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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만에 이천만원어치 샀어요

ㅎㅎ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06-12-23 11:16:51
단.. 장바구니에만 모셔져 있다는거

남편 어제 술 먹고 들어와서
저혼자 아침에 입 이만큼나와서 설겆이 하고 집 치우고
안방 들어가서 허벅지한번 꼬집어주고
세탁기 돌리면서 뜨거운 커피한잔 먹는데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
롯데닷*,CJma**,Hma**,Dau*,신세* 심지어 이마*까지.
죄다 로그인해서 이것저것 평소에 봐두기만 하고 위시리스트에 있던것들 싸그리 모아들고
신나게 장바구니에 넣고 그대로 있어요.
다 합치니까 이천만원 좀 넘네요.. 허허..

이만원짜리 쓰기도 손떨리지만
담겨만 있어도 미래의 내것 같아 든든합니다..


그나저나 저 인간은 언제 일어날껴!!
IP : 59.86.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6.12.23 11:23 AM (59.8.xxx.147)

    잘하셨어요.. wish list ..어느 사이트에 가서 빌딩두어개 사고 한 80억 장바구니 담는데는 없나요?
    제 스트레스치수거든요.. 상대적 빈곤감증후근이라서...
    전에는 애들이 하는 게임있었는데.. 주사위던져서 몇칸건너면 빌딩사고 몇억내는 종이게임이요..
    나두 이웃돕기성금 30억 내고 싶어요..

  • 2. ^^
    '06.12.23 12:00 PM (61.98.xxx.130)

    ㅋㅋㅋ 님
    이웃돕기 성금 30 억 너무 멋지세요.
    꼭 빌딩두어개 사시고, 행복가득하게 사세요.
    이웃돕기성금에 저 감동먹었어요.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 3. 하하하...
    '06.12.23 12:17 PM (61.102.xxx.11)

    아~~!!
    그런 방법이 있네요..
    흠...
    저도 당장 가서 쇼핑 좀 해야겠네요
    단...장바구니에만!!

  • 4. 와~우
    '06.12.23 12:57 PM (121.157.xxx.82)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했다가 웃음이 터지게 만드는군요.
    정말 괜찮은 방법이네요.
    저도 쇼핑하러 갑니다........

  • 5. 저는 책
    '06.12.23 1:37 PM (125.136.xxx.171)

    겨우 5만원어치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못하네요.그저 책인것을...사고싶다.

  • 6. 블루맘
    '06.12.23 3:10 PM (211.216.xxx.177)

    덕분에~~ 한번 웃었습니다..
    괜찮은 생각이네요..^^

  • 7. .....
    '06.12.23 4:12 PM (222.111.xxx.228)

    ㅎㅎㅎ 깜짝놀랬습니다.

  • 8. ㅎㅎㅎ
    '06.12.23 5:51 PM (211.117.xxx.142)

    염장글인줄 알고 들어왔더니....ㅎㅎㅎ
    님 덕분에 웃고 갑니다~

  • 9. 잠오나공주
    '06.12.23 7:22 PM (59.5.xxx.18)

    저도 따라할래요..

  • 10. ^^
    '06.12.23 10:30 PM (59.18.xxx.97)

    로그인 안할 수 없게 만드신 님 정말 감사드려요.덕분에 우울한 밤 혼자 웃어 보네요..

    저도 함 해봐야 겠어요...

  • 11. 이야^^
    '06.12.23 10:36 PM (218.237.xxx.4)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센스 짱^^

  • 12. ㅋㅋ
    '06.12.23 10:51 PM (222.237.xxx.104)

    ㅋㅋㅋ 우리 공동 구매해요....

  • 13. 와...
    '06.12.24 3:15 PM (211.109.xxx.28)

    ㅎㅎㅎ 저두 너무 신나네요.
    장바구니에 넣어두는게 어디에요.
    저두 한 번 해봐야겠네요.

  • 14. ^^
    '06.12.25 3:15 PM (211.201.xxx.63)

    공구....o.k 그럼 뭘 담으러 가야하나..
    얼근 가야지.

    현실은 다리미 빨랑 사야하는데.
    것도 못 질르면서..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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