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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라 소리안해두 먹는 유일한... 라면~!!
라면만은 끓여주기가 무섭게 젓가락들고 덤벼들어서 먹어요..
좀전에 돈까스 튀겨서 반찬이랑 줬더니 시큰둥하게 먹더라구요..
분명 배고플텐데.. 그래서 엄마가 준 돈까스 반만 먹으면 라면 끓여준다했더니 홀라당 먹더라구요..ㅠ.ㅠ
지금 진라면 한개 끓여서 나눠줬더니 머리 박고 먹고있네요..
라면 먹는 중간에 두부부침 한개씩 억지로 먹이고 위안 삼고 있어요..
저거 먹고 국물에 밥 말아서 또 먹어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게 라면이라네요..
엄마가 끓여준 라면...
다른 아이들두 이렇게 라면을 좋아하나요?
너무 먹고싶어하는데 이렇게 계속 먹여두 되나 싶어요..
일주일에 1~2번 정도 먹여요.. 것두 먹고싶다는대루 다 해주면 일주일에 3회이상입니다..
우짜죠~~~
1. ^^
'06.12.14 7:31 PM (222.113.xxx.164)라면을 아예 없애버리세요.
서서히 식습관을 바꿔나가세요. 더군다나 이거먹으면 라면준다(좋아하는것)라는 식은 더더욱 안되구요.
엄마식으로 밥차려주시고 안먹겠다면 먹지마라 라는 식으로 엄마가 좀더 초연하고 당차게 하셨음 좋겠네요. 사실 좀 굶겨도 되구요. 배고프면 간식을 찾든지 밥을 찾든지 합니다.2. 우리집
'06.12.14 7:49 PM (121.134.xxx.251)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저희 아기는 네 살인데 유일하게 능동적으로 먹는 음식이 라면입니다^^;;
최대한 모밀, 국수 등 대체식품으로 바꿀려고 노력중입니다.
안먹이는 게 좋겠지만 아이도 나름대로의 음식에 대한 욕구가 있으니,
그냥 라면보다는 우리밀에 msg 안들어간 라면 먹이는게 좋겠죠.3. ...
'06.12.14 8:09 PM (221.140.xxx.152)너무 먹고 싶어해도 먹이시면 안 되요...
지금도 그렇게 라면을 좋아하고 다른 걸 안 먹으려 한다는 건 이미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거 같네요...
저는 우연한 기회에 몇 달 라면을 안 먹은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못 먹어요...
그 냄새가 너무 역겨워서요...
결코 좋지 않은 거 뻔히 알면서 주심 안 되지요...4. 조금씩
'06.12.14 8:28 PM (59.6.xxx.17)식습관 바꿔나가세요.
라면성분이 성장에 아주 좋지 않아요.
뼈에서 칼슘 빼갑니다.
조미료도 안 좋지만.
만약 라면 끓여줄 때도, 야채, 계란, 해물 등 듬뿍 넣고 끓여주시고, 스프 다 넣지 마시고요.
먹는 건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저도 어릴 때 밥이라면 쳐다보지도 않았죠.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에 반응이 옵니다 이제. 안 좋은 건 먹으면 밤에 잘 못 자고요.
천천히 바꿔주세요.5. 음
'06.12.14 9:18 PM (222.108.xxx.195)되도록 안주는게 좋지만,
꼭 먹겠다면은.
우유를 반정도 넣어 끓이면 좋대요6. ㅎㅎㅎ
'06.12.14 9:47 PM (219.241.xxx.103)저희집 아예 라면을 사지 않아요.
아이들을 위하여 두 내외의 식성을 아주 바꾸었습니다.
탄산음료와 사탕류를 사들이지 않구요.과자류는 엄선된
상태로 덕용을 씁니다.
라면은 우유와 같이 끓이시는게 아니라 면을 다 끓이신
다음에 라면위에 부어주시면 더 좋아요.7. ..
'06.12.15 12:33 AM (211.111.xxx.207)^^
8. ㅎㅎ
'06.12.15 12:36 PM (125.177.xxx.28)맞아요
다른건 안먹으면서 누가 라면 먹음 금새 달려와요
끝까지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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