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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어디서 하셨어요?
친정이 분당이라 여태 분당 서울대 병원으로 다니고 있거든요...
26주차 예비 쌍둥맘이구요...
근데 오늘 질염때문에==;; 처방전 받으러 근처 도시에 있는 개인 병원에 갔었는데..
자기네두 쌍둥이 출산 받을수 있다구 하더라구요..
심지어는 자연분만도 가능하다면서..
수술은 언제나 할수 있으니 걱정 말라던데...
게다가 8개월 9개월정도 되면 아이들 몸무게며 다 나오니까..
미숙아같은 경우엔 다 미리 알아 볼수 있으니...
그럴 경우에는 대학병원으로 가고.. 그렇지 않고 건강하다면 충분하다구
자꾸 설득하더라구요...
그래서.....괜시리 ... 고민하고있어요..
제가 출산 예정일이 1월 중순인데.. 그때 눈오고 그러면 고속도로 왔다 갔다 거릴...
(여긴 서해대교 근방이거든요)
신랑 걱정도 되구.. 시댁 식구들 걱정두 되서요...
분당 서울대에서 예정대로 출산하면 저희 친정이야 좋은데...
선배 맘님들~
저같은 경우에.. 대학병원말고 그냥 좀 큰 병원에서 출산 해두 괜찮을까요?
괜히 알아서 고민중이네요.. 쿠쿠^^;;
1. 트윈맘
'06.10.23 11:28 PM (221.140.xxx.40)쌍둥이 만삭은 거의 9개월로 봐요...
배 사이즈는 7,8개월이면 하나아가 만삭배구요...
가능하면 큰 병원을 가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워낙 위험하니까요...2. .
'06.10.23 11:32 PM (222.101.xxx.88)이런저런에서 퍼왔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2&sn1=&divpage=5&sn=off&ss=...3. ..
'06.10.23 11:51 PM (61.109.xxx.173)절대 서울대병원에서 낳으세요...
강력하게 말씀드려요4. ...
'06.10.24 12:01 AM (59.14.xxx.220)꼭 서울대 병원에서 출산하세요.
5. ....
'06.10.24 1:05 AM (67.168.xxx.145)예전에 공중보건의 선생님 (산부인과) 얘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요, 쌍둥이의 경우는 잘 모르겠구요. 출산시 가장 위험한게 출혈이래요. 개인병원의 경우에는 혈액공급이며 응급처치가 어려워서 위험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어요. 의사의 실력뿐 아니라 기초 장비가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꼭 종합병원으로 가시길 권해 드려요.
6. 저도
'06.10.24 1:39 AM (222.236.xxx.205)종합병원 권합니다...
그런일이 있어서는 안되지만 응급상황시 대처에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7. 큰병원으로가세요
'06.10.24 2:17 AM (211.35.xxx.153)전 30주 쯤에 개인병원 다니다가 종합병원으로 옮겼어요. 원장선생님한테 진료봤었는데 한번 부원장선생님한테 진료보다 그때 맘정했어요. 초음파 보면서 쌍둥이 인줄도 모르고 자연분만 여쭤보니 미개인처럼 처다보고 해서.
그리고 35+4일때 진료갔다가 자궁문이 열려 있어서 입원했었거든요.
진통실(?)이란곳에서 이틀을 기거했었는데... 다른곳의 응급환자때문에 인큐베이터 여유분있냐고 물어오는 전화였는데 저때문에 여유분 없다고 하셨어요. 제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상태인데 다른병원환자를 받으면 여유분이 없어지기에 받을수 없다면서 다른병원 가라는 통화였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만나고 신생아 응급실에 아이만 와있는 상태이고 엄마는 아이 낳은 병원에.
아니면 엄마만 병원으로 오고 아이는 낳았던 병원에 있더라구요.
즐태하시구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의 하나라는게 있잖아요.8. 1월
'06.10.24 6:00 AM (219.248.xxx.16)중순예정이시면
12월중순 부터는 친정에 가세요.
겨울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고...
예전에 제가 삼성제일병원에서 아기나았는데
퇴원할무렵해서
엠블런스가 오더군요.
다른병원에서 아기낳던 산모가 실려오는것 보고
역시 종합병원에서 낳기를 잘했어 하고 가슴쓸던 생각납니다.
그리고 보통은 개인병원 다니다가도 30주 전후로 해서
종합병원으로 병원 바꾸던데
거꾸로 가시다니요9. 음..
'06.10.24 8:15 AM (222.234.xxx.59)전 쌍둥이는 아니었지만..예정일 지나서도 아기가 안나와서 유도분만 할려고 약넣고 진통조금하다가 출혈이 생겼어요.
급히 수술로 아기낳았는데..출혈이 아기한테서 생긴거라 아기가 위험했어요.
신생아중환자실 있는 대학병원이 다행이 차로 5분거리에 있어서 금방 갔거든요.
애기낳기 직전까지도 아기한테나 저한테나 아무문제 없었는데 이런일이 발생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제 태반이 뭐 특이한 경우였다고 하더군요..미리 알수는 없었다고..
암튼 큰일날뻔 했었어요. 정말 운좋은 경우라구요..
제가 출산한 병원도 그지역에서는 꽤 이름난 산부인과 전문병원이구요.
꼭..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출산하세요.
아무일 없어야 되지만..만약이라는게 있으니까요..10. 쌍둥맘
'06.10.24 8:47 AM (210.94.xxx.89)분당 서울대 병원이 쌍둥이 출산으로 얼마나 유명한 곳인데요..
쌍둥이가 조산이 많은 것 아시죠? 미리 조산 여부는 알기 어려워요. 저는 의사들이 38주까지 갈 것으로 봤는 데, 35주에 조산했어요. 저는 종합병원에서 낳았기 때문에 밤중에 응급실로 뛰어가서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서 수술받았어요. 하지만, 개인병원에서는 갑자기 조산했는 경우 인큐베이터를 찾아서 밤에 앰불런스타고 옮겨갈 수도 있어요. (제 친구가 갑자기 33주에 조산기가 와서 출산예정이던 병원에 가니까, 인큐베이터 여분이 없다고 밤중에 여기저기 전화해서 앰불런스타고 차타고 40분 거리를 갔어요.)
출산예정일이 1월 중순이면 12월 초순에는 친정에 가 계셔야 해요. 쌍둥이는 만삭이 38주쟎아요.. 38주를 다 채우고 태어나면, 정말 아기에게도 엄마에게도 축복이지만, 안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친정에 34주쯤에 가서 절대 안정 취하세요.11. 쌍둥맘
'06.10.24 8:54 AM (210.94.xxx.89)아참.. 저도 20주 정도까지는 개인병원에 다니다가, 종합병원으로 바꾸었어요. 개인병원에서 출산하려고 그랬던 것은 아니었구요, 종합병원이 멀어서 힘들어서 출산은 종합병원에서 하고, 산전진찰은 개인병원에서 받으려고 했었어요.
제가 다닌 개인병원 선생님은 쌍둥이는 24주 이후에는 종합병원으로 바꾸어서 거기서 초음파도 받고 그 곳 의사도 산모와 아기 상태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어야 출산할 때 의사에게도 산모에게도 좋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24주부터는 개인병원에서 진료소견서, 각종 검사 결과들을 받아서 종합병원으로 갔었어요.12. ...
'06.10.24 9:42 AM (124.54.xxx.190)쌍둥이는 반드시 종합병원이어야 합니다..
혹 잘못(?)되면 앰블런스 타고 옮길 수 잇는 상황와요13. 거꾸로
'06.10.24 12:28 PM (211.46.xxx.208)지금 쯤 그 개인병원 다니다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기셔야 맞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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