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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금 받은 황당한 전화
대뜸 어머니~~라며 말을 시작하네요(어머니는 커녕 시집도 안갔는데말이죠)
2014년에 우리나라 강원도에서 올림픽을 여는데 IOC위원장이 이번에 강원도에 온답니다.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하시길래 '"죄송한데요. 저는 관심이 없네요"
하니 그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 "뭐가 어째서 관심이 없어욧?" 격양된 말투...
허허 어이가 없네요. "왜 격양된 말투로 답하시죠? 아무튼 전 관심없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늘 예의 지키며 살자는 저지만 이런식으로 영업하시는건
아니잖아요~~~~
1. 강하게
'06.9.27 1:37 PM (61.73.xxx.52)이런 전화 불쾌하니 신고하겠다 하세요. 관심 없다고 곱게 말하지 마시구요.
저런 전화로 어렵게 재운 아이 깨우는데 아주 미쳐버리겠어요.
예의 지켜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2. 정말
'06.9.27 1:38 PM (220.81.xxx.23)정말 짜증났겠어요. 우린 사실 아쉬운것 없잖아요.
그네들이 아쉬워 전화하고선 왜 상대방의 반응에
민감하냐구요. 원래 자기들 직업아닌가?
직업정신이 투철하지 못한 비인간미에 다시한번
같이 열을 내봅니다.3. ..
'06.9.27 2:52 PM (60.196.xxx.138)맨날 오는 전화가 그런 투자회사 아니면 kt 하나로 그런겁니다
핸드폰도 060 이고요 전화를 없애던지 해야지.. 어떨땐 아예 안받아요4. .....
'06.9.27 3:49 PM (203.229.xxx.225)저도 예전에 받은 황당영업전화 생각나네요.
업무 중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어떤 남자가 뭘 파는데 무료라고 하면서 막 설명하는 거에요.
그래서 확 끊기도 뭣하고... "저 무료는 싫어해요." 라고 했더니 그 남자 하는 말.
"그럼 돈 주고 사실래요?"
허걱...5. 똘이맘
'06.9.27 8:08 PM (203.142.xxx.13)저도 집에 있으면 자주 받는데 요즘은 목소리 듣고는 그냥 말없이 끊습니다. 괜히 한마디 하고 나며 이리저리 자꾸만 말이 오가게 되고 감정이 상하게 되거든요.
6. ㅋ
'06.9.28 12:45 AM (125.209.xxx.125)전 저번에 그런 전화가 와서 그냥 끊었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왜 전화 그냥 끊냐고 항의 하던데요..
부동산 영업전화였는데.. 아줌마 목소리였거든요. 황당.. 그래서 그 담부터 부동산 관련 전화오면..
전 돈 없어요! 그렇게 좋은 정보면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투자하세요. 라고 하고 끊었어요.ㅋ7. 그냥
'06.9.28 6:02 AM (203.229.xxx.2)그런 종류의 사람에겐 정중히 끊겠습니다 0.5초내로 툭~ 그게 수에요
한껀 못올리면 전화받는 상대방을 괴롭히는 짓이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에게 괜히 낚이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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