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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라는 단학센터..다니시는분 안계세요..?

단월드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06-10-16 18:50:08
몸이 너무 기력이 없고, 사람과의 관계도 좋지 못하고, 건강도 안좋아서...알아보니, 단학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녀볼까 하는데요...

기본이 6개월과정이라서, 그렇게 수강료를 지불해야하나본데요..

다녀보신분이나..지금 다니고 계신분...안계신지요..??


여러모로좋은 점이 많은 센터인지.궁금해서...여쭤보네요..

IP : 58.225.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가
    '06.10.16 7:01 PM (61.85.xxx.48)

    다녔었는데, 6개월? 그런 단위로 끊고요.
    그런데 더 다니고 싶었는데, 또 6개월,1년 단위로 끊어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한달 단위로 다니고 싶다고 했더니, 계속 전화오고, 집으로 찾아오고 하더래요.
    듣기로는 거의 스토커 아니면 광신도 수준 이었거든요.

    님도 다니실 거면 집 주소, 회사주소, 전화번호는 가능하면 알리지 말고 다녀보세요.
    다니니까 좋기는 하더래요.

  • 2. .....
    '06.10.16 7:12 PM (220.86.xxx.121)

    저도 친구가 다녔는데, 종교적 색채(?)가 짙었다네요...
    전, 국선도랑 석문 다녔었는데, 둘 다 괜찮았어요. 제대로 된 곳에서 하면, 단전호흡은 다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전 좀 효과를 봤거든요. 요새는 못 하지만.

  • 3. 강요
    '06.10.16 7:20 PM (203.233.xxx.249)

    가 좀 많다고 들었어요.

    저희 시어머님이 다니시는데 운동하기에는 좋대요.
    요가보다 훨씬 동적이고 다녀오면 기운도 생기고 좋다고..

    그런데 다른 님들 말씀처럼 한 달 쉬려고 하면 전화와서 어찌나 끈질기게 해대는지
    결국 바로바로 등록하게 하고 등록하고 다니다보면
    무슨 평생회원 등록하라고 (몇 백만원 내고) 막 그러고...
    또 평생회원 등록한 후에도 단무도?인지 무슨 춤같은거 등록하라고 설득하고...

    그런 부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다면 운동하시기에는 좋을거에요.

  • 4. 국선도
    '06.10.16 7:44 PM (222.107.xxx.201)

    국선도는 다달이 내고 부담이 없어요
    평생회원 안해도 되고요
    문화센타에도 동사무소나 구민회관에서도 많이한네요
    구민회관에서 하면 많이 저렴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건강해지세요

  • 5. 단월드
    '06.10.16 7:46 PM (218.232.xxx.180)

    좋아요 제가 다닌지 몇년되었습니다
    종교하고 아무런 상관없고...성당다니시는분 .교회 절 다 오십니다
    심인성질환에 특히좋아요 많이웃고.단전을 강하시키니까 힘도 생기고...
    열심히 하시다보면 자신감도생기고 그렇게 힘들지도 않으면서 효과는좋아요
    전국적으로 300개가 넘어요 댁에서 가까운 센타에 가셔서 상담도 받아보시고
    수련에도 하루 참여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6. 제가
    '06.10.16 7:53 PM (222.234.xxx.179)

    오래전에 단학이라는데를 다녔었거든요.
    완전 종교단체입니다. 처음엔 잘 모르죠... 하지만 시일이 지나면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더라구요.
    특히 일개월인가 2개월 정도 다니면 개혈이라는걸 하라고 하거든요.돈도 비싸게 받으면서요.
    그런데 이 개혈이라는 과정이 막말로 잡신과의 접신과정이랄까요...
    천지신명 천지신명 계속 부르면서 기를 받아들이는건데 저 놀래서 그 자리서 개혈 못하고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다음날 전화왔더라구요. 오라구...
    갔더니 왜 도중에 갔냐고 물어보시길래 제가 그랬습니다.
    왜 사람을 속이냐 이거 종교아니냐, 난 하느님 믿는 사람이라 이런거 못하다구 하니까
    이 분 하시는 말씀....
    우리가 믿는 신은 하느님보다 더 급수가 높은 신이라나요...아놔....
    정말 한꺼번에 멋모르고 낸 3개월치 개혈비 떼어먹히고 그냥 나와서 이젠 단학이라면 쳐다보지도 않는답니다.
    물론 종교래도 상관없으신 분들은 이 글 그냥 넘겨주세요.....

  • 7. 그리고
    '06.10.16 7:56 PM (222.234.xxx.179)

    윗님 글 보고 답글 다는데요. 천주교에선 단학이나 기수련 하지말라고 권유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 8. 저는
    '06.10.16 8:04 PM (59.9.xxx.203)

    가족이 단월드 했었는데요.
    다들 석문도화재로 돌아서더군요.
    일단 금전적으로 편한 곳이고요.
    그 어떤 것이든 자신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색채가 있는 곳도 있지만 저는 단월드가 왜 일인 우상처럼 느껴지는지.
    잘 몰라서 일 수도 있겠지요.

  • 9. 10년
    '06.10.16 8:49 PM (219.248.xxx.16)

    전에 다닐때도 이것저것 하라는것 많았거든요.
    그래도 저는 꿋꿋히 그냥 다녔는데,
    (건강에는 좋았어요)
    결정적으로

    6개월됬을때
    제 팔이 마구마구 돌아가더라고요.
    안해야지 하고 노력하면
    괜찮은데
    그냥 의식없이 있으면 마구마구 휘둘러져요.
    기체험 때문이라고 하던데...
    하여간 이틀 꼬박 그러고 겁나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오래 할수록 종교단체화 되는것 같더라고요.
    신을 받는다고 하는것도 맘에 안들고
    (그런소리 들었는데 팔돌아 가서 저 너무 놀랐어요.)

    꼭 하시겠다면
    국선도가 어떨까 싶네요.

  • 10. ...
    '06.10.16 10:19 PM (211.117.xxx.178)

    기체험이 신받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건 아닌데요. 그냥 운동삼아 하실 생각이시면 다른 데로 가세요.^^;

  • 11. 저두 반대
    '06.10.16 11:04 PM (125.137.xxx.209)

    아예 발 들여놓지 마세요
    사람 달달 볶습니다
    위에 분들 하신 말씀 다 맞구요
    요즘 요가니 국선도니 그거 말고도 비슷한 운동 많이 잇습니다

  • 12. happy
    '06.10.16 11:20 PM (211.200.xxx.36)

    저도 국선도 다녔어요.
    강요도 없고, 전혀 종교적인 색채도 없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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