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부산을 갓다왓어요 남동생네가 살거든요...오랜만에 갓다고 회 사주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지네들도 돈을 많이 썻길래 제가 한턱낸다 고 해운대 애슐리에 갓어요
저랑 엄마는 양식을 좋아해서 잘 먹는데...동생부부는 완전 토종 한식파랍니다. 그래서 기분전환한다고
조카 둘이랑 같이 먹는데...영 부부는 안좋아해요 아이들도 덩달아서...느끼한지...
제가 그냥 한정식이나 먹으러 갈껄 그랫나? 하면 초1인 남자 조카와 7살 여자 조카는 애슐리에서 주는 그림에 색칠하는걸 줫어요
" 예쁘게 하면 상준데~ 열심히 해보세요~~ "
1학년이 조카가 색칠을 잘햇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 그림도 추가로 그리고...너무 이쁘게 그렷더라구요
잘 그려서 기대를 햇더니 어제 1등이 됫다고 연락이 왓다네요~ 아이고 우리집안이 미술로 상타기는 첨이다 햇어요 그림쪽은 완전히 소질들이 없거든요 (전 그림잘그리는 사람이 젤 부럽답니다 ^^)
근데 조카는 그림을 잘그리는것 같애요 1학년인데요 글씨 쓰는게 꼭 초등 5.6학년 여자아이 글씨 같애요
집중력이 강한가봐요 남자앤데도 부산하지도 않구요 엄마가 그러세요 소젖안먹고 엄마젖먹어서 얌전하다고...사실 내성적이고 소심하답니다 (혹시 분유먹이신분들 오해는 마세요 ^^)
오랜만에 5일 잇다가 왓더니 조카들이 눈에 삼삼하네요~ 애들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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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잇네요 ^^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07-02-23 21:36:05
IP : 220.83.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2.23 9:58 PM (220.83.xxx.172)생미역 무침을 먹엇는데 어찌나 맛잇는지...여기서는 물미역이 싱싱하질 않아서 무침은 안해먹엇거든요 심하게 땡기네요...
2. 입맛 돌아요~~
'07.2.23 11:39 PM (59.86.xxx.67)그쵸 부산이나 울산쪽으로가면 생다시마 무침 생미역 무침 진짜 싱싱하고 맛있지요~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2.24 12:25 AM (220.83.xxx.172)네~ 입맛돌아요님 정말로 맛잇어요 워낙에 나물무침을 좋아하는데다 정말 오랜만에 먹엇더니 참 맛잇엇어요 더 먹질 못함이 아쉬웟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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