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에 전세집 이사가는데 청소를 맡길려니 돈이 좀 아까워요
대출받아서 전세집으로 가는거라
쓸데없는 지출을 줄일려구요
평당 5,000원 해서 150,000원이라는데 아줌마 3분 오셔서 해주신다네요
원룸에서 이사가는 거라 짐도 많이 없고 아이도 아직 없고
이사에 신경을 많이 쓸건 없거든요.
주말에 둘이 시간도 나니까 그냥 둘이서 살살 하면 되는데
문제는 제가 지금 임신 6주 쯤이라 혹시 무리하면 안좋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근데 청소업체에 맡기면 세제 같은거 너무 독한거 쓸까봐 그게 좀
마음이 걸려요.
제가 화학약품 냄새에 좀 민감한 편이라서요
돈도 좀 아깝구요
욕실하고 주방은 제가 조금씩 하고 남편이 나머지 하고 하면
둘이서 해도 괜찮을까요?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맡기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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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청소 직접 하면 많이 힘들까요?
? 조회수 : 539
작성일 : 2007-03-26 11:09:57
IP : 211.114.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돼요
'07.3.26 11:41 AM (210.98.xxx.134)남편이 다 해줄수 없는 상황이면 사람 시키세요.
남이 쓰던,이사 갈 집은 더러워서 거의 락스 풀어서 해야 할 곳이 많아서 임신 상황이면
절대로 절대로 하지마세요.
냄새도 독하거니와 몸에 무리 많이 가니까요.2. 반대
'07.3.26 11:52 AM (124.56.xxx.161)포장이사를 했는데 급하게 날짜 잡느라 사람 한 명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5만원을 빼줄테니 순수 부엌일(그릇 포장하고 이사 후 정리하는 일)은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좋아라 하며 그렇게 했는데.......좁은 부엌살림에도 불구하고.......장난 아니었습니다. 말리고 싶어요.
3. 게다가
'07.3.26 11:54 AM (124.56.xxx.161)임신중이시라니......더욱 더 말리고 싶네요.
4. 비오는 날
'07.3.26 3:41 PM (125.177.xxx.24)전 남편이랑 3일 걸렸어요
임신 6주면 청소하는게 아주 힘들진 않은데 여기 저기 많이 쑤시고 아파요
더구나 그사람들처럼 깨끗이 못하고요
세제냄세는 별로 안나던데요5. nono~
'07.3.26 9:51 PM (121.136.xxx.63)임신 6주시면 완전 조심해야할텐데, 절대 말리고 싶네요.
입주청소 장난 아니거든요.
제가 지난주에 이사하면서 혼자 청소 하려다가 포기하고 업체에 맡겼는데
요즘은 다 친환경 세제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무 냄새도 안나던데요..
청소업체에 의뢰하실때 친환경세제로 해달라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청소할때 지켜보고 계시면서, 여기좀 부탁드려요.. 저기도 좀... 하고 얘기 하세요.
그냥 자기네들끼리 청소하게 놔두면 날림으로 대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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