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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가 돈이많으면,,,

다 그런가요??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07-01-05 23:36:12

같은 자매인데도 생각이 너무 달라 여쭤봅니다,

시부모가 돈을 좀 가지고있을경우에요?

시누이가 돈을 뜯어갈까봐,,또는 다른형제들이 돈을뜯어갈까봐 걱정돼고 그러세요??

전,,하나도 그런생각안들엇어요(제가 멍청한건지) 물론 나중에 시누이가 시부모님

돈 엄청 가져가고는 안 갚았다는소릴들었을땐,,시누가 나쁘다고만 생각들고,,

하긴,,형님이 또 시부모님 돈 해달라해서 사업망하고는 나중에 시부모님 내차지 돼니까

그땐 내가 멍청했구나,,바보였구나 생각이 들긴합디다,,,

시누이가 시부모돈을 안가져갔었어도 그런생각드나요??

거의 다 그런생각을 하는거 같아서요??

맞는지,,아님 틀렸는지요?? 나이 사학년 후반인데 모르겟네요 ㅠㅠㅠ
IP : 59.19.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니까..
    '07.1.5 11:38 PM (211.176.xxx.53)

    어떤 사람들은 그런거 같더군요.
    제가 아는 분은 결혼안한 도련님 공부시키는것도 자기돈 쓰는것처럼 아까워하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시부모돈이 자기 돈인데 미혼의 애들 가르치고 먹이고 입히는것도 다 자기돈으로 쓰는거다 이거죠.. 재산은 자기가 다 가질꺼니까.. 그래서 축나는게 싫다고...
    그리고 여기도 그렇지만 다른 게시판에서 보면...
    시누이랑 친정서 만나지도 않으면서 시누이가 친정드나드는거 너무 싫어하는 사람도 있구요.
    저는 참 별일이다 싶은데 그런게 싫을수도 있나봐요..

  • 2. 저는
    '07.1.5 11:42 PM (210.123.xxx.92)

    이해가 안 돼요. 시부모님이 딸 주는 것이 왜 뜯어가는 것인지...실제로도 시부모님 재산에 관심 없고, 다른 형제들 나눠주신다 해도 크게 개의치 않아요. 입바른 소리인지 모르겠으나 아직은 먹고사는 것이 크게 힘들지 않아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돈이 절박해지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요.

  • 3. 다 그런가요??
    '07.1.5 11:43 PM (59.19.xxx.151)

    보니까님 말씀들으니 전혀 이해불가 입니다,,
    어찌 그리 생각이 드는지,,제가 너무 착한가요?? 어휴,,사람이 너무 너무 싫네요 ㅠㅠㅠ

  • 4. 원글녀
    '07.1.5 11:46 PM (59.19.xxx.151)

    저는님? 딸은 출가외인이니 그리 생각한다는군요,,,저는 시부모님 맘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5. 제 친구
    '07.1.5 11:58 PM (58.78.xxx.73)

    시댁이 어마어마한 부잔데... 시부모님이 딸들 챙기는거
    싫어 하데요... 그 집은 나중에 자식들에게 재산 똑같이 나눠준다고 했다는데 분노에 떨면서
    욕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명절 때 선물 들어온거 시누들이 가져갔다고 욕하고...

  • 6. 동심초
    '07.1.6 12:20 AM (121.145.xxx.179)

    울 앞집
    못사는 시동생 부모 재산 나누자고 할까 노심초사... 생활고에 이혼까지 했는데 시아버지 개인택시 사준다고 울화통 터트리고... 그런거 보면 정이 뚝뚝 떨어져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누게 되면 나누고 맏이라고 다주시면 받겠지만 그리 못사는 시동생 나몰라라 못할것 같은데 사람마음이 다 다르니까 뭐라 할수는 없겠지요

  • 7. 그래서
    '07.1.6 9:32 AM (61.74.xxx.80)

    집안이 잘 되려면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 한다고 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 살아 생전부터 벌써 부모님 재산이 자기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며느리가 부모님 안 계시면 형제들에게 어떡게 할지 뻔하잖아요.

  • 8. 아니...
    '07.1.6 10:18 AM (68.147.xxx.37)

    어떻게 부모님 돈이 자기 돈이 됩니까??
    부모님이 열심히 힘들게 벌어서 모은 돈을 꿀꺽 하려는 심보..;.
    아주 고약하네요... 그러면서 거기다 욕까지 하다니요..
    이해 불능입니다...
    친정 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 그저 당신 돈 당신들이 다 쓰시고
    사회 환원하고 가셔도 저는 할말 한마디도 없습니다...

  • 9.
    '07.1.6 12:27 PM (203.170.xxx.7)

    시댁에선 안받고
    떳떳하자 주의랍니다
    시댁에서 알게 모르게 도움받는 제친구들
    모임하다가도 시댁에서 전화오면 발벗고 달려가더군요
    시어머니 말이라면 최우선이구요
    전 그런거 싫어요 안받고말지..

  • 10. 시부모님
    '07.1.6 1:45 PM (125.178.xxx.132)

    유산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언젠가 집 파시면서 그러더군요. 시숙에게 원래 이집은 너 주려고 했는데... 괜히 기분 별로 안 좋았습니다. 그 후 시누이에게는 유산은 너를 제일 많이 줘야하는데.. 하시더군요. 이래 저래 젤 가난한 우리만 별 생각없으신것 같아 속상한 적 있었어요

  • 11. .
    '07.1.6 4:55 PM (211.205.xxx.194)

    울아주버님 학창시절 운동쪽으로 진로잡아 그것도돈많이드는것..
    재산많지는않지만 15년전에 2억가까이 투자했답니다
    말이2억이지 더들어간듯하고요
    그래서 한달수입6-700벌면서 명품에 해외여행다닙니다
    친척들이 아주버님한테는 한마디라도 호의적으로대하지요
    우리200도 못법니다. 신랑고졸임다
    근데 울형님 어머님집 자기꺼랩니다
    재개발되면 좀 떼줄생각도있다고...
    저 지금은 아무말안하고있는데 만약 몇년뒤 유산문제 불거지면 저도 가만히안있을겁니다
    울아주버님댁 줄바에는 거지에게 적선을하고말지.. 하는 맘이거든요

  • 12. ...
    '07.1.6 11:05 PM (222.239.xxx.108)

    시부모님 돈..어떻게 쓰던 번사람 마음이지..
    마치 자기돈인냥 생각하는 사람들 있죠...
    제 주변에도 시부모가 100억 재산가이신데...그 돈 다쓰고 돌아가실까봐 전전긍긍하고 사는 여인네 하나 압니다...이 여인네 부부가 전문직이고 시부모가 아파트도 2채나 사주셨는데도 시부모님 돈은 내돈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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