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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학원때문에 의기소침
강사가 못한다고 막 다그치고 야단을 쳐서인지
학원을 갔다오면 하루종일 너무 힘드네요.
강사가 한숨푹푹 내쉬는걸 이해할정도로, 제가 보기에도 제가 운전을 좀 심하게 못하는듯해요.
놀이공원 범버카도 못타거든요 ㅠㅠ
제가 잘 못한다는건 알고있지만 이건 뭐 필기시험도 아니고 집에서 연습할 수도 없고요.
강사동승하는 10시간이 지나도록 못하면 어쩌지요?
(오늘 6시간째교육 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딸수가 있으려나 하면서 급소심해집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ㅠㅠ
1. ^^
'07.1.5 10:55 PM (222.113.xxx.164)걱정하지마세요. 내일부터는 좀 재미있어지실꺼에요.
저도 처음에 그랬는데 출근전 새벽에 퇴근하고 저녁에 빡시게 해서 20일만에 2종 보통으로 땄거든요.
너무 두려워하지마시고 열심히 해보세요. 일단 재미를 알게되면 빨리 연습하고 싶어질꺼에요
저는 직장선배랑 같이 다녀서 재미있게 했는데 같이 배울 친구랑 같이 하셨음 좋았을걸요.
강사가 푹푹 내쉬면 강사님 답답하시죠. 전 더 죽겠어요 ㅎㅎ 한번 해주시고요.
아자아자~!! 면허증따면 요기에 자랑하시는거 잊지마시구요~!! 화이팅입니다.2. 긴장하지마세요
'07.1.5 11:01 PM (210.111.xxx.101)저두 첨에 만난 강사가 아자씨뻘 이었는데... 그런것두 못하냐고 이틀 동안옆에서 한숨쉬고 다그치고... 눈치주니까 더 소심해져서 막 실수 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솔직히 웃으면서 말했지요... "그렇게 옆에서 야단치시면 더 당황 된다고...윗분 말씀처럼 전 더죽을 맛이라고"요. 그러니까 좀 멋적어 하시더니 담날엔 다른강사로 슬쩍 밀어주데요... 님 학원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강사 배정을 다른분께 받아보심이....
3. 겁만..
'07.1.5 11:01 PM (211.176.xxx.53)안내시면 되요.. 내가 걷기도 잘하고 뛰기도 잘하는데 뭘. 하고 생각하시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운전해보세요...
4. 처음부터
'07.1.5 11:17 PM (221.139.xxx.95)모든 잘하는 사람있나요. 두려워도 하세요. 그렇게 하시다보면 잘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실거예요.
5. ^^
'07.1.5 11:22 PM (220.121.xxx.102)저도 한 소심하는데요...강사한테 매번 혼나고 어이없게 왜 1종선택했냐고 구박까지 -_-;; 당하니 할 마음이 안 들더라구요...그래서 시간 이수할때까지 매번 실격 당했어요..ㅎㅎ
그래도 시험볼때 긴장 안 하니깐 한번에 붙어요..ㅠㅠ 님도 너무 겁내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6. 화이팅
'07.1.6 12:04 AM (211.193.xxx.83)원래 운전배울때 강사분들이 다 그래요 ^^
예전엔 저도 너무 구박받아서 의욕상실에 합격도 못할줄 알았는데
지금은 지방도 다녀오고 쇼핑도 하고 사고없이 잘 다니고 있어요.
'나중에 사고없이 안전운전하라고 혼내시나보다' 하시면서 연습하시면 되요.
맘에 담아두시면 운전 못합니다.7. 30중반에
'07.1.6 12:44 AM (125.185.xxx.138)눈치먹어가며 딴 저도 여기 있습니다.. 잘하려다가도 눈치한번받으면 차가 옆으로 살짝쿵가더라구요ㅠㅠ
그러면 한숨소리까지 덤으로 들어야했죠... 강사선생님도 여러분돌아가시면서 가르쳐주시던데 그중에 님
과 마음맞는 분이 계실꺼예요...힘내시구요~~~원래가 시험날이되면 정신이 바짝더들던데요~~ 긴장도
덜 되고 차분하게 배운데로 하시면 면허 꼭 따실꺼예요8. 홧팅
'07.1.6 1:17 AM (128.134.xxx.135)힘네세여
저도 수강당시 우려도 걱정도 마니햇지만
의기소침까지....기능 점수가 잘안나와서영^^
자격증 딱 손에쥐니 겁 하나도 안나던걸요 ㅎㅎ9. 아공
'07.1.6 1:18 AM (128.134.xxx.135)그 기능 강사는 제게 아침마다 얼굴 뻔히 보며
작업을 겁디다 ㅎ 남자 넘 아니었음 ㅎㅎ
기능강사는 멋있는 사람였는데
작업을 안걸어 서운했어여
몇년후 우연히 만나 차를 한잔했는데
마니 설레이더라구영...ㅎㅎ10. 푸히히
'07.1.6 11:48 AM (221.162.xxx.47)에또 그러니까 10년도 전에 대학 4학년때 졸업하기 전에 운전면허를 따자고 친구랑 같이 다녔는데 우리만 들어서면 아저씨들이 한숨 푹푹 쉬었지요.
제가 첫날부터 화단에 막올라가고 그랬거든요.ㅎㅎㅎㅎ
뭐 강사분들도 우리가 학생이라고 만만하게 여기기도 했지만서도.....뭐 면허만 따면 나랑은 관계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얼굴에 쳘판 깔고 다녔습니다.
면허 따놓으니 당장 운전할일은 없어도 맘 편하고 나중에 운전할때도 좋던걸요.
이왕 하시는건 면허 잘 따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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