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을 믿는다는 건 아니지만....
바깥쪽에서 보면 손가락은 길고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안쪽을 뒤집어 보면 잔금이 많다고 그러거든요.
한의원에서 진맥하다가 손바닥을 보더니 마치 큰일난 것처럼 감탄사까지 연발하며...
잔금이 왜이리 많냐고 그러시네요.
잔금 많으면 잔걱정이 많고, 예민하다고 하던데.....
제가 잔걱정이 좀 많긴 하거든요.
그래서 일을 추진하는데도 결정하기까지 많이 걸리고 대신 신중한 거라고 위안하면서 살아요.
왜 잔금이 많을까요?
험한 일을 해 본 것도 아니고...
맨손으로 설거지도 거의 안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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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에 잔금이 많은데..
..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07-03-26 19:35:24
IP : 203.229.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7.3.26 8:34 PM (59.8.xxx.91)그래요 동기를 만났네요
저도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곳에서 답글을 기다릴래요
저도 잔생각 많이 해요2. 저도
'07.3.26 8:56 PM (222.110.xxx.226)그런 얘기 많이 들은 사람중의 하나입니다만...
잔걱정은 생각하기 나름아니겠어요?
지금 별 걱정없이 신랑 잘 만나서,
착한 아이들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신경쓰지 마세요...3. ㅋㅋ
'07.3.26 10:10 PM (121.134.xxx.22)아주어렸을때 (초등)이소리듣고 쩜 걱정을 했다는(어린것이 잔망스럽죠? ㅋㅋㅋ) 아니 좀 많이 근데 지금 4학년이 훌쩍지나가고있는데요. 신랑 공식적 착하구 애들 잘크고 큰부자는 아니지만 걱정별루없고 있다면 평생 살빼기 물론 소소한 걱정이야 왜없겠어요, 제말은 큰별다른굴곡이 없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어느날부턴가는 내가 힘이 쎄서 태어날때 손을 꽉쥐고 태어났나부다고 생가하게되었답니다.글구 전 잔생각두 별루없어요. 걍 좋은게 좋은갑다하구 생각하는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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