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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살기 어떤가요?
투자말고 실거주 할곳으루요.
어제 유원하나도 물어봤었는데 거긴 일단 접었어요 ^^
3억정도 하는 아파트를 매입하려구요..
홍제역 근처 홍제현대아파트도 보구있구요.. 29평으루요.
그쪽동네 사시는분이나 살으셨던분든 어떠셨나요?
아파트값안오르는건 알고있습니다 ^^
마트나 편의시설등이 잘 되어있는지 모르겠네요.
지난번에 잠깐 집들이 갔을때 동네가 무지 조용하더라구요..
주말에 부동산에 가보길 할거지만
그래두 직접 살아보신분들 말을 들어보고싶네요 ^^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1. 별로요
'07.3.14 9:50 AM (125.129.xxx.105)별로에요
주부들 살기에는
편리한게 없어요2. .
'07.3.14 10:21 AM (222.97.xxx.98)홍제현대아파트 동서가 살아요.
늘 거길 떠날 궁리만 하던걸요...^^3. 글쎄요.
'07.3.14 10:30 AM (121.128.xxx.96)그동네는 늘 도로가 주차장이죠. 차량매연에 소음에 공기도 안좋아서 아이가 있다면 저라면 안가겠네요.
마트는 없고 건너편에 인왕시장이 있구요.
대형마트 가시려면 차타고 이마트 은평점이나 상암동 홈에버로 가셔야할거에요.
홍제천인가 옆에 작은 개천이 있기는 한데 바로 그위가 내부순환 도로라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는 아닌것 같네요.4. 홍제동
'07.3.14 11:30 AM (121.128.xxx.173)교통은 3호선지하철 이용이 편리. 버스는 강남에 한번에 가는 노선 있구요. 대형마트는 응암동 차로5분거리 이마트, 서울역 롯데마트.상암동 까르프를 이용하지만, 유진마트 넓고 커요. 그보다 홍제역 대로변에 있는 세계로 마트가 젤 신선하고 육류맛 좋고 싸고 좋아요. 맥도널드 옆 디씨마트는 공산품이 젤 쌉니다.전 대형마트보다 홍제역주변이 물가가 더 저렴하여 이용합니다.초등학교는 다 근접하여 좋으나 중고교가 부족한 거 같아요. 그 근방 홍제천에서 운동하시면 되고..솔직히 집값은 언덕이라 싸지만 서울에서 이처럼 교통 편한 곳, 물가 저렴한 곳 없고요. 남대문, 신촌에서 문화 생활합니다..
5. yuha
'07.3.14 12:38 PM (211.105.xxx.67)순간 제목을 홍길동으로 봤다는;;
6. 홍제현대
'07.3.14 12:59 PM (203.170.xxx.7)실거주 목적으로 괜찮아요
저평가 되어 있죠
전철가깝고,버스노선많고, 시내가깝고, 내부순환 타기 좋고요..
사립초등학교 보내는 엄마 많더군요(이대부, 명지, 상명,충암)
소음?은 잘모르겠어요
공기는 내부순환 가까운 쪽만 좀 안좋구요
산보이는 쪽은 공기, 전망 좋습니다7. 글쎄..
'07.3.14 2:17 PM (211.207.xxx.218)저는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지만, 그 동네는 남자들이 잘 안 됀다는 설이 예로부터
있어서 값이 안오르지 않나 싶더군요..8. 엥
'07.3.14 4:17 PM (58.225.xxx.168)남자들이 잘 안된다구요
어머 그게 무신 무시무시한 소문이래요9. 홍제동주민
'07.3.14 7:29 PM (220.72.xxx.144)홍제현대는 아니고, 무악재쪽으로 조금 더 와서 있는 홍제원현대아파트에 사는데요....
우리 동네 사람들...살기 좋아서 평수도 단지 내에서 늘려가거나 거의 붙어있는 인왕산현대로 옮겨가거나 그래요. 저도 인왕산현대에 전세 살다 홍제원현대로 사서 왔어요.
홍제현대면 아마 홍제초등 가게될텐데, 요즘 새로 지어서 주변에서 주소 옮겨서까지 전입해온다 하더라구요.10. 홍제동 주민
'07.3.19 3:23 AM (121.128.xxx.240)미신을 믿으시는 것인지. 완전히 홍제동 주민들에게 억하심정이 있으신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가입까지 해서 글을 씁니다.
주부들에게 편리한 것이 없을 정도의 동네, 절대 아닙니다.
근처에 시장이 깔려있고, 할인점은 없지만 백화점 역시도 버스로 곧장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구요.
홍제초등학교가 리노베이션? 을 해서 좋아진 걸로 알고 있어요.
홍제현대에 살고 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도로가 주차장? 남편분의 직장만 가까우시다면 걱정 않으셔도 될 겁니다. 제 경우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미혼이고, 직장은 종로에 있어요. 아무리 막혀도 25분을 넘기지 않는 출근시간과 근처의 저렴한 시장, 알게모르게 찾아보면 많은 자연환경-근처의 백련산과 홍제천(청계천처럼 한강물을 끌어오는 공사가 진행중이죠)은 생각만큼 시끄럽다거나 문제가 있지 않습니다. 홍제 현대를 선택하신다면 언덕배기보다는 지대가 낮은 101, 102동이 좋긴 합니다만, 정 마음에 안드신다면 홍은현대도 문제없으실듯 한데요.
홍제라는 이유가 어쩌구..하는 이야기 때문인가요? 수백년 전의 이야기보단 과거의 '화장터' 이미지가 되레 더 문제였겠죠. 하지만 서울에 공동묘지 아니었던 곳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