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파트도 부녀회 주최 행사 많이 하나요?

[부녀회]

솔직히 정말 아파트 스피커를 다 때려 부셔 버리고 싶습니다..

이틀이 멀다 하고 허구헌날 부녀회 주최로 물건 팔러 왔다고 방송하는데 정말 죽겠어요...

아침 10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해질때까지 잊을라 하면 방송해서는 부녀회 주최로 만두랑 찐방 팔러 왔다고 그러고..
속옷부터 야채, 과일, 자전거 까지...

정말 요즘은 매일 매일 부녀회 주최 뭐 팔러 왔다고 집집마다 달려 있는 방송 스피커로 하루에 4-5번씩 방송 해 대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이 부녀회 주최 방송만 하면 그냥 참겠습니다.
근데 이건 기본 옵션으로 부가방송으로는..
부녀회 주최 뭐 팔러 왔는게 하루에 방송 4-5번씩 하고..
그외 동네 없어진 애 찾는다고 방송하고..
자동차 주차 옮겨 달라고 방송하고..
약친다고 방송하고..
엘리베이터 수리 한다고 방송하고..
관리실에서 칼 갈아 드린다고 방송하고...
다 좋습니다..

근데 저희 아파트...
앞에 상권 끝내 줍니다...
아파트에서 걸어서 5거리도 안되는곳에 시장 있구요..
온갖 가게들 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 가게들 다 있습니다...
근데도 계속 부녀회 주최  행사한다고 뭐라 그러는데..
저는 솔직히 일주일에 한두번쯤은 이해 하겠지만...
정말 매일이다 시피 뭐라 그러는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저 만두 찜빵 파는차는..
부녀 회장 친적쯤 되는걸까요?
거의2-3일꼴에 한번씩 와서 올때마다 방송 하는거 보면요...

[^^]

그런 행사하면 부녀회에서 받는 커미션이 대단하다면서요?

아마도 이번 부녀회가
그런 행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나 봅니다.

보통은 그냥 1주일에 한 번씩 들어오는 장터에
1년에 1~2번 정도 바자회 하는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_^]

예전에 살던 아파트는 1주일에 한번 장터가 열리고 가끔....돈까스? 굴비 파는분들 오던데...
지금 사는 아파트는 장사가 될 분위기가 내가 봐도 아니니 그런거 없더라구요 -_-;;

장사가 되긴 하나봐요...그리 자주 오는거보면 다 돈내고 영업하지 않나요? 부녀회라도 다 장부에 작성하고 방송 몇번해준다. 그런거 정해져있던데..

[그러니까요]

거실에 방송 나오는 스피커에 굵은 투명 테이프를 붙여보세요
소리가 줄어들어서 아주 좋습니다.
취향대로 붙이시면 됩니다. 반만 붙이셔도 좋고...다 붙이시면 개미소리만하게 들릴꺼예요
예전엔 스피커에서 잡음이 계속나는 바람에 선 끊어버린적도 있어요
소음공해도 그런 소음공해가 다 없거든요...한번 붙여 보세여..ㅎㅎ
행사를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소음이 문제인거죠...

[부녀회]

네... 행사가 문제가 아니라..
저 방송때문에 정말 이젠 신경이 너무 곧두 설 정도로 그래요...
하루에도 몇번씩 방송소리는 얼마나 큰지 계속 방송해 대니 정말 이젠 짜증이 나서 죽겠습니다..
이런 방송도 소음이 된다는거..
이 아파트 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계속 들으니 정말 죽겠다는...

[반상회]

반상회에 가서 말씀하세요. 아니면 관리실로 따지시던지요.
조금 정도가 심하것 같네요.
물건파는 장터같은것은 현관입구 게시판에 안내하도 될것 같은데...

[상인들]

아파트 들어 와서 물건 팔면서 부녀회에 자리세로
2만원 정도 낸다고 해요(우리 아파트 )
장사 잘 되게 하려고 방송 해 주는 조건으로 본전 뽑게
하려는 거지요. 그래야 상인들이 또 올거구 부녀회 수입
올리는 거구요.

[부녀회 .]

아는분이 아파트에 가서 파는데 5만원 주고 팔았다고 합니다
세대수가 많은 곳은 돈 액수가 많다고 합니다

우린 1000 세대 정도 되는데 명절때마다 부녀회에서 2일 팔고
장사군 더러 와서 팔고
명절때 세대마다 식용유 줍니다

[변절 부녀회]

부녀회는 순수자생 봉사단체입니다
부녀회봉사 활동비는에 매달부녀회비와 기부금으로 활동해야될 활동비를
아파트 재활용파지비,아파트 장터수입금을 주 목적으로 ~~~
문제는 일부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제대로 봉사활동도 안하면서 수입에만 열을 올립니다
부녀회는 법적으로 보호못받는 단체로 부녀회의 활동에 문제가 많은 아파트는
아파트 동대표회의에 결정하여 부녀회 해산을 요구할수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