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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30일이 만기인데, 주인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주인이 지금 저희가 사는 이쪽으로 발령을 받았다고, 집을 비워달라고 합니다.
지난 수요일 아침에 연락을 받았는데, 토요일날 전화를 해서 언성을 높입니다.
주인이 집 비워달라면 비워주는것이 관례라구요.
복비와 이사비용 해줄테니.....
저희가 집을 찾고 있는데요, 금액이 맞지 않는 것도 있다 했더니, 돈을 빌려준다고 까지 하네요.
그러면서 회사 생활하면서 돈 천이 없냐고 합니다.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집없는 신세가 이런건지, 엄한 소리 듣고 있자니, 눈물만 흐르네요.
오늘 집을 구하러 복덕방에 갔는데, 저흰 1층만 구하거든요.
1층만 구하려니, 또 제한이 있네요.
그나마 맘에 드는집이 1억 4천인데, 저희가 할 수 있는 자금은 1억 2천이 최대이거든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1억 2천에 월세 10만은 어떠냐고 하네요.
이렇게도 하나요?
1. 세입자
'07.2.5 5:45 PM (222.234.xxx.88)10만원씩..2천만원 차액에 대한 이자를 내는 거내요.
계약하기 나름이죠.
돈 천만원이 어디서 쑥 나온데요? 그 주인 웃기네요.
그럼 2천만원 무이자로 빌려달라구 하세요.계약 기간만료 때까지요.2. ..
'07.2.5 5:45 PM (211.229.xxx.24)1억2천에 월10만원도 괜찮겠네요..어차피 은행대출 2천받으면 이자가 10만원보다 더 나갈텐데..
3. 아공..
'07.2.5 5:49 PM (150.150.xxx.188)속상하시겠네요. 그 쥔 넘하네요. 그런 소리까지 할 껀 또 뭐랍니까..
정말 서로서로 사정을 생각해주는 사회였으면 좋겠네요.. 에거..
부동산에서 말하는 곳도 정말 맘에 드신다면, 1억2천+월세10만도 괜찮네요. 윗분말대로 이자가 그정도는 나오거든요.4. ...
'07.2.5 5:51 PM (219.255.xxx.179)저도 집주인입장이기도 한 사람 입장이지만 정말 *가지 없는 주인이네요
사정을 해도 시원찮을텐데 언성을 높이다니요
원글님 보아하니 마음도 여리셔서 그런사람 상대하기도 힘드실것 같은데
이사비용 복비를 얼마나 줄런지 만약에 이사를 가더라도 정확히
확인하고 하세요 위로금까지 요구하셔도 돼요
그리고 그딴거 절대로 관례아니구요 인정상 비워주는거지 안비워줘도
할말 없어요5. 에휴
'07.2.5 6:06 PM (211.202.xxx.84)참 어렵네요. 안비워주자니 싫은 소리 듣고, 또 나갈때 문제가 생길것 같구요.
윗님들 말씀대로 2천 대출이자가 싸게 빌려도 10만원은 나가요. 그렇게 월세로 들어가도 괜찮을것 같아요. 비워는 주되..관례 절대 아니라고, 이사비용도 제대로 챙겨받고 나가세요.
저희 윗층은 1년남았는데, 주인집이 급했는지 700 챙겨서 나갔어요. 그건 좀 독하게 굴어서 그랬던거지만, 비용도 손해보는거 없이 다 챙기세요.6. orange
'07.2.5 6:06 PM (220.81.xxx.119)법적으로는 주인이 뭐래도 11월30일가지 살수있는데...그래도 어짜피 옮기는거 서로 좋은쪽으로 하세요. 받을돈 다받고...
7. 관례?
'07.2.5 6:09 PM (210.108.xxx.154)는 무슨..11월 30일이 만기이시면 법적으로 11월 30일까지 있으실 권리가 있으신 겁니다. 주인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그때까지는 쫓아낼 권리도 방법도 없습니다. 주인이 사정을 해야하는 경우이지, 큰소리 칠 상황이 아니란 것을 명심하세요. 임대차 보호법이란 것을 괜히 만든것이 아니지요..
8. 잠오나공주
'07.2.6 12:20 AM (59.5.xxx.18)집주인에게 이사비 + 복비 + 10만원씩 나머지 월세만큼 물어내라고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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