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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와 텔레마케터 일 중에 고민 중이예요.

고민 조회수 : 797
작성일 : 2006-10-16 18:07:32
직장을 다니다가 전업주부로 있다보니,할 일이 별로 없더군요.
텔레마케터 일을 알아보니,힘들기도 하지만,주부로서 괜찮은 직업같더라고요.
학원 강사도 나름 고충도 있지만,집에서 가까운 장점이 있어요.
어떤 일이 장기적으로 나을까요?
IP : 221.143.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텔레
    '06.10.16 6:11 PM (222.101.xxx.195)

    텔레마케터 인바운드인지 아웃바운드인지 잘 알아보세요...인바운드는 클레임들어온거 처리해주고 상담같은거지만 아웃바운드는 영업이에요...기본급 보장한다해도 정해진 건수 못채우면 기본급에서 깎이는 경우도 보았구요...인바운드로 KT같은곳은 두꺼운 책자 메뉴얼을 외워서 시험도 본다그러고..저 친한언니는 옥션상담원 하다가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때려치던데...

    학원강사도 힘들긴하겠지만 그래도 좀 낫지않을까요

  • 2. ,,,
    '06.10.16 6:29 PM (85.216.xxx.111)

    홈쇼핑에서 일했거든요..그러니까 윗분이 말씀하시는 인바운드.. 저는 잘 적응해서 더 오래할 수도 있었는데 사정상 그만두었고요..원래 서비스쪽 일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학생 때 백화점 아르바이트도 했었는데 항상 친절사원이었거든요..이 말하는 이유는 자기랑 잘 맞아야 텔레마케팅 하실 수 있어요..2.3개월만에 퇴사하는 사람이 무지 많고 이직율도 심하거든요..

    대신 장점은 출 퇴근 시간이 정확하고 잔무 없습니다..가끔 일이 많을 때는 30분 일찍 전화 받거나 30분 더 전화 받으면 되고요..정확하게 수당나오고요....이부분 때문에 저도 이일을 할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돈을 좀 적게 받아도 꼭 시간지켜 퇴근해야 했거든요..

  • 3. .
    '06.10.16 7:40 PM (210.216.xxx.220)

    텔레마케터 경험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인바운드로 들어갔는데 나중에 영업까지 강요하고 적성에 안맞아 삼년쯤 하다가 그만뒀어요.
    그런데 그동안 몸 축난 거 생각하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스트레스에 민감하신 편이면 텔레마케터는 재고해 보세요.
    저는 스트레스성 위염에 탈모까지 와서 고생했었어요.
    정말 별의별 사람 다 있어요, 욕 듣는 건 기본에 부모까지 들먹이고 나중엔 목소리(텔레마케터 특유의 톤)까지 트집잡더라고요, 고객님~하면 내가 왜 고객이냐고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화내고, 성희롱까지 당한 경험 있어요.
    텔레마케터의 장점은 특별히 상사의 눈치 안보고 출퇴근시간 정확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과 수당 나오는 것, 그렇지만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명절에 못 쉬고 공휴일에 못 쉬고 좀 힘들었어요.
    확실히 미혼보단 기혼이신 분들이 이직율이 적은 편이었고요, 이직율은 윗분 말씀처럼 타업종에 비해 무척 심한 편입니다.
    정말 울고 싶은 기분인데 친절하게 사람 응대하는 거 참 어려워요, 감정노동입니다,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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