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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는걸까요? 무서워라~

고민고민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07-03-31 12:35:21
며칠전 저녁준비하는데 `나*리'라면서 제가 인터넷응모를 했다는거에요.

전 솔직히 기억도 없는데..

그러면서 고객품평단인가 뭔가로 뽑였다며 몇가지 마사지와 경락등을 해준다길래

망설이다가 시간약속을 했어요

근데.....

요즘 세상이 영~ 너무 무서워서..제가 뭔지 잘못한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혹시 이런 일 겪어보신 분 조언 좀 주세요
IP : 222.238.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31 12:38 PM (211.179.xxx.27)

    속으신거 같은데요.

  • 2. ㅎㅎ
    '07.3.31 12:40 PM (124.57.xxx.37)

    딱히 사기는 아니구요
    lg며 태평양이며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쓰는 수법이에요
    마사지 공짜 쿠폰이나 기회를 마구 나눠주죠
    길거리에서 설문조사 받으면서 전화번호 적어놨다가 나중에 맛사지 당첨됐다고 전화하기도 하구
    정말 맛사지 공짜로 받을 수 있기는 해요
    근데 맛사지 받으러 가면 화장품 사라고 꼬시는거죠
    그게 굉장히 집요해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 화장품 사가지고 나오게 된데요 ^^
    왠만하심 안가는게 나을 꺼에요 ^^

  • 3. .
    '07.3.31 12:42 PM (211.212.xxx.40)

    맛사지와 경락 받으시고 기백만원대 화장품 할부로 구매하실겁니다. 가지마세요.

  • 4. 저요!
    '07.3.31 2:15 PM (58.238.xxx.135)

    제가 너무 힘들어서 경락맛사지 받고 싶던차에
    당첨됐다고 100% 꽁짜니까 가볍게 오시라는 전화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갔더랬죠

    물론 공짜는 없다
    하지만 경락은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갈등하다
    일부러 카드니 뭐니 빼놓고
    그래 경락만 한시간 받아도 15만원이다 생각하고
    마지노선으로 현금만 10만원 가지고 갔는데...

    절대로 유혹 당하지 않으려는 굳은 결심이 무색하게
    13만원어치 화장품 두개 사왔네요

    현금이 10만원밖에 없다고 해도 다음에 오실때 달라고 하고
    나를 어떻게 믿냐고 하나만 사겠다고 해도
    다른분은 안 믿어도
    고객님 같은 분은 믿는 다고 권유하는데
    어쩔 수 없더라구요

    팀장이랑, 실장이랑 생글거리면서 상담하는데
    전문직으로 사회생활 15년 경력이 무색하게
    넘어가고 말았네요

    다음날 실장계좌로 3만원 넣어 줬는데
    거의 몇달간 놀러오시라는 전화에 꽤 시달렸다죠.

    서비스와 맛사지는 훌륭해요
    화술은 꼬리 9개달린 구미호가 친구하자겠던데요

    옆에 50대 아주머니들은 2백만원 가까이 카드로 긁으시던데....
    맘 약하신분들은 가시면 절대로 아니되옵니다

  • 5.
    '07.3.31 2:38 PM (24.86.xxx.166)

    만원 이만원 하는 일식 도시락 얻어 먹고 삼십만원대 드롱기 사버렸어요...
    정신이 혼미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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