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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잘 보는 분 소개 부탁드려요.
가끔 인생이 답답하게 풀릴 땐 물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서울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도면 좋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잘 몰라서요.
1. 흠
'07.1.11 6:10 AM (211.52.xxx.22)그동네는 아니지만 분당 정자동 자비암 이라는곳가서 보고 왔는데 정말 잘 보시던데요.....
역학가르치시는분이에요... 책도 준비하고 계시고......
공부 오래하신분이서 그런지 좀 다르더라구요,2. 여기는
'07.1.11 9:22 AM (218.238.xxx.41)쪽지보내기가 안되서....전번을 여기다 올릴수도 없잖아요...
3. 엘리샤
'07.1.11 12:19 PM (61.254.xxx.21)반지연 562-3442
4. 아이고
'07.1.11 12:31 PM (211.51.xxx.95)반지연 얼마전에 새벽에 줄서서갔다왔는데, 글로 써주는 건 대체로 맞는 것 같긴 한데, 말로 해주는 건 얼토당토없는 내용이라 기가 꽉 막힌채로 집에 왔던 기억이 있네요. 돈도 거금 1인당 8만원이라 절대 추천해주고 싶지 않아요. 철학관도 각 개인마다 맞는 곳이 있는 것 같아요. 저랑 같이 간 사람도 저처럼 너무 기가 막혀서 아무 말도 못하고 왓거든요. 거기는 먼저 글로 다 써주고 나서 궁금한거 물어보래는데, 글로 써주는 건 여느 철학관이나 크게 차이는 없었으나, 말로 해주는 궁금중에 대한 답변은 글쎄요,... 정말 어이상실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전혀 안맞았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사실
'07.1.12 11:09 AM (211.51.xxx.95)제가 한 철학관 했습니다. 정평이 난 곳은 거의 가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해마다 정초가 되면 들렀더랬습니다. 물론 인생이 잘 안풀리니까 그랬던 거지요. 잘나가는 인생이면 그런 데를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한 10년을 다녀보니까 나름대로 얻은 결론이 있습니다. 거의 자기 사주의 근간은 있는거 같아요. 너는 이렇게 살것이다는 큰 줄기는 대체로 잘보는 곳에서는 비슷하게 말들을 하니까요. 근데 그 잔가지들을 다들제각각 해석을 달리 하더군요. 그 해석때문에 조금씩 관점이 달라져서 어떤 부분은 맞고 어떤 부분은 아니기도 하고 그래요. 사주를 보러 철학관에 가시려면 잘 본다고 정평이 난 곳만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도 그런 잘 보는 곳을 여러군데 가셔서 종합을 하셔야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한 곳의 이야기만을 듣고 섣불리 결정하기에는 그 해석이 참으로 여러방향으로 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일이예요. 저도 물론 그런 우를 범하기도 했지요. 가는 곳마다 어떤 말은 맞고 어떤 말은 안맞기도 하는 건 그 해석이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일거예요. 그러나 가시더라도 절대로 너무 구체적인 사안의 향후 향방에 대해서 믿지 말고 오히려 자신을 믿기 바래요. 자신의 인생의 대충 기본 줄기가 나오기 때문에 그 줄기를 믿고 사셔야 할 거 같아요.
제가 가본 곳중 신뢰가 가장 많이 가는 곳은 1. 신사동 성지원 544-0720 (여긴 서울대철학과출신 연세있으신 남자분인데 보는 방법이 좀다르더군요. 인생 전체를 관조하듯 아주 격조있게 봐주시는 곳입니다).
그리고 2. 김현주철학관 (854-1429), 여긴 예약이 좀 더디나 여자분이 공부를 많이 하신듯해요. 그렇지만 인생을 보는 눈이 약간 비관적이어서 실제의 상황보다 좀 더 안좋게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3. 명지전문대 부근 할머니 (302-2527), 여기는 자기 사주팔자를 동물로 비유하여 풀어주시는데, 탁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 대학까지 다니셨던 분이라 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4. 화정에 있는 미래상담소(031-967-0880) - 여자분이 봐주시는데 잘보시더군요.
저 많이 보러다녔죠? 근데 한군데에서 해주는 말만 믿고 어떤 사안을 결정하시지는 마시고 여러군데에서 말씀을 들어보시고 난 후 전체적인 것만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결론이 날거예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6. ***
'07.1.17 12:38 AM (219.251.xxx.124)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답글이 있었네요. 친절히 설명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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