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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실, 순창 등 전북지역 잘 아시는 분? 혹은 담양까지..
제가 자주 이 지역에 갈일이 있어요.
전혀 연고가 없는 지역이라 어디 가면 좋고 뭐가 맛있는지 잘 몰라요.
거기서 추천받아서 몇곳 가보았고요, 그 외에는 프랜차이즈를 갔네요.
가족회관에서 비빔밥 먹어봤고요, 임실치즈피자도 먹었고, 치즈도 사오고요, 순창에서 저렴한 한정식 먹어봤어요.
전주에선 전북대 근처, 임실에선 휴양림, 순창에선 고추장마을 가봤어요.'
앞으로도 자주 가는데, 그외 가볼 곳들 있나요?
아니면 먹어볼만 한 곳들요. 이쪽이 음식 맛있잖아요.
담양까지도 차로는 멀지 않아서 가보긴 했어요. 대나무가 유명하죠? 떡갈비도 유명하다던데 어디가 좋죠?
갈 수 있을 때 여기저기 많이 가보고 싶네요.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1. ^^
'06.11.16 9:09 AM (125.136.xxx.53)전주 : 전동성당 뒤 칼국수 "베테랑" 무지 유명합니다. 통들깨를 넣어 먹는 특이한 보통의 칼국수와 맛자체가 다르죠. 근처에 경기전이나 한옥마을이 있어 한번쯤 가보시는 것두 괜찮을 듯 합니다.
전주수목원도 가볼만 하구요. 사실 전주 음식이 맛있다 하는데 전 그닥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확실히 쌉니다.
그리구 전주가 이렇다 할 공장이나 큰 회사가 없어 먹는거 창업이 뛰어나다 들었네요. 예를 들어 김밥프랜차이즈, 치킨 프랜차이즈(정말 수도없이 많습니다.)등등.. 전주, 전북뿐 아니라 수도권까지 진출했던데요.
순창 : 고추장마을에서 좀 더 들어가면 강천산이라고 있습니다. 군립공원인데 말이 산이지 산책코스정도랍니다.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흙길로 되어있구요, 구름다리는 좀 아찔해서 전 넘어가지 못했습니다만 색다른 경험이 되겠네요.
담양 : 전주나 순창은 전북이나 담양은 전남입니다. 광주 아래이지요. 꽤 멀텐데요.
88고속도로 담양IC 내리면 식당은 많습니다. 뭐 전부 맛자랑멋자랑에 나왔다구 자랑하는 식당이더라구요.
저두 딱히 어디가 맛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아무데나 큰 데 들어가면 맛은 괜찮더라구요.
담양은 대나무가 유명하지만, 가사문학지로 유명합니다. 가사문학관부터 소쇄원, 식영정, 면앙정 등등..
뭐 학생들 체험학습코스로 짱이지요. 담양리조트의 온천도 괜찮구요. 지금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단풍이 들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임실 : 임실은 좀 시골이어서 갈 만한데는 잘 모르겠네요. 작은 엄마 친정이라 한두번 가봤는데 몇년전에 휴대폰도 잘 안터지더라는..ㅋㅋ
임실치즈박물관 있다구 하여 저두 좀 가볼려 했는데 아직도 못 가봤어요.
임실은 아마두 고추가 유명하다죠??2. 와~
'06.11.16 9:23 AM (203.233.xxx.249)전주는 당연히 콩나물국밥이죠..
왱이집도 유명하고 콩나루 콩나물국밥도 맛있어요.
삼백집도 약간 독특한 맛이지만 콩나물 국밥 유명한 집이구요.
놀부 프랜차이즈에서 만든 항아리 갈비집이 있는데 여기도 맛있어요.
대신 3분은 가야 적당히 드시고 올 수 있네요.
경기전이라고 전동 성당(영화 약속에 나왔던 성당) 부근에 있는데 그 곳은 산책하기에 좋아요.
그 앞에 보면 전통 찻집 많은데 분위기 좋고 차 맛도 좋습니다.
임실 가시면 신포집이라고, 아마 웬만한 사람은 다 알거에요. ^^
원래 보신탕 집인데 보신탕도 맛있다고 하고 (저는 안먹어서 모르지만)
구워다주는 소갈비랑 곰탕도 정말 맛있답니다.3. 남원까지
'06.11.16 9:50 AM (163.152.xxx.45)가신다면 합니추어탕집. 저도 위치는 잘 모르는데 남원에서는 유명해요.
4. ....
'06.11.16 11:10 AM (210.122.xxx.166)순창과 담양은 가깝습니다. 차로 삼십분 조금 더 걸릴거예요.
순창읍내에 있는 한정식당이 유명한데, 4인이상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5. 식당에 가니
'06.11.16 10:57 PM (60.197.xxx.137)식당에 가니 가셔서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