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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아서 아파트사기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궁금한 점이 있어요..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 사시면 이자 이상으로 오르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대출이자 갚을 동안 좀 긴장된 생활을 감내해야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많이 궁핍해질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상승분은 집을 팔아야 내 손에 들어오는 거구..
집 팔고 나서 더 싼 곳으로 찾아가지 않은 이상 원금을 갚지도 못하게 될 수도 잇고..
더 큰집으로 늘려서 가려면 큰집은 더 올라 있을 테고...
악순환이죠..
그리고 부동산버블의 경고도 있구요..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오를 수 없지는 않겠어요?
지금 저출산으로 인구가 자꾸 줄어든다는데..
집 한채에 올인하기에는 여전히 많은 리스크가 있는 것 같아요.
전세도 여러가지 불편하고 불한한 면이 많고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에요..
1. 계속오른다고는
'06.10.24 10:45 AM (211.212.xxx.206)생각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전문가도 신문에서 그러더군요.
서울의 집값은 뉴욕 맨하탄과 비슷한데 서울의 경제력이 맨하탄 수준이냐고.
이렇게 오르기만 하고 버블이 꺼지지 않는다면 세계 경제사를 다시 써야할 일이라구요.2. 고종완도
'06.10.24 11:16 AM (147.46.xxx.138)집값 조정 있을 거라고 말했는 걸요.
바로 오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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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아파트값의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최근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11월이 되면 진정되고 연말로 가면 조정을 받을 것"이라면서 "현재 오른 가격에 추격매수하기보다는 조정을 받는 시점을 기다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3. 고종완도
'06.10.24 11:18 AM (147.46.xxx.138)그리고... 우리 나라가 선진국처럼 인구당 가구 수가 늘어날 수도 있는 겁니다.
생활 환경이 얼마나 변하고 있나요... 결혼 안 해서 혼자 사는 사람들 주변에 널렸고,
우리 나라도 1천명당 가구 수에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건데, 왜 그건 고정값으로 놓고
나머지 변동만 생각하는지요...4. 5년쯤
'06.10.24 11:18 AM (58.227.xxx.200)후에는 많이 달라져 있을거랍니다.
무리해서 살 필요 없지요.5. 위에기사
'06.10.24 11:27 AM (222.237.xxx.133)기사로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말하진 못해요.
워낙 부동산이란게 울나라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언론에서 선동해서
집값 올라갈꺼다... 이렇게 못하죠. 이건 다들 조심스러워해요.
실제 개인대 개인끼리는 말할수 있어도 얼론상에서 부채질 하진 못한다는..6. 짧은생각
'06.10.24 11:36 AM (211.255.xxx.114)저의 짧은 생각일지 몰라도
나라에서 집값 잡겠다고 난리치는데
집값 확실히 오릅니다 라고 누가 말할수 있을까요?
그것도 언론에 대구요...7. ...
'06.10.24 11:59 AM (221.143.xxx.168)제 생각에는 아직도 집 없는 사람이 많아요.그리고 70년대 태어난 사람들이 결혼하고 집 갖기도
남아있구요.아무래도 좋은 위치에 있는 집은 어지간해서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봐요.
떨어져도 다시 올라가니까요.부동산과 잘 알고 계셨다가 좋은 위치에 급매가 나오면 얼른 잡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그리고 지금은 저평가되었어도 살기 좋고 편하면 언제가는 오르더군요.
오르기 시작하면 무섭게 오르는 터라,자기 집 한 채 가지고 있으면 그래도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는 거 같구요.8. ....
'06.10.24 12:29 PM (211.55.xxx.250)제생각에는 지금 집값은 실수요자위주로 상승하는겁니다.
어떤사람은 8.31를 언급하는데 ,자신이 감당못하는 투기적 수요의 다주택자들은 벌써 노무현정부 들어오면서 팔았죠.(벌써 3-4년전에)
지금의 다주택자들은 충분히 보유할 능력이 있고. 아마 증여나 상속을 염두에 두고 있을겁니다.(그들도 결국은 실수요인셈이죠)
8.31을 잘보면 집으로 돈벌수있는 경로를 다 차단했어요.
근데도 오른다....그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죠.즉 엄청난 물량의 아파트를 지어대지 않는한
싶게 떨어지진 않은다는거구요.지금 지어대는 아파트 ....땅값.인건비 자재값등을 계산하면
분양가 떨어지기 힘든측면이 있어요.(지인이 그방면에 종사하는 관계로 조금압니다. 시행하는 입장에서 정말 손해안보고 분양하려고 분양가 낮추고 낮출려고 용을 씁니다.하지만 제반경비가 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비쌀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아파트.....사람들은 새로운 평면...새로운 마감을 찾아 비싼 새 분양 아파트만 바라보고 있지만,
10년된 아파트도 새아파트(????)입니다. (10년전 인건비와 땅값으로 계산된 아파트)
입지와 주변 환경이 양호하다면 조금 오래된 아파트라도 형편에 맞게 선택을 하시라고 조언해 드립니다.9. 앞으로는
'06.10.24 6:16 PM (220.124.xxx.119)앞으로는 1인 1주택시대가 올껄요...
그리고...집 한채는 오르나 안오르나 똑같아요...
무리한 대출로 집에 올인하는건 아니라고 봐요...형편껏...돈에 맞춰서 집을 사야죠...
사고 났더니 이자는 뽑을만큼 올랐다,,,이런말도 좀 웃겨요..
집한채해놓으면 든든한건 있지만...
집값오르나 안오르나 기분상 문제지 뭐 올랐다고 집에서 당장 돈 나오나요?
너무 오르나 안오르나에 연연하지 말고 돈되는대로 집 사두는게 젤 좋다고 봐요..
문제는 수준보다 너무 높게 집을 구입하다 보니...집의 노예가 된듯한 삶을 산다는거죠...
집은 꼭 사야 되요...자동차도 다 사지 누가 빌려서 타나요?
살집은 그냥 삶을 사는 집으로...투자할 집은 말그대로 따로 여유로 투자하는집이 투자죠....
투자를 위해 살집을 산다는건 두마리토끼를 다 쫒으려는것 아닐런지요....10. 으이그
'06.10.26 2:09 AM (211.173.xxx.50)그런데도.........
아직까지 집값이 계속 오르는건 사일이지요.
정부가 뭔대책이니 뭔대책이니 계속 내놓지만...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믿기 힘들정도로...
계속 오릅니다..
언제까지 오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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