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된장담기 시도 했습니다
3월1일 말날 소금물 끓여 식혀 부었는데요
물양이 작았는지 물이 저밑에 잇고
메주는 위로 전부 올라와
하얗고 푸르스름한 곰팡이가 눈처럼 두껍게
꽉~덮여있어요
놀라서 도로 덮어놧는데
고수님들..
이메주 버려야 하나요?
아님 지금이라도 곰팡이 걷어내고
소금물 더 부어줘도 되나요?
제발 도와줘요~~
아무말이라도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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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합니다..된장담기 실패담 들어보시고 해답을 좀 주시길 바랍니다
멍청아짐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7-03-13 14:16:20
IP : 221.155.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13 2:18 PM (222.113.xxx.164)이미 메주가 물을 먹어서 건지면 부서질까요? 저라면.. 일단 건질만큼 건져서 곰팡이 씻어내고 햇볕에 다시한번 바짝 말려서 다시 담그겠어요. 버리기엔 너무 아깝죠..
2. 은은
'07.3.13 2:20 PM (211.212.xxx.51)너무 싱거웠나봐요.
3. 나라면
'07.3.13 3:09 PM (210.221.xxx.16)지금이라도 바가지에 소금을 듬뿍 담고 물을 솔술 부어 내려줍니다.
소금이 녹아 소금물이 되겠지요?
그 물에 계란을 담가서 오백원 동전 크기만큼 계란이 물 위로 솟아올라오게 소금을 풉니다.
그 물을 된장에 붓습니다.
어차피 된장 간장은 곰팡이와 함께 익어가는 것이니까......
물을 부어서 계란을 넣어 보고
오백원만큼 뜨지 않으면 소금을 더 풀어야겠지요
아니면 물이 너무 짜서 메주가 너무 뜬건가요?
계란을 넣고 물의 염도를 알아보는 것이 먼저해야 할 일이겠지요
그런데
장 담는 물을 끓여서 식혀 붓는 것은 처음 듣네요
정갈하게 미리 받아 소금을 풀어 가라 앉혀 썼었는데요.4. ,
'07.3.13 3:11 PM (220.71.xxx.79)물양이 작은 것 같아요. 염도 잘 맞춰서 소금물을 더 부으세요.
곰팡이는 메주가 물에 안 담궈 있어서 생긴것 같구요.
일단 소금물을 더 부어서 메주가 어느정도 담궈지게 하시고 곰팡이는 수저로 살살 긁어요.
저도 물이 적어서 더 부었어요.5. 물을
'07.3.13 3:20 PM (125.181.xxx.221)생각하시는것보다 엄청 많이 넣어야해요.
메주량의 서너배정도 물을 넣으신건 아닌지??6. 멍청아짐
'07.3.13 7:19 PM (221.155.xxx.191)여러분들..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소금물 더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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