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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발이 차가우면...
결혼6개월차 주부입니다..
결혼전엔 직장다니다가.... 결혼후엔 먼곳으로 이사가는바람에 직장관두고 요즘은 집에서 82쿡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아직까진 신혼재미에 푹 빠져있긴한데...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이제 아이를 갖고싶어요.
그래서 3달전부터... 날짜도 맞춰가며(그냥 생리주기 계산해서 혼자 배란일 맞춰봤음다)
해봤는데... 역시 사람맘대로 쉽게 되지 않네요...
날짜를 잘못맞춘건지... 아님 혹시 문제라도 있는건지.. 은근 실망감이 밀려옵니다.
아직 산부인과를 가보진 않았어요..
좀 무식한 얘기 같지만 아직 태어나서 산부인과 한번도 안갔네요..
결혼전 검사하러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회사핑계대면서 시간없다고 미루다가 아직 못갔어요.
그런데 전 손과발이 엄청 차요... 집에서도 장갑끼고 싶을만큼 냉랭하답니다.
예전부터 이것때문에 병원가봐야겠다고 생각하긴했는데... 이것이 아이갖는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듣기로는 여자는 손과발이 차면 안좋다고들 하잖아요...
특별히 어디가 안좋은지, 또 아이갖는데 그것이 특별히 문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분이 계심 조언좀해주세요..
1. ..
'06.12.5 4:34 PM (211.220.xxx.5)손과발이 차다고 해서 로긴했습니다.
저도 무척이나 손과 발이 시린 사람중 한명이었네요. 겨울을 무지 싫어라하고~
집에서 익모초 혹은 육모초를 달여서 먹고 있습니다.
이웃분 어머니 딸이 익모초를 달여 먹고 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먹은지 한이주일 정도 지났는데 작년 겨울과 먹기 전과 비교해도 많이 좋아졌다고 볼수있어요..
익모초는 아는 분이 주셨고 시장에도 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5월에서 6월에 따서 한여름내내 말리고 11월초에 밤하고 같이 달여서 먹고 있는중이구요..
(물론 엄마가 해주셨지만..)
사실 시간이 넘 많이 들어가지만요..민간요법이라 해드리고 싶네요..
인터넷에서 검색도 함 해보세요..^^2. 저는
'06.12.5 4:35 PM (211.173.xxx.192)저도 손이 찬편이죠. 하지만 임신때문에 고민해본적 없고 지금은 형제 낳고 잘살고 있어요.
제 친구중에 맨날 제손잡으며 어쩜 손이 이렇게 차냐고 하던 그친구 손이 무척이나 따뜻했죠. 그렇게 손이 따뜻하던 그친구는 결혼5년만에 임신해서 이번달에 낳을예정이지요.
제 생각엔 임신과 손발 찬것 상관이 없는듯해요.3. ..
'06.12.5 4:36 PM (211.220.xxx.5)위에 글 오타가 있네요..임신인데..^^
4. 예형
'06.12.5 4:37 PM (220.121.xxx.220)손발이 차가우면 배도 차갑죠. 우선 배를 항상 따듯하게 해주세요. 평상시에는 핫팩같은걸 배위에 올려놓으세요. 내복도 꼭 입으시구요 ^^
5. 저도
'06.12.5 5:07 PM (222.110.xxx.33)저도 잘때는 양말 신고, 배위에는 꼭 베개를 하나 올려놨었어요...
족욕을 하고 나서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족욕 추천합니다..
윗분 말처럼 손발 찬것 하고 임신하고는 별 영향이 없는것 같아요...
저도 임신은 잘된편이거든요...6. 별로
'06.12.5 5:58 PM (222.237.xxx.136)상관없는것 같아요.
제 친구 겨울에 손만지만 정말 소스라치게 놀랄만큼 차거든요.
완전 얼음이에요.
그래도 결혼한 첫달 시도 한번만에 임신하던데요.
생리주기도 4~6개월에 한번이였구요.
정상적인 부부가 배란일날 시도해서 임신될 확률이 25% 정도라닌깐..
몇번 더 노력해보세요.
병원에선 배란예정일 2일전에 한번. 배란일날 한번. 배란일 이틀후에 한번이라고 알려줘여.7. 초보주부
'06.12.5 9:54 PM (211.244.xxx.236)답글달아주신분들~~ 넘넘 고맙습니다...
손,발 찬거랑 상관없다고하니... 웬지 안심이 됩니다..^^;;
아! 민간요법 익모초 저도한번 알아보구 먹어야겠어요..^^
별로님! 산부인과진단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8. 음
'06.12.6 4:29 PM (218.149.xxx.6)마시는 차는 보리차는 드시지마세요.
몸이 차가워진대요.
한의원에선 쌀로 차를 끊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