려요.
    한 두시간정도 삶고나면 왠지 기분상인지 개운하더라구요.

    아마 남편이 오시면 이것저것 신경써야하고, 아무래도 아이들하고 있는거랑은 달라서 스트레스성일꺼예요.

  • 6. 잠오나공주
    '07.4.5 10:35 PM (59.5.xxx.18)

    저와 같으시군요..
    제가 그래요.. 전 꼭 감기 걸리거나 좀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하면 그래요..
    원래 몸속에 10만마리 있어야 하는데...
    몸이 안 좋거나 하면 확 증식한대요..
    그냥 잘먹고 잘사는게 예방법이라고 하네요~

  • 7. 글 읽다가~
    '07.4.6 2:35 AM (211.205.xxx.60)

    생각해봤는데...조금 민망할수도 있지만...
    원래도 염증이 잘생기는 민감한 부분인데..
    남편과 함께 있으면..아무래도..물리적인..접촉도 생기고..(민망?*^^*)
    청결히 한다고 해도 자극을 많이 받으니..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예전에 이런 증상 한번 겪어봤는데..
    뭐라고 말할수 없이 가렵고 불편하고 너무 괴롭더라구요.
    지금은 몇년째 괜찮네요~

  • 8. 저도요
    '07.4.6 7:13 AM (208.179.xxx.50)

    저도 그런경험있어서 병원다니고 약먹으니 괜찮아졌었어요.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면역력 약해지고 머... 그럴때 발생한다고 하는데.
    남편분을 의심하지는 마세요... 의사말씀이 맞을거예요

  • 9. 그게
    '07.4.6 10:54 AM (211.51.xxx.95)

    면역력없는 사람한테 감기처럼 잘 생기는거예요. 그건 가장 중요한게 병원 치료하라는대로 받으시고 반드시 약 6개월 이상은 면생리대를 쓰셔야 재발안해요. 일회용 생리대나 팬티라이너 쓰시면 그 당시는 나았다 해도 다시 또 재발해요. 명심하시고 반드시 생리때 면생리대를 사용하시고 6개월이 지나더라도 적어도 잘때만은 면생리대를 하세요. 팬티스타킹이나 거들도 절대 안되구요.

  • 10. 곰팡이..
    '07.4.7 12:05 AM (61.101.xxx.185)

    ㅋㅋㅋ 글을 지우셔서 잘은 모르겠으나.. 병원서 곰팡이 균이 있다고 하셨고 그래서 남편을 의심(?)하셨나봐요.ㅋㅋ 곰팡이라고 하시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몇자 적습니다.^^;;

    1월달에 무지 심하게 몸살을 앓았어요. 한 2주 정도 죽을뻔했죠~ 몸살 끝날때쯤해서 생리도 시작했구요. 근데 너무너무 가려운 거에요~~무서워서 생리끝나고 난생처음 산부인과를 가봤습니다.

    제가 여차저차 위의 정황 설명했더니.. 웃으시면서 원래 곰팡이 균이 있는데 면역성이 떨어지거나, 습하면 증식을해서 그렇데요. 그래서 여름에 많이 걸린다고.. 전 열흘이나 무지 아파서 면역성 떨어진 상태고.. 아플 때 땀 많이 흘리고 생리까지해서 무지 습했겠죠~~
    그래서 아..그런가보다 하고 약 먹고 바로 나았습니다. 남편을 의심하시다니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103 폴프랭크 구매할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2 .. 2007/04/05 347
114102 며느리볼때 함에 어떤 백을 넣어주는지요 20 영선맘 2007/04/05 2,613
114101 다리촛대뼈에물혹치료하신분? como 2007/04/05 165
114100 자갸~ 그땐 정말 미안했다! 4 결혼10년 2007/04/05 825
114099 글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이런답니다.(제발 좋으신 선생님 얘기를 듣고 싶어요) 25 이래서야 2007/04/05 2,805
114098 9개월 아가 이유식을 거의 안먹네요 ㅠ.ㅠ 7 초보맘 2007/04/05 241
114097 보험료 이중 청구!! 2 xx화재보험.. 2007/04/05 429
114096 무릎이 아픈데 어떤 찜질을 해야할까요? 1 임산부 2007/04/05 193
114095 읽기책 1바닥 쓰기 4 숙제 2007/04/05 488
114094 콜레스테롤 높은 5세여아..뭘 먹여야하나여? 4 수민맘 2007/04/05 493
114093 82cook 중독 8 ㅎㅎ 2007/04/05 614
114092 혹시 산부인과 의사 계시면 상담 좀.... 10 걱정이 되서.. 2007/04/05 1,711
114091 리코더 불때 낮은(시)의 손가락위치좀 알려주세요... 4 피리 2007/04/05 5,729
114090 저 아래 글 읽고요~~ 1 야채 2007/04/05 421
114089 OK캐시백 10만점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 2 션사인 2007/04/05 562
114088 sbs드라마 내남자의여자중에.. 서영맘 2007/04/05 792
114087 뭐 드셨어요? 10 저녁 2007/04/05 745
114086 팔천만원으로 42평대 아파트 살 수 있을까요? 12 질문요 2007/04/05 2,832
114085 아빠 연세(?).. 14 초1 2007/04/05 1,202
114084 이소영 찬방에서 맛있는 반찬은? 2 ? 2007/04/05 1,436
114083 목소리가 안나와요.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8 괴로움 2007/04/05 411
114082 애슐리 가구 구경할 수 있는 싸이트 없나요? 3 ... 2007/04/05 1,110
114081 영어학원에 안갈려는아이땜에 원어민 영어선생님을 찿습니다. 3 원어민 2007/04/05 697
114080 전두환 아들 박상아와 3번째 결혼이라니..국민혈세로.. 29 허걱 2007/04/05 7,810
114079 아가 출생신고를 했는데요.. 4 궁금해요 2007/04/05 357
114078 시간약속 안지키는 시누가 온다는데.. 10 왕짜증 2007/04/05 1,241
114077 부엌칼 문의입니다~ chaten.. 2007/04/05 262
114076 죽음의수용서에서 라는 책..... 3 하이파이브 2007/04/05 443
114075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생일이라고 선물을 줬다는데.... 7 6세맘 2007/04/05 1,092
114074 생신상 시누와 돌아가며 차리자하면... 15 외며늘 2007/04/05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