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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ㅠㅠ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07-02-04 13:01:58
며칠전에   정말친하다 생각한 사람에게 배신당해 돈까먹고 사람잃고 ..맘 한편에 내가 여태살아오면서 사람들에게 모질게대했나  적을두고 살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새벽 3시면 어김없이 눈이 떠지고 잃어버린 돈생각에 제자신을 학대하게 되네요..  밖에 나가는것도 귀찮고 집에만 틀어박혀있고 아무런 재미가없고 기운도 없고 ..사람만나는 것도 무서워 지네요.. 털어내야하는데 ...이겨내고 싶은데...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IP : 125.139.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4 1:49 PM (59.9.xxx.228)

    주변에 보니, 사업으로, 억대의 빚을 일하면서,
    기숙사 들어가서 식사도 해결하면서, 다 이제사 거의 갚았다는 사람말 듣고,
    참 대단하다 싶더군요, 사고든, 시댁때문이든, 잃어버린 돈과 젊음등, 저도 생각하면,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일도 많죠, 다 껴안고살다간, 너무 살기 힘들고,
    제생명 깍아먹는 일인거같아요,

    님도, 얼마나 잃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남아있는거 생각하시고, 시간이 약이려니,
    하시면, 시간이 치유해 주겠죠,,

    아무튼 위로드리고 싶네요,

  • 2. 단꿈
    '07.2.4 1:54 PM (59.7.xxx.210)

    힘내세요...세상은 내맘같지 않은사람이 많지않아요...
    그래도 용기를내세요..그래서 친한사이끼리는 돈거래를 자제 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의믿음을 깨지않는 자세가 드물어서 아쉽기는하네요...

  • 3. 어차피
    '07.2.4 2:14 PM (125.129.xxx.105)

    못받을 돈이라면
    그만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자꾸 생각만 해서 우울해지면
    스트레스만 깊어지잖아요

  • 4. me too
    '07.2.4 2:31 PM (221.165.xxx.223)

    잊는다는 것이 잘 안되더라고요, 저는 아직도 복수의 칼이 갈아집니다.
    흔히들 좋은 말로 너만 손해다, 건강을 해치느니 우짜느니 하지만
    당해보면 그게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되는대로 감당하세요. 미우면 미워하고, 복수하고 싶으면 복수할 방법 생각하고...
    그래도 시간은 갑니다.

  • 5. .
    '07.2.4 5:27 PM (125.191.xxx.83)

    마음 아프네요. 님 건강이 상할까 걱정됩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는것이나 건강은 한번 잃으면 되찾기 힘들지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하면 나중에 자기눈에 피눈물 납니다. 그사람 나중에 어떻게 될지...

    심호흡하고 힘내세요.

  • 6. 키티
    '07.2.7 12:49 PM (125.139.xxx.133)

    모두 힘내라는 응원의 말씀감사합니다.. 맘이 많이 편해지네요.. 시간이 약이라면 언젠가는 치유가 되겠지요...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저도 힘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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