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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약속 안지키는 시누가 온다는데..

왕짜증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07-04-05 19:25:05
저번에도 글올렸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약속을 애매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늘 언제 봐서 갈께요...
온다는건지 안온다는건지..몇시에 온다는건지 하루종일 대기....
집치우고 먹을꺼준비하느라 애도 못보고 종종거려놓으면...

올시간이 지나 전화하면 못가...기다렸어? 라는 나는 바뻐.. 니들은 다 나 기다려~식의
시누님이 온답니다....내일...

너무 얄미워서....
늘 뽀끌뽀끌 열받는데..어쩔까요...

집도 안치우고 먹을것도 준비안해놓고 짜장면이나 시켜 먹을까싶은데...
손님대접안한다는 의미....

매번 온다 그래도 안오니까 안오는지 알았는데....하고 그럴까 싶은데

제 흉만 날까요? 시누라~
손님대접안했다는 무언의 사인을 눈치도 못채겠지요...

어쩌면 복수(?)할수있을까요...
머리좀 모아주세요....

나름 번번히 이러는 시누성격떄문에 은근한 스트레스예요..
그냥 손위니까 쿨한척 또 잘대해줄까요.

남편은 하고 싶은대로 하라네요. 남편도 번번히 그러려니 해라 하더니
최근 몇번의 경험(?)으로 무진장 싫어하는 중이라....
IP : 125.131.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7.4.5 7:27 PM (211.212.xxx.51)

    그 시간에 외출을 권장드려요.
    느지감치 헐레벌덕,,내지는 다급한 전화로,,바로 못간다든지..

  • 2. 왕짜증
    '07.4.5 7:31 PM (125.131.xxx.24)

    하하...
    남편은 집에 있을텐데...
    애데리고 밤에 어딜갈까요?ㅎㅎ

    하지만 낮에 온다면 한번은 써먹을랍니다....으허허...
    핸드폰도 두고 가야지.....상상만으로 랄라라~~~

  • 3.
    '07.4.5 7:38 PM (222.101.xxx.33)

    출발하면서 전화달라고 하세요.
    그간의 복수로 이번엔 그리하셔도 쌤통일지도..ㅎㅎㅎ

  • 4. 미워.
    '07.4.5 7:39 PM (58.142.xxx.155)

    온다구 할 때 집에 없을 거라구 하시지 그러셨어요.
    에구 지난번 글도 읽었는데 그 시누 참 개념없는 사람이네요.
    담엔 온다구 하면 약속 있다구 하세요.

    그리고 그냥 혹 오면 문열어 주지 마세요. 흐흑

  • 5. 다시 리플요
    '07.4.5 8:12 PM (211.212.xxx.51)

    아.생각났어요.
    저도 예전에 정말 싫은 누가 불시에 온다기에
    어디 갈데도 마땅찮고 그래서
    흠...목욕했답니다. 때미는 ...
    님도 해보세요. 효과짱임다!!
    아까는 생각이 안났는데 지금 생각이 났네요.
    님이 어디 갈데가 없다는 말에..
    강춥니다.

  • 6. 그냥
    '07.4.5 8:31 PM (218.236.xxx.31)

    남편만 두고 나가세요..ㅋㅋ

  • 7. ㅋㅋㅋ
    '07.4.5 8:33 PM (221.140.xxx.133)

    어머 오늘은 정말 오셨네요... 이럼 어떨까요?

    근데요 저런 시누이 같은 사람들의 특징은요...
    그렇게 말해도 그게 자기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 줄 몰라요...
    그러니 계속 저런 짓을 하지요...

    다른 얘기지만... 저희 큰 시누는 저희 집 서재에서 책을 말도 없이 그냥 가져가요...
    나중에 책이 없어서 한참 찾다 보면 그 집에 가 있죠...
    상태도 엉망이 된 채로요...

    저랑 저희 남편 엄청 열받아서 하루 쳐들어갔지요... 책 달라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거나 그런 기색도 전혀 없구요...
    저희 보고 자기네 집 책 읽고 싶으면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그 때 알았지요...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다 나름의 특징이 있다는 걸...ㅋㅋ

  • 8. ㅎㅎㅎ
    '07.4.5 8:35 PM (125.185.xxx.242)

    기억나요.
    수많은 리플들이 달렸던글...
    편하게 대하세요.
    뭐.. 대접받을사람이 대접받는거죠..

  • 9. 똑같이
    '07.4.5 10:40 PM (210.123.xxx.159)

    해주세요 외출하시고 나중에 전화오면 어머?? 정말 왔어? 난 맨날 못오길래 오늘도 못올줄 알았지
    사실 이렇게까진 안하시겠지만요 ㅎㅎ

  • 10. 아~윗분
    '07.4.6 1:36 PM (59.15.xxx.155)

    말씀에 동의..
    세상 편하게 사름 사람들은 다 나름의 특징이 있다는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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