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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18개월때 빡빡이로 밀면 흉할까요??
그맘때가 여름인데...
아이가 머리숱도 무성했고...빠지는것도 없어서
한번도 안밀어줬거든요.
그래서 머리가 길면 덥기도 하니까 밀어버릴까..
또 이번 여름아니면 언제 밀어보겠어요...
근데 너무 보기 흉할까 걱정이네요...
제가 원하는건 고무신에 까까머리하고 노는걸 보고싶은데...
아마도 머리가 잘 자라는 편이라 금방 무성해질꺼예요...ㅎㅎ
동생이 왜 그렇게 시골스럽게 만들려고하냐는데...
사실 무성한 머리칼을 자르면 제가 더 어색할것같은데...것두 걱정이네요...
어쩔까요..
1. ..
'07.2.23 5:55 PM (218.52.xxx.26)고 나이 아니면 못해 볼 이쁜 머리죠.
밤톨마냥 똘망똘망 이쁠거 같아요.2. 음
'07.2.23 5:56 PM (222.101.xxx.173)저도 우리아들 31개월인데 아직 태어나서 한번도 안밀었거든요..머리는 딱 밀었을때나 1-2밀리 자랐을땐 너무 귀여운데 4-5센티가 스포츠머리모양으로 사방으로 뻗혀있으면 계속 스포츠로 깎게 되더라구요..어느정도 길어야 밑으로 축 쳐지는데 .. 암튼 딱 깎았을땐 너무 귀엽죠..ㅎㅎ 두건씌워다녀두 되구요..울 아들은 숏모히컷 스타일로 앞머리일자로 잘라줬어요..
3. .원글
'07.2.23 5:59 PM (220.85.xxx.121)우리애도 지금은 앞머리 일자로 기르는 중인데
결이 옆으로 누워서리...잘 안돼네요...
쭉~~기르다가 여름에 밀까하는데 사방으로 뻗치는 문제가 있네요..
좀더 고민을...ㅋㅋ4. ^^
'07.2.23 6:06 PM (58.142.xxx.66)배냇머리 미는 거라면 보통 백일 무렵 하지 않나요?
전 딸인데도 그 무렵 한 번 밀었어요
주위에선 여자애를 까까중 만들었다고 뭐라 한 마디씩 했지만 그떄 아님 언제 해볼까 싶어서.. ^^;;
근데 18개월이면 아이나 엄마가 다른 사람 시선이나 말에 꿋꿋해야..
우리 나라 사람들 워낙 콩나라 팥나라 좋아하잖아요5. 원글
'07.2.23 6:15 PM (220.85.xxx.121)맞아요..
사람들이 무지 입대겠죠..
애키우니 세상 할머니들이 다 시어머니더라구요...ㅋㅋ6. 저기
'07.2.23 6:46 PM (125.178.xxx.143)빡빡 밀지마시구요.
스포츠 머리로 하세요.
빡빡보다는 좀 더 긴 머리스타일..
정말 밤톨같아요.. ^^
빡빡머리보다 짧은 스포츠 머리로 하심 두상에 맞춰 컷트도 되고 기를때도 낫구요.7. ^^
'07.2.23 7:10 PM (222.235.xxx.48)애기들 밤송이같은 머리 너무 이뿌죠
근데 원글님 재미있으세요 고무신에 까까머리하고 노는거 보고싶으시다니..
그 부분에서 미소가 지어졌네요 ^^8. 저도
'07.2.24 9:51 AM (203.241.xxx.16)고무신에 까까머리 아기가 보고 싶어요^^
제 막내동생이 어려서 위로 다 뜨는 머리라 스포츠형 머리를 많이 했거든요.
엄마가 고무신도 사다 신기셨구요.
그땐 참 귀여웠는데.. 지금도 생각나네요.
그 어린것이 이제는 서른살을 향해가는 총각이 되었어요.
제 애기가 아들이면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은데 딸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