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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방에 오일릴리 옷에 대해 써달라고 해서리...
쩜 특이하지요. 알록달록...치렁치렁...
외국여자들이 입으면 확실히 이쁘게 비춰지지요. 그런스탈 입은애들 정말 멋쟁이로 보였거든요.(미국서)
그걸 몸매 안받혀주는(제말은 한국인체형및 본색) 한인들이 입으면 ....캔디시절의 흑인아줌 생각나요.ㅠㅠ
거기다가 가격은 왜 그리 높대요.
1. M
'07.3.15 1:12 PM (211.47.xxx.98)우리 남편이 오일릴리 옷을 부르는 이름 - 요들송 부를때 입는 옷
제가 부르는 이름 - 부잣집 며느님들의 실내복
저희 둘 다 공감하는 것 : 가격 대비 성능은 무척 낮은 브랜드 ~ ^^.
그런데요, 오일릴리 키즈는 예뻐요, 특히 여자아이들꺼.2. 대행
'07.3.15 1:34 PM (218.236.xxx.101)알록달록한게 안맞을 수도 있지만 그걸 좋아하는분들도 많답니다.
뭐라할 수는 없는 개인적인 취향이겠죠.
전 오일릴리가 취향엔 안맞지만 가끔은 너무 요란스럽지않은 것도 있어 사기도 해요.
가격대비 품질이 좀 거시기 하지만..대행으로 가격만 잘 맞으면 구매할 의사도 있습니다.3. 헛
'07.3.15 1:48 PM (222.112.xxx.47)전 꼭 오일릴리가 아니어도 알록달록 꽃무늬에 프릴 등등 너무 좋아하는데!
아직은 나이대가 안됬지 싶어서 참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이 먹거들랑 잔뜩 입어주리라~ 하면서요.
울 나라에선 살짝 지긋해진담에 적당히 청이랑 꽃무늬 섞인걸로 입는게 어울리는거 같아요~4. ㅋㅋㅋ
'07.3.15 5:36 PM (59.27.xxx.82)뷰티 방 글 제가 올렸는데요..
제가 한국 들어온 지 몇 달 안 되서 아직 사람들 유행 파악이 안 되서 여쭤봤던거예요..
전 거기서 아울렛 쎄일할때 무지 싸.서.-남방 3만원 정도- 몇개 샀는데, 흠..원래는 진짜로 비싸요..
걍 다시 한 번 네덜란드 가 보고 싶은 마음에 의향을 여쭤본 거예요.ㅋㅋㅋ
원래 키 크고, 금발에 파란 눈인 사람들인 북유럽 여자들 기준으로 만든 옷이다 보니 한국 사람이 잘 소화하기 힘들기는 해요.. 물론 이쁘게 입으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근데요..한 마디만 말씀 드리자면...
거기 옷들 엄청 질겨요... 아마 떨어져서 못 입는 일은 절대 없을 듯...
할튼, 많은 의견들 감사해요..5. 예..
'07.3.15 6:17 PM (59.27.xxx.82)윗분 말씀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한국 사람같이 머리가 일단 검은 색이면 같은 색의 옷이더라도 금발이 입는 것과는
톤이 좀 달라지게 보이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쁘게 입으시는 분들 봤지요...
그분들은 무슨 옷을 입으시더라도 잘 코디해서 입으실 분들이지요.
저는 일단 거기 옷 사이즈나 색깔이 유럽 여자의 체형-네덜란드 여자 평균키가 178입니다..헉-이나 유럽의 햇살-한국보다 봄, 여름은 엄청 해가 따가우니-에 더 어울리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167센티에 한국 옷 66사이즈-체격이 좀 되지요??- 입는데 거기 옷 딱 중간 입거든요...
관심있으셔서 글 써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은 것 너무 감사하네요..6. 좋음
'07.3.15 9:19 PM (220.73.xxx.217)오일릴리 옷 살때는 비싸더라도 그만큼 값을 한다고 생각해요.
나이들어서 입어도 어색하기보다 색상이 화려해서인지 얼굴을 예쁘게 보이게 해줘요.
15년전에 산옷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아주 예뻐요.
그리고 체격 크신분들한테 참 좋아요.거기 옷이 좀 크게 나오거든요.
저희 언니도 뚱뚱한편이라 맞는 옷이 별로 없었는데,오일릴리 옷은 잘맞고 게다가 날씬하게 보이기까지해서 오일릴리 아울렛을 통해서 자주 사는편이에요.
저렴히 공구대행 해주시면 대찬성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