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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공기관서 한번에 일처리 받고 싶다

공공기관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7-01-10 18:01:03
난 관공서나 기타 공공기관에 전화해서 한번에 해결본적이 한번도 없다
몇 번씩 전화해서 재촉하고 확인해도 누락되고 그래서 공공기관과 엮이기만 하면 신경질부터 난다.
그런데 이번에 의료보험공단 때문에 또 짜증이다
보험료가 갑자기 3배나 인상되었다. 잠깐 냈던 사업자등록증 때문에 손해만 왕창보고 폐업신고한것이 소득으로 잡혀 인상이 되었단다. 팩스로 관련자료를 보내라 해서
지난달 팩스로 자료를 보냈다. 확실히 하기 위해 콜센터에서 팩스전송자료 접수를 확인 받았다 그리고 보험료가 인출되더라도 1월분에서 차감될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번달 인상분 그대로 나왔다. 열받아 콜센터 전화했더니 지역보험담당자로 연결하더니 담당자 팩스가 오지 않았단다.. 기가 막혔다 콜센터 확인전화했었으며 언제 몇시에 보냄을 말하자 확인후 전화준단다 좀있다 전화와선 미안하다고 팩스를 분실했단다. 팩스를 다시 보내달란다(팩스 문방구서 보내는데 1000원이다)공단서 잘못한거 내 돈 들어가는것두 열받지만 서류가 사무실서 직접전송된거라 사무실전화번호와 담당자 연락처를 알려줬다. 담당자 자신이 연락후  결과 바로 알려주겠다며 죄송하다며 전화끊더니 전화없이 퇴근해 버렸다. 오늘 보험인출일 먼저달 연체로 인한 연체금생각을 안한채 입금해서 금액이 모자라 보험료가 저하되지 않았다면 연체될 판이었다. 오늘이 10일이라는 생각을 미처하지못한게 화근이었다.
좋은게 좋다고 돈이 많이 빠져 나갔으면 나중에 수정해서 돌려받을 생각을 했지만 연체가 되면 만원돈이 연체료로 나갈걸 생각하니 혈압이 올랐다. 무슨일처리를 이렇게 하나 싶어 담당자에게 전화했지만 계속 통화중. 콜센타 전화하니 금액수정없단다. 말로만 죄송하지 해결한건 아무것도 없었다... 다시 전화했다 다른사람이 받는다. 같은 얘기 또 반복했다. 그런팩스 받은적 없단다. 자초지정 장황하게 얘기한후 다시 전화준단다. 좀있다 전화와서 처리했단다. 휴... 힘들다... 왜 자신들은 컴터로 수정만 하면 될일을 이렇게 몇 번씩 전화하게 하는지 알수가 없다. 나도 공공기관서 한번에 일처리 받으면 정말 좋겠다. 나만그러는건지 원  
IP : 124.63.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0 7:26 PM (211.219.xxx.172)

    그래도 전화로 해결할수 있는 것은 집에서 앉아서 하니...
    세무서에 신고할게 있어 한번 갔다가 1층 2층을 몇번 오르락 내르락 거렸는지...
    직원들은 매일 하는 일이니 아주 간단한 일일테지만 평생에 몇번 안 하는 일인지라 그과정과 절차들이 생소한것은 당연...물으면 답변은 던지듯이 틱틱거리는 말투...
    세금 꼬박 꼬박 잘내었고, 공무원들 급여 매년 꼬박꼬박 잘도 오르더구만 ..
    민원처리는 왜그리 고자세로 하는지...

  • 2. 이름
    '07.1.10 9:06 PM (211.178.xxx.53)

    담당자이름을 기억했다가 그 사람만 찾으세요.그리고 이야기할때 꼭 그 사람 이름을 언급하며 이야기하세요.부담감을 느껴서 신경 좀 쓰는 것 같습디다.저는 공공기관전화하면 전화하는 사람이름 꼭 확인합니다.그래야 나중에 딴 말 없고 어설프게 대답했다가도 이름 물으면 답이 달라지던 경험도 있어서요.

  • 3. 맞습니다
    '07.1.11 1:40 AM (211.224.xxx.203)

    일단 대놓고 이름부터 물어서 적어놓고 시작하세요.. 젤 좋은방법 입니다..
    요즘 관공서 다녀보면 누가 상전인지 통 분간이 안갈때가 있습니다.. 저는 누가보더라도 불친절, 업무처리 태만등 민원인 자격으로 대우를 못받았을때는 무조건 합당한 댓가를 치르도록 합니다.. 세금내는 국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이니까요..
    최근 한달만해도 서너가지 일을 겪었습니다.. 세금 고지서 배달이 안되어서 재발급 받으러 동사무소 민원실에 갔는데 아무도 자리에 없었습니다.. 점심시간이긴 했지만 민원실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구석에서 두명이 도시락 먹으면서 있던데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그냥 곱게 나와서 시청홈피에다 글 올렸습니다.. 그런데 한다는 말이 점심시간에는 민원실 자리 비우지 않는다고 변명만 늘어놓더군요.. 바로 핸폰으로 사진찍은거 올리고 하니까 그제서야 사과하고 난리더군요..
    또 한번은 건물때문에 서류상 처리할 문제로 담장자와 몇번을 만나고 일처리를 부탁했는데 열흘이 지나도 감감무소식 서류 다시 만들어서 직접 시청으로 달려가 담당자와 만나서 30분만에 일처리 끝...
    동사무소 담당자 예기 좀 하고 나왔더니 몇일있다 동사무소 직원 집까지 찾아와서 사과 하더군요..
    여기는 촌동네라서 그런지 아주 민원인들 우습게 봅니다.. 누가 상전인지....................

  • 4. 김명진
    '07.1.11 7:31 AM (61.106.xxx.144)

    목포에 가서 차사고 나고..우리는 피해자 였음에도 파출소부터 경찰서까지..그날안에 서울로 가야 한다고 빨리 처리해달라고 몇번이고 말햇다...알아서 잘해준다더니..된장...결과...
    경찰서 교통 사고 처리계의 휴가중인 경찰 관 책상위에 서류가 있었다..옆 사람...무자게 뻐기면서 내가 당신들 편의 위해서 대신 일처리 해준다고 몇번을 강조하더라..

    불법 건축물로 기재된 베란다 샷시 때문에 구청에 몇번 문의 전화햇는데 전부다 말이 달랐다..
    처음엔..몇년 벌금만 내면 된다..
    두번쨴..3년 벌금 내면 괜찬다..
    세번짼..벌금 내도 불법 건축으로 기재된다..
    네번짼..설계 바꿔서 신청하면 합법으로 해준다..(이상하다..법이 한시적으로 바뀌었는데 안내문은 왜..마감 보름 전에 돌리나...신청은 일년 내내 받은거 같았다..서류에 날짜 찍혀 있음)
    다섯번쨰..빌라라 딴집서 안낸 벌금떄문에 서류 신청이 안된다...
    여섯번째..그집 아줌마 부랴부랴 직장 조퇴하고 하필 젤루 추운날 구청가서 벌금내고..건축과 가니..원숭이처럼 쳐다보면서 벌금 좀 안낸다고 처리 않된 경우는 없다 뭘 이런걸 들고 오냐..했단다...

    위에는 일처리 쓰다보니..반말로 햇구요.
    이게 현실이더라구요.정말 앞으로도 관공서에 갈일이 아에 없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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