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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담는 김치맛은..
요즘 김장 김치맛으로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곤 합니다..
타향에 계신분들 한국에서 드시던것처럼 김장김치 담아서 드실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들수록 김치의 매력에 더 빠져드네요..
타국에 계신 분들은 더하겠죠..
외국에서 김치 담아드시는분들 많이 계신거 같은데 정말 대단하세요..
근데 진짜루 궁금한거 젓갈이랑 굴, 생새우 같은것두 있나요?
별게 다 궁금하죠?ㅎㅎ
여기(한국)에서처럼 담으실수 있는지 궁금해요..
1. ^^
'07.1.2 1:38 PM (122.46.xxx.5)전 어학연수할때 김치 담궈 먹었거든요. 그땐 대학생일때라 음식의 음자도 몰랐는데 주변서 담그는 법을 알려주더라구요. 거의 10년전쯤 호주서 5달러짜리 사면 양도 엄청 작았구요..젓갈은 한국인가게에서 샀는데 굴, 생새우 이런건 넣는 건지도 몰랐던거 같아요..ㅋㅋ 근데 젓갈만 넣어도 넘 맛나던데요..(제 기억에는요)
2. 대만
'07.1.2 1:45 PM (61.66.xxx.98)10여년전에는 한국배추같이 생긴거 구하기도 너무 힘들었고,
젓갈도 일반마켓에서는 구할 수가 없었어요.
한국상품파는 거리가 있는데 거기가면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거리가 있다는거 조차도 몰랐고요...
그때는 정말 꿩대신 닭이란 심정으로 김치를 담궜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깔끔한 맛이 있었어요.
지금은 일반슈퍼가면 고추가루,멸치,까나리액젓은 있는곳이 많고요.
생새우는 아직까지 못봤어요.
굴은 많아요.
김치담기가 많이 쉬워졌지요.3. 대만
'07.1.2 1:46 PM (61.66.xxx.98)생새우는 김치담는 작은 생새우를 말하는거예요.^^
4. ...
'07.1.2 2:38 PM (121.138.xxx.32)결혼 5년되던 해에 미국가서 첨으로 김치 담가서 먹었어요...사먹는게 무지 비쌌거든요...해먹는 것도 비싸긴 마찬가지지만 한번 해보니까 성취감도 느끼고 계속담게 되데요....전 몇번 담그니까 친정엄마 김치맛이 나더라구요...새우젖도 팔고 까나리 액젖도 팔아요...귀국 한달전 까지 담가먹다가 귀국한뒤론 얻어 먹어요...닥치면 아쉬운대로 하게 되는거 같아요
5. 해보니..
'07.1.2 2:47 PM (211.104.xxx.252)일단.. 요즘은 재료들이 거의 다 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맛은 안나죠.
캐나다에서 잠시 살때는 김치를 사서 먹었고..호주에서 살때는 담가 먹었는데...
가을에 먹는 무,배추와 봄여름에 먹는 무, 배추 맛이 너무 달라서 좀 황당하기는 하더군요.
어쩐지.. 외국살면서 김치냉장고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뭐 그리 유난이신가 했는데..
살아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6. 두바이
'07.1.2 3:01 PM (213.42.xxx.75)여기는 중동, 두바이.
여기서도 다들 사우디 배추를 사다가 담궈드시더라고요.
전 온지 1주일밖에 안돼서 아직은 서울 시댁, 친정에서 가져온 김치로 버티고 있지만
먹는것이 얼마나 아까운지 ...
찌게나 부침, 만두에 넣는건 생각도 못하고...
한번도 안담궈봤지만 저도 김치 떨어지면 물어물어 담궈야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신랑은 김치 없어도 되기에 무슨 유난이냐 그러지만
전 어쩔수 없어요...
벌써 서울서 먹던 음식들, 김치뿐이 아니라 마구마구 생각납니다. 쩝...7. 미국
'07.1.2 7:49 PM (220.86.xxx.174)미국에서 7~8년 살다가 10년 전에 귀국한 언니네 조카는 한국김치가 맛없다고 합니다.
제 입맛에도 미국에서 담궈준 김치가 더 맛있었어요.
한국마켓에 가면 다 있더라고요.
배추와 무가 한국보다 맛있더군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국 동북부에서는 맛있었어요.8. ㅋㅋ
'07.1.2 11:43 PM (222.234.xxx.29)일본에서는
새우젖...이런건 있어요
한국마켓에 가면있죠
일본은 식생활이 한국이랑 비슷해서...식재료 구하기는 힘이 덜 드는데..
배추가...성격이 좀 달라요
절여지는 시간이라던지...뭐 이런것들이 달라서 대개는 초보들은 다 실패작을 만들게 되더라구요
오이소박이도...소박이용 오이가 없고 ^^;;;;
무도 외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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