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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손으로 밀지 마세요 --+

지하철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07-02-05 16:03:11
출근 시간에 잠실에서 8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탑니다..
서로 도착하는 시간이 맞으면 움직이기도 힘들어요...
그런데 꼭 뭐가 급한건지 아님 답답해서 그런건지 다른 사람들을 손으로 밀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오늘 2호선 플랫폼을 걸어가다가 웬 중년남자분이 확 밀치고 지나갔거든요... 사람이 뺵빽하게 많은 것도 아니고  굳이 안그래도 지나갈 수 있는 길도 뚫렸는데
기분이 좀 나쁩니다.. 일부러 거기에 있는 것도 아닌데  굳이 손으로 사람들 밀고 다니는 건지...

지하철 타고 있어도 암말도 안하고 무조건 밀치고 지나가잖아요..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란 말 안해도 잠깐 지나가겠습니다란 얘기는 할 수 없는지...
너무 바빠서 안돼는 걸까요
IP : 211.181.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5 4:07 PM (125.191.xxx.83)

    나이든 남자들이...가슴쪽 슬쩍 밀치면서 타는경우 많아요.
    화나서 쳐다보면 안그런척하고..

  • 2. 정말...
    '07.2.5 4:41 PM (210.121.xxx.240)

    충분히 비켜서 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손으로 밀고 가는지 저도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한번은 어떤 아주머니께서 너무 심하게 밀치고 가시길래 물어봤죠...왜 그러시냐고...그랬더니 대꾸도 안하더군요...그리고는 여전히 사람들을 밀면서 가고 있더군요...저두 지하철역이였어요...정말 기분 나빠요...

  • 3. 저두
    '07.2.5 4:46 PM (218.232.xxx.196)

    너무 괴로워요. 근데 손으로 미는 분들은 거의 80% 이상이 연세좀 드신 분들이더라구요.

    오늘은 충무로에서 3호선 갈아타려고 내려가는데 나이지긋한 분이 어떤 아가씨를 손으로 밀쳤나봐요.
    가뜩이나 사람많이 위험한 계단인데...아가씨가 밀지 마시라고 하니깐 그 아저씨가 막 소리지르고 화내더라구요.

    그러려니 하고 얼른 3호선을 탔는데 뒤에서 누가 손으로 막 미나 싶더니만
    그 아저씨가 제등을 막 밀면서 타더라구요. 내릴때도 막 밀면서. ㅜ_ㅜ;

    내린다고 말씀하시면 어떻게든 몸을 꽈서 비켜줄텐데...정말 왜그렇게 급하신건지.
    아무리 급해도 남의 몸엔 손좀 안댔으면 좋겠어요.

  • 4. ..
    '07.2.5 8:56 PM (59.20.xxx.252)

    나이 드신 남자분들이 자주 밀어요. 저도 2호선 타고 오래 다녔거든요.

    친구는 대담하게도 밀지 말라고, 비켜달라고 말을 하지, 입은 뒀다 뭐에다 쓰려고 그러느냐고 대놓고 확 쏘아붙이던데 저는 그 정도 심장은 못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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