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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오른 팔다리가 저릿저릿하시대요..
가끔 이런지는 좀 되었는데 오늘은 좀 많이 편찮으신가봐요..
올해 53이신데요,,
건강검진 받았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있었는데
재검사 했을 땐 괜찮다고 했었고 다른 이력은 없으셨는데요..
조만간에 신경외과(이쪽이 맞겠죠?)에는 가보려고 하는데
걱정이 되어서 글 올려봅니다.
비슷한 경우 본 적 있으신 분 얘기를 좀 듣고 싶어서요. ^^
여기 부산인데 혹시 추천해주실 병원 있으시면 해주세요.
1. 중딩맘
'06.10.2 11:26 AM (211.177.xxx.206)목디스크일 경우에도 팔이 저릿저릿하던데요..저희 어머니가 어깨와 팔때문에 고생하시다가 나중에 알았어요..MRI찍고서..
2. 저희 남편
'06.10.2 11:41 AM (203.229.xxx.121)허리가 안좋은데 항상 다리가 찌릿찌릿해서 제가 좀 주물러 주려고 해도
늘 마다해요. 아프다고... 그놈의 운동을 좀 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핑계)...
일 끝나고 술먹을 시간은 있어도 운동할 시간은 없다는 게....
안쓰럽고 딱한데 대신 아파줄 수도 없구...3. ..........
'06.10.2 11:42 AM (211.35.xxx.9)팔 다리가 같이 저리신 거면...풍증상일 수도 있거든요.
뇌신경과에 가뵤셔야 될 것 같은데요.
잘 모르시겠으면...종합병원에 가정의학과에 가서 상담받아보시면 된답니다.
빨리 가보세요.4. 서두르세요.
'06.10.2 12:05 PM (124.63.xxx.29)윗 분 말씀대로 뇌 혈관이 문제일거 같네요.
거의 반신마비로 증상이 오지요.
아직 마비는 아니시고 저리는 것이면
치료와 운동 식이 병행 하시면
좋은 결과 보시리라 생각되네요.
운동 열심히 하시도록 도와 드리세요.
저희 친정엄마 고질적인 혈압과 협심증으로 수술까지 하셨는데
헬스 몇 달 만에 혈압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급 하강 하더이다.
주변에선 또 걱정이 많았는데..
의사는 좋은 현상이라고 약 많이 줄였어요.
운동이 최고의 약입니다.5. 병원
'06.10.2 1:21 PM (61.254.xxx.147)병원에 가보세요.
저희 엄마 친구분이 50대 중반이시고 그렇게 건강하실 수가 없는데 한두번 저릿저릿하고 머리가 아프다 해서 응급실에 갔는데 문제 없다고 해서 그냥 약먹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며칠 후 쓰러지셔서 지금 중환자실에 몇달째입니다. 가망도 없다고 하네요. 그 일로 모두 충격받았습니다. 뇌혈관이나 신경쪽 전문 병원 찾아가서 꼭 검진 받으시길 바랍니다.6. 중풍
'06.10.3 12:11 AM (58.226.xxx.212)초기 증상 맞는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 그러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감각이 없으시다고 외출중에 바로 병원가셨다가 입원하셨어요
다행이 어머님은 평상시 건상하셔서 그냥 한 2주만에 나오셨어요..
빨리 병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