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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문의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07-03-31 12:43:43
해외 여행 한번도 가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로만 3박4일 여행코스 어떤가요?
혹 불교적인 내용이 강할까요?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모임에서 가려고 준비중인데 아직 정한곳은 없지만
어느분이 그 곳을 추천하여 알아보고 있는 단계입니다.
헌데 혹 앙코르와트가 세계문화유산이긴 하지만 그곳만 여행지로 삼는다는것이
좀 첫 해외여행인데 좋을까? 어떨까? 하는 염려도 되고 하여서 여행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124.63.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사벳
    '07.3.31 12:51 PM (58.232.xxx.244)

    제경험으로 보면.....
    좀 고생스럽긴 하지만 잘왔다는.... 안보면 후회했을거 같은 곳입니다,
    다녀오세요.

  • 2. 원글
    '07.3.31 12:56 PM (124.63.xxx.66)

    아....감사합니다.
    일정이 어떻게 되었었나요? 어떤면에서 좋으셨나요?

  • 3. 빼빼로
    '07.3.31 2:19 PM (124.80.xxx.84)

    종교와 관련없는 유적은 거의 없겠지만 유적을 보면서 종교를 걱정하시다니...
    힌두교 때문에 만들어진 유적이지요.그런 설명을 계속 들으셔야하구요. 하지만 역사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흥미있어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꼭 가보시구요 대나무통에 찹쌀 찐걸 파는데 그맛이 아직도 생각나요.우리나라 찰밥같이 맛있었어요.
    본것도 많고 좋았는데 먹은게 생각나니 재미있죠.

  • 4. ,,^^
    '07.3.31 2:36 PM (221.152.xxx.45)

    스페인 여행을 갔을때
    패키지에 스님이 계셨지요
    스페인도 성당이 많았는데 아주 감탄을 하시면서 보시더라구요
    예수님의 그림에는 고통이 느껴진다고까지 하셨는데..보기 좋았어요

    님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인도도 못가고..ㅎㅎ

    그런 생각 같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 5. ...
    '07.3.31 4:01 PM (221.162.xxx.124)

    친정엄마 이틀전에 다녀오셨어요. 멋있다네요. 유럽만 못하지만 사람이 어째 이런걸 했나..하는 생각이 드시더래나요.
    그리고 종교적인걸 걱정하시나요. 건물이 님께 선교활동하지는 않을텐데...ㅎㅎ

  • 6. 기독교인들중엔
    '07.3.31 5:22 PM (125.181.xxx.221)

    저런분 아주 많던데요

  • 7. 아직
    '07.3.31 6:11 PM (218.50.xxx.196)

    안가뵜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문화는 그냥 문화로 이해하시면 되지요. 다 다르니까요.
    열린 마음이 아니면, 어디를 가든 즐겁지 않으실꺼에요. 잘못하면 중국도,동남아도 못가시지요. 불교 유적 많으니까요.
    유럽은 어떻게 가실려구요. 거긴 가톨릭 성당 투성이인데요.
    가보세요. 가지도 않고 미리 걱정 마시구요. 다만 떠나기 전에 모임 분들께 설명은 하시구요. 내키지 낳으신 분들은 빠지라고 미리 말씀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 8. 원글
    '07.3.31 7:47 PM (124.63.xxx.66)

    모든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기독교인이라고 밝히고 염려글 쓴것 해외여행경험이 없으니까 그 사실도 쓴것입니다.
    만약 기독교 성지를 스님들이 가신다면 뭐 그리 감흥이 있겠어요?
    솔직히 외국 여행경험이 한번도 없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하여도 전혀 모르고
    그러니 이것저것 궁금하고 어떨까?하는 호기심, 염려 뭐 그런것 많이 생기는것같아요.
    그러한 의미로 솔직하게 저에대하여 설명한것인데 기독교인들중엔 저런분 많다고
    쌩하게 반응하시지 말아주세요.^.^
    이러한 사람이 앙코르와트갔을때 좋겠냐고 저를 오픈시킨것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답변들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9. 성은
    '07.3.31 7:53 PM (61.73.xxx.4)

    일생에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죠 대부분 왕코르 와트는 세계 여러나라를 다녀본 분들이 새로 개발한 곳이라고 해서 많이 오시던데요 힘은 들겠지만 왕코르와트와 하롱베이 페키지 있는것 다녀오세요 그게 왕코르와트 상품중에서는 최고라고 하던데요 저희도 그렇게 다녀왔는데 우리제부 여행사 직원인데 그게 최고래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 10. 성은님
    '07.3.31 9:32 PM (124.63.xxx.66)

    감사합니다.
    여행에 경험없는 사람의 질문을 이리도 자세히 설명하여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 11. 위에
    '07.3.31 9:46 PM (221.152.xxx.60)

    스님과 패키지 같이 했다고 쓴 사람인데요
    왜 스님들이 기독교 성지에서 감흥을 못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아주 편협하신 생각이신거 같아요..-_-;;
    저는 카톨릭 신자지만 힌두교나 이슬람 성지가 무척 흥미로왔거든요.

    그리고 앙코르와트만 따로 가시고
    하롱베이 따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앙코르와트랑 하롱베이 같이 가는 상품은 앙코르와트에서 반나절도 안있거든요.
    일주일 걸려서 볼 수 있는 곳이 앙코르와트인데...쩝
    씨엠립으로 들어가는 캄보디아만 가는 상품이 따로 있어요.

  • 12. ...
    '07.3.31 10:56 PM (121.133.xxx.68)

    넘 좋아요.
    사진으로 볼 때보다 더 감동이더군요.
    패키지로 갔는데 하롱베이보고 캄보디아 가는 상품이었는데,
    이박삼일 씨엡림에 체류해서 보니까 중요한 건 볼수 있었어요.
    여유갖고 일주일 지내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 13. 세류.
    '07.4.1 3:29 AM (81.152.xxx.90)

    기독교 문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 스님이 기독교 성지에 가면 아무래도
    성경을 줄줄꿰고 있는 기독교인보다는 감흥이 덜할것이고
    생전 절을 첨보고 붓다가 누군지도 모르는 양인이 절에 오면 불교인들과는
    또 느끼는게 다르겠지요. 원글님도 그런게 걱정이 되셨던게 아닐지.
    원글님이 뭐 불교유적은 보기 싫다고 하신것도 아니고 캄보디아에 전도하러 가시는것도 아닌데
    얼굴도 한번 보지못한 분한테 편협하다느니 종교가 무섭다느니 하는말
    서슴없이 하는분들도 저는 어이가 없네요. 에구...
    즐겁게 다녀오세요 원글님.

  • 14. 친구말이
    '07.4.1 8:59 AM (218.50.xxx.196)

    저보고 더 늙기 전에 빨리 가보라구하더라구요. 너무 좋은데, 다리에 기운이 없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원글님 가시기도 전에 기분 언짢아 하시지 마세요. 아마도 굉장히 즐거우실꺼에요. 유적이 맘에 안들어도, 같이 가시는 분들과 맘만 맞으면, 좋지요. 며칠동안 끼니 때마다, 밥 걱정 안하는게 어딘가요?

  • 15. ..
    '07.4.1 12:05 PM (125.177.xxx.18)

    며칠전에 엄마가 베트남이랑 캄보디아 같이 다녀오셨는데 좋다고 해요
    불교랑은 별로 ..
    나이가 어떠신지 모르지만 괜찮을거에요

  • 16.
    '07.4.1 4:19 PM (218.236.xxx.180)

    저는 4일짜리로 앙코르왓 다녀왔는데요. 참 좋았어요.
    차를 오래타지않고 걸오다녀서 좋았구요, 그나라의 공기도 좋고 햇살도 좋고
    비포장도로의 먼지도 좋구요, 사원들도 궁도 아주 멋졌어요.
    그나라의 수천년전 화려했던 역사도 멋지고 몇십년전의 끔찍한 역사에 슬퍼하고...
    캄보디아가 친근해졌지요.^^
    참, 저도 기독교인입니다. 편협한 분은 종교와 무관하게 어디나 있지요....
    원글님, 불교나라면 어떻고 이슬람이면 어떻습니까?
    모두 사랑하라고 하셨잖아요?

  • 17. 원글
    '07.4.2 4:39 PM (220.79.xxx.251)

    아이쿠....감사합니다.
    혹시나 하고 다시 와 봤더니 이렇게 좋은 답변들 많이들 달아주셨네요.^.^
    뭐....살면서 좋은소리만 듣고 살수 있나요?
    아마도 편협해보인다고 하신분한텐 편협의 모습이 보였나봐요. 그러고 말아야지요 ..뭐.....ㅎㅎ
    여행에 경험이 심히 없으니 바쁜 시간을 내어 과연 여행을 가도 될 만큼
    가치가 있을지를 여러분들의 고견을 통해 가늠해보고자 쓴것이지요.
    뭐....절 좋아하는 분만 만나고 살아온것도 아니고.....
    모두들 좋으신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여행경험 많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바쁘단 이유로 참으로 여유없는 삶이었다싶기도 하네요.
    아이들도 고3짜리도 있는데 과연 내가 여행을 가도 되는가 하는 갈등도 있구요.
    엄마가 아내가 직장인이 이렇게 여행을 간다는 것이 실로 걸리는것이 많으네요.
    작년까진 공부까지 겸하고 있었답니다.
    저도 서서히 시간의 여유를 느껴보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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