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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극복방법있나요??
오늘 남산타워 갔다왔는데
케이블카 타면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
놀이공원가면 바이킹 너무 무섭고 자이로드롭도 ^^
막 계속 고개 숙이고 있으면서 탑니다.
자이로드롭은 계속 노래부르면서 눈감고 있고..
(2번정도 타봄)
만리장성 갔을땐 무서워갖고 케이블카 타는내내 눈감고 노래부르고
결국은 내려서 정상도 못올라 가보고 왔습니다. ㅜㅜ
스키장 가서는 리프트 타는게 너무 무서워서
리프트권 다 끊어놓고
2번정도 밖에 안타고 ㅜㅜ
그이후로는 스키장도 안갑니다.
비행기 타면 당근 무섭구요 ㅜㅜ
멀미까지 납니다
높은곳은 피하면 좋겠지만
여행도 가고 싶고
번지점프도 하고싶고
스키장도 다시가고싶고
정말 극복하고 싶습니다.
방법 없나요?? 병원같은거라도 있음 추천좀해주세요..
1. ^^
'07.1.6 5:09 AM (211.243.xxx.194)그 정도면 고소공포증은 아닌 것 같아요~
다들 약간은 그렇게 느끼는 것 같던데...
전 10년전에 현대미술관 케이블카 탔다가 다시는 안 타고,
처음 바이킹 타곤 마스카라 다 지워지게 눈물흘리고 내려서, 무릎 꺾여서 주저앉아버리고, 다시는 안 타요.
자이로드롭 보고만 있어도 내려오는 순간 온몸에 소름돋구..
전망관람차인가 그거 탔다가 너무 힘주고 있어서 몸살나고,, (네 살 아들이 놀리더군요 ㅠㅠ)
비행기 이륙 전부터 온몸이 뻣뻣해지며 이륙하는 동안 손잡이 꽉 붙들고 있어서, 내리고 나면 어깨며 종아리며... 몸살나요.
리프트는 커녕 스키 자체가 무섭구요,,
그래도 고소공포증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2. ^^;;
'07.1.6 11:35 AM (221.162.xxx.47)어디서 읽었는데..... 사람이 모든걸 다 잘할수 없지요. 내가 높은곳에 올라가지 못하는 대신 높은곳에 잘 오르는 사람이 못하는 일을 할수도 있고....결정적으로 내가 즐겁지 않은데 굳이 높은곳에 오를 필요도 없고요...^^
먹으면 꼭 체하는 음식이 있는분은 그 음식을 피하지요. 먹고 체하는것보다 백배나으니까요. 높은곳이 싫으시면 피하시는게 현명하지 않으신가요?^^3. 나요나
'07.1.6 2:49 PM (203.171.xxx.233)자이로드롭을 두번이나 타셨으면 양호하시네요...
전 회전목마, 버퍼카, 그런거 타고 와요..
그냥 남타는거 구경하고 분위기 맞춰주고.. 그래서 놀이공원에가서 내는 돈이 젤 아까워요..
올해 이사를 했는데요..6층이라 이사안하겠다고 얼마나 끙끙거리고 신랑이랑 싸웠는지...
그래도 층수를 내맘대로 바꿀수 없는거라 첨엔 베란다에나가 혼자 구역질(전 높은데가면 토가 나올려고 하거든요..)열심히하고..
참 열심히 적응 했는데 한 석달 지나니까 적응하네요..
높은곳에 가고 싶으시다면...
자꾸 적응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4. 우습네요.
'07.1.7 12:06 PM (121.134.xxx.29)어떻게 그정도를 고소공포증이라고 할수 있나요?
저같은 경우도 고소공포증이라고 생각드는데..자이로드롭이나 바이킹같은 것은 타보기는 커녕
보기만해도 치가 떨리고..해외여행가게 되면 며칠전부터 마음속으로 유서를 쓴답니다.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떻게 될까하면서 온갖 상상합니다.
복도식 아파트 난간을 걸어갈때 난간밑을 보기만해도 떨어질 것 같은 어지러움..
그나마 스키장 리프트는 리프트밑으로 그물이 깔려있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그래도 두렵습니다.5. 좋은하루
'07.1.10 12:48 PM (58.232.xxx.42)좋은하루
6. 계속
'07.1.12 10:12 AM (211.196.xxx.253)계속 타다보면 익숙해진다던데요. 마음 먹기 나름인거 같아요.
7. 대이짱
'07.1.23 5:49 PM (211.47.xxx.66)전 높은데 올라가면 떨어지고 싶어서..ㅡ.ㅡ;;; 올라가기 싫어요~
8. ..
'07.2.5 9:40 AM (211.196.xxx.253)정말 마음먹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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