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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얘기가 나와서..

의논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6-09-27 12:59:34
저희 친정어머님이 80세 정도 되셨는데 위암이신 것 같아
요즘 대학병원에서 계속 검사중입니다.  확실한 결론은 마지막 CT를 찍어 봐야 한다고
하는데 중진료 병원에선 이미 암으로 판정이 되었구요.
어쩌면 올해가 엄마가 보내는 마지막 추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래서 올 추석은 남편과 애들 시댁으로 보내고
저는 친정 엄마랑 함께 추석을 보내고 싶은데 시어머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닌 그러라고 하실 분이라고 생각되지만 주변 친척분들이
한마디 하실 것 같아 걱정됩니다.  종가 거든요.  저는 둘째 며느리구요.
형님한테도 미리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지요?
명절이 길어 시댁도 친정도 모두 다녀올 형편이면 좋겠지만 제가 가게를 해서
명절 당일만 쉬어야 하거든요.  매일 가게를 열어야 하는 형편이라 어찌 시간을 뺄 수가
없군요.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218.159.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7 1:03 PM (61.66.xxx.98)

    꼭 친정어머니께 다녀오세요.
    사정을 말씀드리면 뭐라할 사람 없을거예요.
    시어머님과 형님께 말씀드리고 가능하면 남편분과 애들도 함께 가세요.
    어머님께는 사위고 손주쟎아요.

  • 2. ..........
    '06.9.27 1:07 PM (211.35.xxx.9)

    가족들에게 사실 그대로 말씀 드리세요.
    그런 일에 딴지거는 사람이들이라면...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 3. .
    '06.9.27 1:10 PM (218.238.xxx.14)

    그렇게 하세요...안그러시면 평생맘에 맺히실거에요..

    형님께 미리 말씀 드려는게 좋을거에요...아무래도 혼자 더 고생하실테니...

  • 4. ...
    '06.9.27 1:32 PM (59.186.xxx.80)

    그러세요.
    시어머니께 먼저 허락받고..
    그담에 윗동서분께도 전화해서 말씀드리고...

  • 5. 원글
    '06.9.27 2:08 PM (218.159.xxx.91)

    가족모임이었는데 다른 가족들이 다 못오게 됐다고 하더라도
    친구들 부른 후에 통보하는 것처럼 했으니 당연히 기분나쁘죠..
    모임 일원한테 양해하고 누군가를 불러야 하는 게 맞는 거잖아요..
    이건 다른 모임에도 해당하는 거 같은데요..
    시누이가 기분나쁜일은 맞으나, 그 후의 시누이의 행동은 좀 뜨악..이네요..^^;;
    어떡해요..단단히 삐진 거 같은데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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