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6개 칼집내서 신문에 잘싸서 8분눌러놓고 딴일보고 있었는데 탄내가 솔솔 나길래 가봤더니 연기가 전자렌지에서 피어오르고 있는거에요!!
열어봤더니 겉보기엔 멀쩡하데요 신문지로 싸놓은것을 쟁반에 얹어놓고 펼치는데 불이 활활...ㅠ_ㅜ
허겁지겁 씽크대에 넣고 물틀어서 불껐어요 불이 조그맣게 보였는데 금새 커지더군요
놀란가슴 진정시키고 밤을 까봤는데 그중에 반만 먹을수 있고 나머지 반은 타버렸어요
저희집 전자렌지 전압이 쎈건지...담부턴 걍 삶아먹던가 불에구워먹던가 해야겠어요
또 하나!
어제 밤받고 너무 맛있어서 봉지의반을 그냥 깎아서 생으로 먹었거든요 -_- 저 혼자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방귀(실례)가 엄청나요
소리가 그냥...-_- 냄새는 없는데 밤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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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밤 구워먹다 큰일낼뻔 했어요
깜짝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7-03-15 12:37:18
IP : 122.46.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07.3.15 12:53 PM (125.186.xxx.17)원글님은 심각한데 자꾸만 웃음이 나와요 ㅎㅎㅎ(죄송)
2. 시간이
'07.3.15 1:08 PM (211.43.xxx.131)너무 길어서 그런것 같네요
밤 16개면 4분정도 하면 될 것 같은데요......^^3. ^^
'07.3.15 1:25 PM (211.181.xxx.20)저도 예전에.. 코스트코 피자 오븐에 굽다가 불낼뻔 했어요.
종이박스까지 같이 넣었다가..박스에 불이 붙어서 그만...4. 윽..
'07.3.15 3:31 PM (61.109.xxx.5)저도 어제 밤 9개 7분 돌리다 연기나고 불날뻔 했어요..
결국 6분30초에 끄고 꺼내니 연기랑.. 불씨가 있어 깜짝놀랐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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