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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직장다니며 모은돈

결혼자금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07-01-19 10:41:38
으로 결혼 하고 나서 천만원이 남았어요..

신랑한테 말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혼자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지금사는 집이 전셋집인데 올 11월 이사갈 예정입니다.

그때 꺼내 놓는게 나을까요?

결혼한 선배 언니들이 비자금은 꼭 가지고 있으라고 했던 말때문에 아직은 말을 안코 CMA통장에 넣어 두었어요..

신랑은 돈이 있는줄 전혀 모르는 상태이구요..

계속 혼자서 가지고 있는다면 어디에 두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사 갈 생각에 조금은 스트레스 받고 있는 (경제적 부담) 신랑한테 말을 하는게 나을까요?

조언좀 부탁할께요..

IP : 121.148.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19 10:44 AM (125.178.xxx.153)

    어느정도 비자금을 가지고 계신게 좋을 듯한데요.
    남편분이 경제적 부담을 가지고 계시고 그게 미안하시다면
    그중 일부 한 30%정도 내시는건 어떨지..
    입장 바꿔서 내가 돈에 쪼들리는데 남편이 비자금 가지고 있다는걸 알면 서운할거같긴해요.

  • 2. ..........
    '07.1.19 10:44 AM (211.35.xxx.9)

    잘 갖고 계시고 잘 굴려서 불리세요.
    그런돈 나중에 만들 수도 없답니다.

  • 3. 여기 분위기
    '07.1.19 10:48 AM (210.221.xxx.204)

    여기 게시판 분위기는 다들 비자금을 갖고 있으라는 거 같던데요. 전 어차피 결혼 하면서 니돈 내돈 분간 안하면서 살게 되서 집 살 때 약간의 주식 빼고는 다 털었어요. 비자금 없어도 아직까지는 별 후회 없던데요. 나중에 신랑이 비자금 알게 되면 서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4. ...
    '07.1.19 10:48 AM (221.148.xxx.13)

    남편도 경제적 부담 어느 정도 있어야 더 열심히 일하죠.
    그리고 저도 전세비 모자라 두 번 비자금 내어 놓았습니다.
    그 허탈한 기분....
    그리고 남편은 또 있으려니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끝까지 비밀로 가지고 계세요.

  • 5. 절대로
    '07.1.19 11:03 AM (211.202.xxx.186)

    말하시면 안됩니다.
    정말 비자금이 꼭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그때는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들때 일지도 몰라요.
    기다리세요~ ^^*

  • 6. 비자금
    '07.1.20 1:07 AM (222.237.xxx.49)

    꼭 갖고 계시면,필요할 때가 있으니 잘 갖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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