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과배란 인공수정 하려고
그저께부터 홀몬주사 맞고 있는데요..
배주사 3일, 엉덩이 주사 3일 맞으래요.
근데, 주사 맞은날부터 지독한 두통에(약 먹어도 안들어요... 편두통약을 먹어도 소용없구요)
속은 울렁거리면서 토할것 같고, 입맛도 하나도 없어서
거의 폐인 모드로 어제 오늘 누웠다 앉았다만 반복하고 있답니다.
이래서 인공수정이 힘들다는건가요...?
이번에 실패하면 바로 또 시험관 들어갈껀데, 시험관은 더 힘들다던데...
정말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손만 잡아도 임신되신다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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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배란 인공수정할때 원래 이런가요...?
인공수정 조회수 : 561
작성일 : 2007-02-23 15:33:34
IP : 211.207.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개인치는 있지만
'07.2.23 3:34 PM (211.192.xxx.55)거의 그래요,호르몬양이 많아져서 그런거에요,한번에 팍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2. 토닥토닥
'07.2.23 4:24 PM (203.128.xxx.104)원래 그래요..
전 두통에.. 입맛 잃고 우울증까지 왔었습니다..(여성홀몬양이 많아진다나.. 뭐라나.. -_-)
하지만!!! 성공의 관건은 맘 느긋이 잡수시고.. 편안히 생각하시는 것..
맘 조리시면 절대 안되요..
전 부정적 성격탓에.. 인공수정 실패하고.. 자연임신 됐습니다..
노력 홧팅!!3. 그러기도 합니다
'07.2.23 6:32 PM (211.202.xxx.186)저도 마음이 찡~하네요.
힘내세요~4. 원글이
'07.2.23 8:01 PM (211.207.xxx.211)원래 그런거였군요...
오늘도 지금껏 먹지도 못하고 두통약만 털어 넣으면서 누워 있었네요...
위에 임신하신분만 봐도 눈물 난다는분 계시는데, 제가 그렇네요.
전 건강한 아기 한명만 제게 주신다면 더 바라지도 않을텐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고생한만큼 보람이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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