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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뒤집어 엎으려는딸
처음에 소개팅해서 맘에 들어합니다
양은 냄비에 물끓듯 합니다
한달쯤지나면 예상한것보다 빗나간게 있겠지요
근데 그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면 그냥 봐넘기지않습니까
능력도 좋고 성격도 좋고 집안 학벌 다좋으면 말입니다
그런데 제딸은 꼭 흑 아님 백입니다
좀 더 만나지도 않습니다
2% 부족한걸 못봐줍니다
당장 뒤집어 엎어야 합니다
제가보기엔 너무 괜찮은 청년을 말입니다
그맘에 안드는 점이
노래도 못하면서 고음까지 따라부른다
목걸이를 한다
여름에 셔츠사이로 가슴의털이보인다
외모가 별로다
유머뒤에 꼭 한마디해서 설렁하게한다 등등
그동안 참 괜찮은 청년 다그렇게 보내놓고
지금또 시작입니다
이렇게 좋은 청년이 무슨복으로 왔나싶은데
사람이 재미가 없답니다
저러다가 노처녀 될까봐 겁납니다
1. ...
'06.10.16 7:55 PM (219.255.xxx.181)싫은 이유가 죄다 똑부러지는데요 뭐.
그런사람 저도 싫습니다. 하나도 안 괜찮아요
이성이 감성보다 발달한 사람은 콩깍지가 잘 안씌워져요2. ㅋㅋㅋ
'06.10.16 7:59 PM (211.223.xxx.93)흑 아님 백..그런 친구가 있는데 아직 결혼 못했어요..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못가더라구요..34살..3. 아직
'06.10.16 8:16 PM (218.232.xxx.87)제 짝을 못 만났나 봅니다.
그런 점들까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남자가 인연이겠죠 ^^
아직 급한 나이 아니니 따님을 한 번 믿어보심이~4. ....
'06.10.16 8:20 PM (211.104.xxx.232)겁 나실만 하네요.. ^^;;;
5. ㅋㅋ
'06.10.16 8:42 PM (58.75.xxx.88)제가 그래서 연애 한 번 못해봤는데요..
인연이 따로 있다더니..
단점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곧장 결혼했습니다..
인연이 무섭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듯^^6. 흐~~~
'06.10.16 8:45 PM (211.207.xxx.129)지금 시집 보내기엔 조금 빠르지 않을까요?
찬찬히 고르도록 그냥 지켜보세요~ ^^
우리집엔 아들만 셋인데 모두 목걸이를 한답니다. 귀걸이도...ㅎㅎ7. 같은
'06.10.16 10:08 PM (221.161.xxx.199)또래 딸있는데요....우리애는....
마마보이 조짐이 있는듯하다.
재테크에 관심이 너무없다.
먹는걸 너무 밝힌다.
쪼잔해 보인다. 등등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진짜 괜찮은 사람은 이미 임자가 있다..;;;
딸) 엄마.. 내 짝은 어디에 있을까?
엄마) 딸아..아무걱정 말고 저축이나 많이 해놔라...
그녀석도 어디에선가 저축 열심히 하고 있을꺼다...;;;
추석때 나눈 모녀의 대화입니다. ㅎㅎㅎ
요즘 딸들 걱정 안해도 될듯 싶어요.
속이 꽉 찼네요..뭐..^^8. 후후
'06.10.17 1:14 AM (61.96.xxx.149)제가 그랬어요. 사귀고 백일 치르는게 소원이었어요.
근데 인내심이 많고 질긴 남자 만나 스물 일곱에 결혼했어요..9. 친구
'06.10.17 10:53 AM (58.76.xxx.41)중에 그런애 있어요
결혼전 남자를 소개시켜줬더니 차마실때 손가락을 세워서 싫다나...
연애도 별로 못해보고 선만 잔뜩보다가 결국
올초에 중매로 결혼했는데 전화할때 마다 불만투성이에요
밥먹을때 의자에 다리올려서(여자처럼)싫다 싸울때 고개 푹숙이고 있는모습이 싫다
이래서 저래서 불만만 얘기합니다
한동안 뜸하더니 요즘엔 새로들어온 동서가 자기보다 이쁘고
시부모님이 더 이뻐하는것 같다고 샘이나서 잠도 안온다네요
에휴 언제 철이들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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